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에 결혼준비 포스팅을 급하게 올린 건 신혼여행 간 곳이 자꾸 생각나서 기록하기 위해서였어!

아마 출발하기 반 년 전쯤 네덜란드 항공사 KLM을 타고 암스테르담 경유 마드리드에 도착하는 일정으로 표를 구했다.
저희가 KLM을 선택한 이유는 남편이 단기 연수를 갈 때 탔는데 잘했다는 것이고! 그리고 스카이팀 소속이라 마일리지도 적립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었다.

마이 퍼스트 셀린느 ?남편의 마음 사랑합니다

네덜란드 저녁 7시에 도착했어, 스히폴공항! 우리가 스톱오버를 결정하는데는 경유시간이 촉박한 적도 있었지만 하루정도 암스테르담에 머물면서 천천히 구경해봐 정말 좋았어?

튤립나라답게 내리면 바로 튤립천지 ???

공항에서 기차 타는 데 내려와서

기차표 샀어!

공항-중앙역 편도 티켓은 1인당 5.5유로이므로 총 11유로!

현금은 지폐만으로, 잔돈은 아니면 카드만으로 결제가 가능하므로 카드로 결제완료-

사람 없는 칸에 가서 여행가방 3개 넣어놓고 출발~!

중앙역까지 이동시간은 한 200분 정도?공항철도답게 잘 되어있어서 내리면 바로 시내앞이 좋았다!

Amsterdam Centraal, Stati onsplein, 1012AB Amsterdam, 네덜란드 기차역 앞으로 트램도 지나가고 버스도 지나간다! 교통이 정말 편리한 도시

이런 티켓 부스에서 기차, 버스, 지하철 티켓을 구매할 수 있다.

암스테르담 도착기념 샷 (웃음)


숙소까지는 걸어서 10분 정도 걸었기 때문에 3개의 커리어로도 금방 걸을 수 있었다!가는길에 운치있는 운하를 감상하고 오리 가족도 만나고?

밤에 반짝반짝 빛나는 예쁜 아케이드를 보면서 날이 밝으면 꼭 보러 가야겠다고 생각했다.

Dam 9,1012 JS Amsterdam, 네덜란드의 첫 숙박시설은 네덜란드 왕궁과 담장 광장 바로 앞에 위치한 호텔이었다.이름이 NH라서 농협이 생각났는데 짭

숙소에 짐만 들고 저녁 산책을 나갔다가 운하 주변을 걸었다.

귀여운 프렌즈 보트

특이한 소품이 많았던 빈티지숍

이것은 어렸을 때 어떤 책에서 본 구조물이라 정말 신기했다! 아이들이 차도로 나가지 못하도록 구조물 사이를 오가며 속도를 줄이는 역할을 한다고 한다.정말 좋은 구조물!


이미 문을 닫은 서점이지만 조명이 화려해 아기자기한 내부를 볼 수 있었다.

말로만 듣던 빨간 신호등이 켜진 집…?무심히 켜져 있어서 신기할 뿐이었다.

골목골목을 지나 대마 그림이 그려진 가게가 나타나기 시작했다.

어획후

아… 아악… 되게 자연스럽게 전시해 놓은 콘돔 가게…

Damrak 41,1012 LK Amster dam 네덜란드인이 하도 줄을 서서 먹어서 홀리도록 주문한 감자튀김집

근데 감자도 맛있는데 소스가… 정말 맛있고 후루룩 아마네킹 피스가 또 먹고 싶네요

길감 (길에서 감자 먹기)

먹어도 줄지 않는 탓에, 호텔에 들어서기 전 담벼락 광장의 선술집 중 한 곳에 들어가 생맥주 한 잔과 함께 마무리했다!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환영의 꽃향기와 만발한 고풍스런 운하를 보며 낭만적인 느낌을 받았다. 어두운 거리 속에서 밝게 빛나던 아케이드와 엄청난 양과 맛을 자랑하던 감자튀김은 북유럽에 대한 이상적인 모습이었다. 그러나 거리의 공기에 배어 있는 함정과 담배 냄새, 서서히 내린 비의 눅눅한 냄새, 집처럼 보이는 곳에서 뿜어져 나오는 붉은 조명, 무심히 진열된 마약과 섹스토이 가게는 가슴을 아프게 했다. 마무리는 호텔 앞 펍에서 맥주 한 잔(하이네켄 현지에서 하이네켄 생맥주를 마실 수 없었던 찹) 191016 instagram uploaded

산책 끝나고 집에 오면 방에는 하트 풍선이 둥실둥실❣️❣️

네덜란드 와플 쿠키와 함께 웰컴 레터로 신혼여행 첫날 종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