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병원 본원 갑상선 암수술 후기-바로봇수술,

오늘은 갑상선암 수술을 앞두고 있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는 수술 후기를 남기려고 합니다!

갑상샘암 수술은 대학로 서울대학교병원 본원에서 하기로 결정했다.박영주 교수님께 “진료를 갔고 둘 다 위치가 좋지 않아 수술을 해야 한다”며 수술은 김수진 외과 교수님이 해주셨다.

수술교수가 여교수여서 나는 더 좋았고 정말 잘해 줄 것 같은 믿음이 있었다.

수술 전에 이것저것 검사를 하는데 CT촬영 결과 임파선이 부어 있어 임파선 조직세포 검사도 했다.나는 목에 상처를 내는 게 싫어 로봇수술을 하고 싶었지만 임파선 전이가 됐다면 목으로 절제를 해야 하기 때문에 임파선 전이를 간절히 원했다.결과는 임파선 조직세포 검사 결과 악성이 아니기 때문에 바바로봇 수술로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비용이 일반 절제술보다 높고 비급여여서 수술비가 비쌌다.하지만 20대의 나이로 브이넥이나 스퀘어넥 옷을 좋아하는 나 자신이기에 목에 상처를 주기 싫어서 로봇수술로 하게 되어 기뻤다.!!! 입원 전 준비사항 입원준비물, 코로나 검사 입원준비물 – 유방검사 결과지, 보호자 침구류(필수★★★), 생수, 휘어지는 빨대, 물티슈, 슬리퍼, 드라이샴푸, 수면양말

수술 날짜와 입원 날짜가 정해지면서 회사는 병가로 두 달간 쉬기로 했다. 스트레스를 받고 싶지 않았기 때문에 회사를 쉬고 싶었다.바바로봇 수술은 겨드랑이와 유륜 주변을 찢는 것이므로 유방 검사는 필수였다.

4박5일 입원을 위해 필요한 것은 생수, 목을 뒤로 젖힐 수 없으니 휘어지는 빨대 필수! 병원에서 신는 슬리퍼도 필수! 빨 수 없으니 드라이 샴푸도 가져갔다~!

시국이 코시국이니 코로나 검사도 입원 전날 검사한 결과를 가져오라고 했는데 하필 코로나 4만5000명 선일 때라 서울 서초구 보건소에서 엄격한 대기선을 기다리다 코로나 검사를 받았다.

코로나 검사 결과, 이렇게 해서 입원 전 준비는 종료!!!! 벌써 입원일이 다음날이다. 두근두근

다른 병원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서울대병원 본원은 보호자 침구류는 제공하지 않는다!보호자의 따뜻한 이불은 정말 필수! 나는 안 가져가서 엄마가 저녁 외풍을 위해서 이불이 정말 필요했어.쿠팡에서 이불 주문시킬 뻔…!서울대학교병원 입원, 수술전 검사 항생제 피부반응 검사, 수술교육 및 단식2인실을 원했지만 자리가 없어 5인실로 정해졌다!정말 운이 좋아서 5인실 중에 가장 좋은 야경이 보이는 자리에 배정돼서 2인실보다 좋지 않을까 싶을 정도로 경치가 좋았다.

서울대병원 입원실과 입원복 입원복으로 갈아입고 참고로 서울대병원은 입원복이 자유자재로 더러워지면 갈아입을 수 있다.간호사에게 입원교육과 설명을 듣고 병원을 견학했다.

입원실 경치 항생제 피부 반응 검사나는 항생제의 피부반응 검사에서 주위가 빨갛게 올라와서 항생제를 바꾸기로 결심했다.알레르기 반응이 좀 있는 것 같아

항생제 피부반응 검사 후에는 이비인후과에서 성대검사(?) 등을 했고 저녁에는 주치의의 회진이 있었다.수술 일정과 수술 교육 등 긴 설명을 듣고 수술 동의서를 작성했다.

저녁식사는 12시부터 단식(물도 X)이라서 그 전까지 열심히 물을 마셨다.

수술당일 수술주사, 압박스타킹, 수액투여, 항생제 투여 대망의 수술날이다!!

오전에 수술주사를 맞았는데 수술주사는 엄청 큰 주사바늘이라 너무 아팠다. 계속 이걸 골라야 한다는게 제일 힘들었던 것 같기도 하다.

오전에 수액과 항생제를 맞고 병동에서 수술을 받았다.우리는 우리가 예정된 시간만큼 정확하게 수술실로 돌아왔다.

코로나 때문에 보호자는 병동에서만 안녕하며 수술실까지 함께 갈 수 없다.

수술실 2층, 두근두근 수술실 안은 하얗고 초록색 수술복을 입은 의료진들이 바쁘게 움직이고 있어 신기했다.이응 그리고 수술침대에 앉아 잘 기억나지 않지만 마취 주사를 맞고 인공호흡기를 갖다 대자마자 머리가 띵해져 잠이 들었다.

눈을 떠보니 회복실! 순식간에 4시간 30분 정도가 지나갔다. 수술시간 3시간 30분, 회복시간 1시간

수술은 무사히 끝났고, 병실에 돌아와 잠도 못 잤고, 단식이라서 멍하니 시간을 보냈다.코에는 산소 흡입도 장착돼 있었고, 배액관도 장착돼 있었다.

수술을 무사히 마쳐서 정말 다행이야!

수술 후퇴원까지 약 복용, 흉부 촬영, 흉골 붕대, 퇴원 수술 후 생각보다 힘들었다.팔에 찔린 주사바늘도 아팠고 배액관도 신경 쓰였지만 혼자 앉아 있지도 못했다.

목욕도 못하고 매일 멍하니 지낸 것 같아.

5인실이라 잠이 안 와서 2인실에 자리가 나면 바꿔 달라고 요청했다.마침 2인실에 빈자리가 나서 2인실로 바꿔 넣었다.

TV도 있는 이곳은 정말 천국, 가자마자 피곤해서 푹 잤다.5인실에서 잠을 못 잤지만 2인실에서는 잘 자서 너무 좋았다.

서울대병원 2인실 비용을 조금 더 내도 5인실보다 2인실이 훨씬 나을 것 같다.

입원은 4박5일로, 월요일 퇴원했어!

추가꿀TIP샤워 – 퇴원후 7일 이후 가능 (머리만 감는 것은 퇴원 즉시 가능, 수술부위 내) 목욕&사우나 – 퇴원후 최소 2개월 후 가슴압박 붕대패드 – 퇴원후 3일간 착용가슴압박 붕대 – 퇴원후 7일 이후 빼도 되는 진단서 – 서울대병원의 경우 수술후 첫 외래시

저와 같은 모든 갑상선암 환자에게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공감&코멘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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