아나운서 원고 (2021.02.06 연합뉴스TV)

해외 주식에 투자하는 분들이라면 최근 게임스톱 사태를 아시겠지만요.

주가가 최고치의 10분의 1로 쪼개지면서 공매도 세력이 다시 승기를 잡았습니다.

이런 현상에 공매도 재개를 앞둔 국내 시장에서도 투자자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 기자입니다.

직장인 김모 씨는 얼마 전 미국 기업의 게임스톱에 투자했습니다.

인수가격은 최고가 480달러의 1/3에도 못 미치는 150달러.

다시 상승할 것이라는 기대와는 달리 주가는 50달러대까지 내려가 1/3이 되었습니다.

이달 들어 국내 투자자들은 게임스톱 한 종목에만 11억달러, 우리 돈으로 약 1조2,200억원을 투자했습니다.

공매도 세력의 순매도에 뒤늦게 투자에 나선 서학개미의 판정패가 다가온 상황.

이 때문에 국내 공매도 재개를 놓고도 투자자들의 걱정이 커지고 있습니다.

실제로 통상 공매도 대기자금으로 인식되는 대차거래 잔액은 지난해 말 34조원대에서 지난달 5조원대로 39조원 넘게 뛰었습니다.

여기에 정부가 5월부터 코스피200에 포함된 종목 등 대형주 중심으로 공매도를 재개하기로 한 상황이다.

증시 거품을 막는 순기능에도 여전히 제도적 미비점에 대한 우려는 남습니다.

이런 우려에 여당에서는 불법 공매도를 사전에 포착하기 위해 공매도 전산체계 구축 의무화법을 발의한 상태입니다.

[앵커] 해외 주식에 투자하는 분들이라면 최근 게임스톱 사태를 아시겠지만요. 주가가 최고치의 10분의 1로 쪼개지면서 공매도 세력이 다시 승기를 잡았습니다. 이 같은 현상에 공매도 재개를 앞둔 국내 시장에서도 news.naver.com #아나운서 #방송원고 #경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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