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청명주 / 17도 / 약주 청명주는 드물고 술과 누룩으로만 만들었지만 과실주 맛이 납니다.일반적인 술과 만드는 과정은 비슷하지만 맛이 정말 제각각인 걸 보면 정말 명인분들의 기술이 얼마나 뛰어난지 알 수 있는 부분이 아닌가 싶습니다.
오늘 만나는 10가지 전통주 1. 송명섭막걸리/ 6도/ 탁주2. 금정산성막걸리/ 8도/ 탁주3. 백련청주/ 12도/ 약주4. 청양둔송구기주/ 16도/ 약주5. 청명주/ 17도/ 약주6. 금산인삼주수삼23/ 23도/ 일반증류주7. 문배주 용산40도/ 소주8. 삼해소주9. 민속주 안동소주/ 45도/ 오미자주8도/ 과실주
10. 오밀로제연 / 8도 / 과실주, 그래도 마무리는 깔끔한 과실주로 입가심한 느낌입니다.개인적인 느낌은 가볍게 마실 수 있는 스파클링 와인 같았어요.
2. 금정산성 막걸리 / 8도 / 닭주룩으로 빚은 술이라는데 제 느낌만 솔직히 말하자면 약간 요구르트의 상큼함이 느껴지는 달콤한 막걸리 느낌입니다.지평막걸리 느낌도 있어요.
8. 삼해소주 / 45도 / 소주
10가지 전통주 외에도 입가심을 위한 물과 과자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전통주의 종류는 정말 다양한데 여러분도 다녀오시면 어떨까요?저도 사실 술을 좋아하지 않지만 다녀올 가치가 있는 곳이라고 생각해요.
7. 문배슬 용산 40 / 40도 / 소주 사진 찍는 것을 깜빡 잊고 있었습니다.마시고 나서 느낀 느낌이’라고… ’40도 술은 역시 다르구나’였습니다.정말 패기 넘치는 원샷을 하면 아마 집에 갈 때는 네 발로 걸어야 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9. 민속주 안동소주 / 45도 / 소주도수가 연달아 높은 술만 마시니까 오… 장난 아니었던 것 같아요.
10월에 다녀온 전통주 갤러리.작년에는 일반 참관객으로 방문하였으나 2020년 우수 콘텐츠로 선정되어 전통주 갤러리 서포터즈에 참가하게 되어 특별 전시회에 초대되어 방문하였습니다.일반 상설전시회는 5가지 전통주인데 특별전시회는 10가지+a라고 하니 더욱 의미있는 시간이 될 것 같습니다. 50m 네이버 더보기 / 오픈스트리트맵지도데이터x 네이버 / 오픈스트리트맵지도컨트롤러 범례부동산대로읍,면,동시,군,구시,도국저도 기념샷을…와인은 전부 서양 것이 아니었구나.(사실 알코올 때문일지도 모른다)무료 시음회도 굉장히 인기가 많은데 내부 분위기가 너무 좋아서 데이트 코스로도 많이 오십니다.술을 만드는 방법, 역사적 지식 외에도 다양한 전통주 판매도 의의가 있지만 포토존도 나름대로 예뻐져서 인생샷을 남겨가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또한 시음 노트와 펜도 제공됩니다.내부 분위기는 대체로 이렇습니다.다양한 전통주도 맛볼 수 있었고 술에 대한 지식도 더 알 수 있었던 유익한 시간이 아니었나 싶습니다.들어오면 가장 먼저 보이는 것이 전통주의 사계절이라는 점입니다. 우리도 복날 삼계탕을 먹거나 설날에 팥밥을 먹듯이 전통주도 계절별로 마시는 데 의미가 다양하다고 합니다.1. 송명섭 막걸리 / 6도 / 탁주 우선의 첫 술인 ‘송명섭 막걸리’는 자신의 이름을 막걸리 이름에 넣을 정도로 자신 있는 전통주라고 할 수 있습니다.개인적으로 마셨을 때의 첫 느낌은 정말 ‘깔끔하다’라는 생각이 들었어요.내부에 별도의 포토존도 구비되어 있습니다.옆에 전통주 갤러리 플래카드도 있고 전통 탈, 삿갓, 부채, 곰방대 등 전통 컨셉에 맞는 소품도 풍부합니다.특히 설명해주시는 분들이 각종 식품명인분들의 에피소드까지 실감나게 설명해주시니..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특별시음회는 약 1시간 30분 전, 나중에 진행될 예정이라고 합니다.시간만 보면 너무 길어 보이는데 사회자분 설명을 주의 깊게 들으면서 시음하다 보면 시간이 금방 갑니다.입구에 들어가시면 매월 정해진 주제에 따라 맛볼 수 있는 전통주 5종이 전시되어 있습니다.이미 오신 분들도 한 달 뒤에 다시 오시면 또 다른 술이 기다리고 계실 거예요.몇 번 오면 소소한 사은품도 준다니 꾸준히 출석체크 해볼만해요.일행과 함께 둘러보는 동안 직원분들은 시음회 준비 중인지 바쁘실 것 같아요.원래 화살표에 있는 저 발판 스티커에 각각 1명씩 선 상태에서 시음을 하는데 아무래도 시국이 시국이라 내부에서 투명 칸막이를 두고 진행한다고 합니다.그 다음은 얼핏 봐도 100가지 이상이 훨씬 넘어 보이는 전통주의의 향연…(상상 이상으로 종류가 다양)3. 백련 맑은 술 / 12도 / 약주 누룩으로 빚은 술로 정월 대보름에 마시는 술의 종류 중 하나입니다.마시면서 한 해 좋은 일이 있거나 좋은 일로 마무리하는 등 희망하는 것을 빌면서 마시는 술이라고 합니다.강남전통주갤러리 상설시음회, 10월 첫째주 후기 강남전통주갤러리 상설시음회, 10월 첫째주 후기 이제 마스크를 쓰고 나가는 게 일상이고 사람들이 많이 모인 곳… blog.naver.com4. 청양둔송구기주/ 16도 / 약주 구기자를 넣어 만든 술로 약주보다는 약간 와인, 과실주 느낌에 가깝습니다.달콤하고 균형감이 잘 잡혀 있어서 좋은 술이었던 것 같아요.6. 금산삼주 수삼 23 / 23도 / 일반 증류주를 마시고 바로 느낀 것이 인삼향기가 확 올라온 것 같습니다.안에 인삼이 들어있기도 했지만 술 자체에도 인삼을 발효시키고 있기 때문에 입안을 헹궈도 인삼의 느낌이 컸습니다.정말 여운이 오래 남은 술이었어요.전통주갤러리 연락처 02-555-2283 전통주갤러리 위치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5길 51-20 전통주갤러리 오픈시간 10:00 – 20:00 (월요일 휴무)전통주갤러리 서울특별시 강남구 테헤란로5길 51-20 예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