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순간의 잘못된 선택이 인생을 좌우한다.
jtbc 드라마 인사이더 강하늘
jtbc 드라마 인사이더는 무엇보다 동백꽃 필 무렵 강하늘의 차기작으로 방영 전부터 높은 관심을 모았던 작품입니다.
방영시간 매주 수요일, 목요일 밤 10시 30분
본방송 jtbc채널
재방송 jtbc, 스크린 채널
사범 연수생이었던 요한(강하늘)이 언더커버 수사를 진행하던 중 함정에 빠져 모든 것을 잃고 복수를 다짐하는 내용입니다.
주연으로 출연하는 강하늘은 물론 조력자로 분하는 오수연 역의 이유영, 오징어 게임으로 이름을 날린 윤병욱 역의 허성태 등이 출연합니다.
이야기의 대략적인 줄거리는 3회까지 진행된 이야기의 흐름은 실질적인 대한민국 권력의 중심인 검찰 내부와 그에 기생하는 악의 카르텔을 중심으로 하고 있습니다. 요한은 숨겨져 있는 이 카르텔을 파헤치기 위해 겁 없이 뛰어들었지만 배신당해 결국은 나락으로 떨어졌습니다.
게다가 사랑하는 유일한 혈육이기도 했던 할머니까지 돌아가셨으니 정의감보다는 사활, 이제 남은 것은 악과 복수심밖에 없어 보입니다. 수많은 난관을 극복하고 어떻게 복수할지, 어떤 방식으로 이야기가 전개되는 자신이 키포인트입니다.내부자 시청률
1회에서 선보인 출연진의 연기력이 기본적으로 탄탄하고 연출진의 실력도 나쁘지 않습니다. 이건 곧 시청률로 나타날 거예요.
첫 회 시청률 2.6%를 시작으로 3.3.-3.4-4회 시청률인 3.3%까지 19세 이상으로 남성 시청자를 주요 시청 타깃으로 하는 소재인 점을 감안해도 나쁘지 않은 초반입니다.
향후 심각한 대립관계가 기대되는 요한(강하늘)과 금융조세조사2부 부장검사 윤병욱(허성태)의 갈등이 고조될 때 시청률 상승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시청자 입장에서 몇 가지 우려 사항은 있습니다.
첫번째는드라마나기존드라마에서봤던것같은장면이가끔눈에들어간다는것입니다. 재방송을 시청했을 때 더 그랬는데 석호필로 유명했던 프리즌 브레이크가 생각나는 장면이 있다고 합니다. 감옥이라는 제한적인 공간과 극의 어두운 느낌의 분위기는 어쩔 수 없다고 해도 편집이나 연출 방식 등에서 그런 느낌이 들었습니다.
두 번째는 방영 초기의 불교 논란이나 교도소라는 공간, 일하는 사람들에 대해서 너무 미화를 하지 않는가 하는 느낌을 주는 부분입니다. 이런 논란거리가 커지면 시청률에 도움이 될 리가 없습니다.
세 번째는 이야기의 흐름 생략입니다. 요한이가 감옥에 있는 동안 할머니의 죽음과 배신, 검찰의 전산망 삭제 등 복합적인 중대한 일이 벌어지지만 극 중 요한의 감정에 나타나지 않고 그냥 휙 지나가는 느낌입니다.
강하늘의 연기가 잘못됐다는 얘기가 아니라 캐릭터가 느껴야 할 감정들이 아무런 보충 없이 흘러가 버림으로써 다음에 나오는 상황이나 장면에 시청자들이 완전히 이입하기 어려운 면이 있었습니다.내부자 재방송
본 방송은 물론 재방송도 jtbc를 통해 시청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제가 주로 보는 채널은 jtbc 채널이 아니었는데요. 스크린 채널에서도 재방송을 볼 수 있습니다.
스크린 채널에 익숙하지 않은 분들이 많을 텐데요. 드라마 위주의 드라마가 편성되어 있는 채널인데요.
저도 처음에 스크린을 통해서 인사이더를 보고 나서 강하늘이 케이블 채널 드라마에도 출연하는구나 했는데 찾아보니까 jtbc에서 하는 드라마를 스크린으로 재방송하는 거였어요.
재방송의 경우 TV에서 다시 볼 수 있습니다. 1화부터 4화까지 보고 싶은 회차를 골라 볼 수 있습니다.
스크린 홈페이지에 공지한 내용과 같이 매주 목요일 금요일 밤 12시에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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