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각하기 위해 협상중인 Uber[Uber] 자율주행 유닛을 Aurora에

Uber는 자율주행 유닛인 Uber Advanced Technology Group(ATG)을 자율주행 스타트업 Aurora에 매각하는 것을 협의 중이라고 이 문제에 정통한 소식통이 Reuters에게 전했습니다.

이 소식통은 협상은 아직 진행 중이며 협상이 타결될지는 확실치 않다면서 Aurora가 ATG를 인수할 경우 Uber도 신기업의 지분을 인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자율주행기술 개발을 위해 일하는 Uber의 ATG 투자가들은 Toyota 자동차와 Softbank 그룹이 있습니다. 지난해 초 기업은 Softbank 등 투자자들의 컨소시엄으로부터 10억달러를 모금해 72억5500만달러의 투자를 받았습니다.

Uber는 Dara Khosrowshahi CEO가 대유행한 이후 승차공유, 식량배달 등 핵심사업에 집중, 외부투자 확대를 모색하며 “돈 많이 드는 하마(aheavy cash burn machine)”인 자율주행자동차 사업부에 대한 옵션을 모색해 왔습니다.

Uber와 Aurora는 언급을 피했습니다. Tech Crunch는 가장 먼저 이 거래를 보도하였습니다.

Aurora는 자율주행차 시스템을 개발하는 수십 개의 스타트업, 자동차 제조업체, 대형 테크 기업 중 하나로 운송산업의 급격한 변화를 활용하고자 합니다.

이미 San Francisco Bay Area와 Pittsburgh에서 차량을 시험 중인 이 스타트업은 지난 7월 텍사스 주 Dallas-Fort Worth Area로 차량 테스트 및 개발을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불과 2~3년 전에 자율주행자동차 개발기업에서 가장 많이 거론된 기업 중 한 곳은 아마도 Uber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당시 워낙 Uber가 높은 가격대로 Uber의 주요 사업 분야와 가장 연관성이 높은 사업 모델이었기 때문입니다.

Uber 승차 공유 서비스는 기본적으로 소비자와 생산자를 연결하는 플랫폼 사업입니다. 이러한 이유로 보다 많은 이용객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차량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한 사업 운영 목표입니다. 이러한 이유로 Uber는 다양한 유인책을 제공하며 기반 확대를 추진하였습니다. 그 중에서도 운전자들에게 제공하는 마케팅 비용이 비쌌기 때문에 이 비용에 대한 절감 방법으로 언급된 것이 자율주행기술이었습니다. 만약자율주행기술이잘정착된다는것은기존사람운전자의눈치를보지않고필요한수입을안정적으로유지할수있는이상적인방법이었습니다. 물론 이러한 방안은 유지되고 있는 사업 모델입니다. 그런 이유로 많은 자율주행차를 개발하는 기업이 현재도 자율주행기술의 최종 목적지라고 생각하고 있는 것입니다.

자율주행자동차 승차 공유 사업 모델은 지금 사람이 운전하는 것보다 수익성이 좋다는 것이 많은 연구에서 발표되고 있습니다. 물론 그렇지 않다는 연구도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Uber가 2019년 5월 상장 당시 가장 많이 언급되었던 미래 사업성은 Uber ATG가 중심에 있었습니다. 그러나 Uber의 자율주행기술 개발에는 많은 시련이 있었습니다. 2018년에는 자율주행트럭기업 Otto의 사업을 Waymo 지식재산권(IP) 분쟁으로 중단하였습니다. 그보다 전에 자동 운전 차량에 의해 일어난 사망 사고도 같은 해에 있었습니다. 이 사고로 인해 회원들의 자율주행 사업은 거의 1년 가까이 멈춰 있었습니다. 그리고 간혹 알려진 Uber의 자동 운전 진척사항은 2020년 들어 사업성 자체에 대해 의문을 품는 상황에까지 이르렀습니다. 투자자들은 ATG의 지속적인 자금 투자에 대해 부정적인 의견을 내놓기 시작했습니다.

이런 소식들이 전해진 지 얼마 되지 않아 오늘과 같은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실질적으로 10월경부터 교섭이 시작되었다고 전해지고 있는 것으로 보아, 투자가들의 압력을 받은 시점부터 본격적으로 교섭에 진행되었다고 추측됩니다.

오늘뉴스대상인Aurora는자율주행차에대해서관심있는분들이한번쯤은들어보신적있는기업일것입니다. 창업 초기에는 Waymo, Uber, Tesla 출신 인사들이 모여 만든 기업이라는 상징성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이후 꾸준한 기술개발로 자율주행기술산업계에서 확실한 위치를 점하고 있는 기업입니다. 2020년 들어 자주 듣는 스타트업 인수합병 소식에도 나만의 길을 가겠다고 밝힐 정도로 기술뿐 아니라 비전 면에서도 자신감을 보이는 기업입니다. 한국에는 현대자동차가 투자한 기업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Aurora

이러한 Aurora가 자신의 사업 영역을 어느 정도 극적으로 확대할 수 있는 Uber 인수를 추진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물론 아직 협상 초기여서 마무리 짓지 못하고 그냥 끝날 수 있는 협상이 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대기업이 작은 기업을 합병한다는 생각에서 분명한 비전과 가능성이 높은 기업이 현재 부진한 상황에 빠진 기업을 인수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봅니다.

Aurora 회원 매수에 대한 협상에는 여러 가지 이야기가 난무하고 있습니다. Uber ATG의 인력과 테스트 능력을 우선적으로 Aurora가 인수할 수는 있지만 인적 구조조정은 포함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리고 현재까지 Uber가 가지고 있는 개발 시스템은 Aurora의 시스템에 흡수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또한 두 기업이 현재 테스트하고 있는 도시가 합병함으로써 확장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Uber의 투자가이자 협력사인 Toyota와의 관계에 대해서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 모든 상황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자율주행 기술을 포기하면서 Uber를 얻을 수 있는 가장 큰 요구는 아마도 자신들의 승차 공유 서비스를 Aurora 환경에 어떻게 포함시킬 것인가 하는 것입니다. Aurora는 아직 독자적인 승차 공유 서비스를 구축하기 위한 노력을 구체화하고 있지 않은 기업입니다. 그보다는 Aurora Driver로 대표되는 플랫폼을 통해 다양한 차량에 자율주행 기술을 적용하기 위한 사업 모델을 구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Uber ATG 인수를 통해 현재의 사업모델 확장을 선택할 것인지, 아니면 본격적인 승차공유 서비스를 위한 준비에 나설 것인지 고민하지 않겠습니까?

이번 거래의 성사는 아직 모르고 없던 일이 될 수도 있어요. 그러나 Uber ATG가 시장에 등장했다는 것만으로 몇몇 기업에게 관심을 받을 수 있는 소식이기도 합니다.

▶ Uber CEO 가 공개적으로 ATG 의 파트너를 찾는다는 후속 기사입니다 . ( 2020 / 11 / 19 추가 ) Uber Technologies Inc ‘ s self – driving unit is looking to partner with other companies working on autonomous driving , the company ‘ s chief executive officer said on Wednesday.ca.reuter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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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ver the Vehicle !!!

참고 자료 Uber Technologies Inc < UBER . N > is in talks to sell its autonomous driving unit , Uber Advanced Technologies Group ( ATG ) , to self – driving car startup Aurora , a source familiar with the matter told Reuters.de.reuter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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