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블리의 백혈병 투병일기 ?
안녕하세요 윤블리입니다??♀️오늘은 4주만의 외래에 다녀왔습니다! (어제 쇼트트랙 올림픽 보셨나요? 후… 부들부들해요?)
일단 오늘 컨디션이 안 좋은 날이어서 불만이 예상됩니다?ㅋㅋㅋㅋㅋ 너그럽게 봐주세요 ?? 지금도 샤워하고 쉬는 중… 38도 열이지만 블로그를 오늘 쓰지 않으면 계속 연장될 것 같아서 푹 쉬면서 쓰고 있습니다 ?


왼쪽 나 오른쪽 남편 / 오빠.. 저기 체온증 있어…?
편도염으로 시작하여 기침, 가래, 콧물로 진행되고 있으며, 3주 동안 감기와 함께하고 있습니다.
동네 이비인후과에서 항생제+다른 약까지 복용했는데도 편도염만 좋아져서 기관지염에 걸렸어요.? 지금은 기침, 가래, 콧물, 코 막힘으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 다소 기분나쁠 수 있습니다 (편도 불꽃 사진) ??


처음에 편도염 시작했을 때 상태/다음 날 고름을 제거한 사진
원래 편도선이 큰편이라 어릴적부터 편도선도 잘 겪고 감기도 잘 걸린편이었는데 발병하고 나서 감기도 한번도 안걸려서 신기했는데 이렇게 딱…?
어쨌든 편도염은 일주일 정도 약을 먹고 수액도 맞고 좋아졌는데 병원에서 편도염에서 코로 옮겨서 낫는데 아마 오래 걸릴 거라고 했습니다.〰그런데 이렇게 오래 걸릴 줄이야…
그리고 코로나의 위험이 있어서 10일정도 매일 선별진료소에 가서 pcr검사도 받았습니다.마지막으로 설연휴까지 받아놓고.. 설연휴 이후로 pcr검사 방법이 바뀌어서 못받았어요!!
그러고 생각해보니까 2/8 외래에 가야 하는데.. 감기증상이 있어서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하고 있었어요. ㅠㅠ그렇다고 증상이 안난다고 해서 출입은 하는거니까 신속항원검사하고 음성확인서를 받으면 좋을까 했는데
성모병원에 전화해보니 무조건 pcr검사 음성확인서가 필요하다고 하더군요. ?동네병원에서 해주는곳이 있다고 해서!!알아보겠다고 전화를 끊었어요
그런데 이곳저곳 전화해도 입원이 아닌가 신속항원에서 양성이 나와야 pcr검사를 받을 수 있다고 들었습니다.점심시간까지 잡으면서 통화하기가 너무 어려웠어요!통화하고 연락을 기다리는데 3시간 정도 시간을 썼어요. ?
컨디션은 컨디션대로가 아니라… 해야 될 것도 많았는데… 시간도 뺏기고 몸도 힘드니까 약간 스트레스 받고 예민해졌어요.?
최종적으로는 동네에서 검사하는 방법은 없고 성모병원 외래선별진료소에서 진료비 4만원 상당을 부담하면 검사할 수 있다고 하였고, 오후에 와서 검사하라고 하길래 겨우 예정되어 있어서 택시로 검사를 다녀왔습니다(중증이 된다고 하기에 다행히 2,500원을 결제 할 수 있었습니다!)

외래 선별 진료소
2/73-4시 정도에 검사했고, 당일 6시경 음성 결과 메일이 도착했습니다.

나는 집이 가까워서 이렇게 급하게 예약하고 갔다 왔는데 멀리 계신 분들은 힘들 것 같아 생각했어요 pcr검사 방법이 바뀌고 나서 이렇게 불편해지네요( ´ ; ω ; ` )
저번주에도 코로나 음성이 계속 나와서 코로나 걱정은 안했지만..어제 자기 전에 추위도 있어서 열감을 느끼거나 기침을 할 때마다 가슴 통증이 심해서 폐렴 걱정이 되었어요. ?
1월 말에 사랑니 하나를 발치하려고 성모치과도 예약했었는데, 컨디션 문제로 2/14로 변경했어요.지금 이 상태로… 다음 주에 발치를 할 수 있을지 모르겠어요 ?
다음주에도 시험이 있고, 3월 시험준비도 해야하는데 계획대로 되고있어요. 몸이 마음대로 따라주지 않아서 기분좋지않고 부디 컨디션이 영〰️ 별로안좋은시간 보내고있어요 ?
호소력이 굉장히 길었죠….?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외래포스팅, 최대한 쉽게 쓸 수 있을지 모르겠군요…? ㅋㅋ
2/8 외래
오늘 일정 〰️

늦잠을 자는 바람에… 늦게 출발하면 주차도 힘들고 채혈실도 사람이 너무 많아서 10시에 채혈을….?


접수 대기 24명!
채혈 호다호다 하고 나서 〰️ 혈액병원 가서 접수 체온 37.2
간호사에게 증상을 이야기하고 엑스레이 처방 부탁드립니다〰️ 코로나 음성 확인❗️

오랜만이야〰️
엑스레이까지 찍고 검사 결과 혈액내과 진료를 기다리기 전에 내분비내과 접수를 위해 1층으로

1층 내분비내과 처음 가보는 건데 외래약국 지나쳐❗️
접수해놓고 차에 가서 좀 쉬려고 했는데…바로 진료를 기다리는 것은 3번째이기 때문에
<내분비내과> ✔️갑상선저하증이 있으나 약을 먹는 만큼 심하지 않다 도중에 체중이 급격히 증가하거나 피로감이 심해지면 외래 당김✔️골다공증은 심하지 않다, 그러나 나이에 비해 좋지 않은 비타민D, 칼슘제 복용! 좋아질 거야!✔ 뼈에 자극을 주는 운동이 좋은 ex) 웨이트..?✔️혈압은 정상이나 맥박이 120대, 130대 나오는 12월 심전도 이상없이 평소에도 100정도 나온다, 안정감있게 재어준다 ✔️6개월후 경과보기 ❗️

처방약
쉬다가 오후에 맥박 다시 잰다는걸 잊어버려서…쿠팡에서 손가락으로 맥박, 산소포화도 재기 급결제?원래 맥박이 100정도 나온것 같은데… 응, 괜찮겠지?
내분비내과 진료를 보고하며 차에서 휴식컨디션을 해치거나, 열이 오르거나, 추우거나, 땀이 나거나, 대소동 블루스
쉬고 혈액내과 진료대기+준지리와 인사하러 3층으로 ㄱㄱ!


질리가 준 포야의 엄마, 장난감
맨날 질리한테 받기만 해❤️ 고마워요 ❤️

스톤즈의 랜덤 선물 당첨…★ 고마워. 잘… 쓸게

정상적으로 내려간 간 수치/혈당 수치는 왜 이래?

콜레스테롤을 확실히 하도록 하자
계속 답답하고 어지럽고 다리도 아프고 허리도 아파서 걱정했는데…? 수치 조와☺️
+ TMI 혈액내과 진료 대기 중 1번 방 앞 의자에 앉아서 기다리고 있는데

이렇게 바로 옆에 서있는 간호사가 있다!몰래카메라… ?성모 전원이 181 병동에서 브린 사이토가 항암하는 동안 무척 배려해 주셔서 감사했던 간호사가 오셨는데 그 간호사인지는 어떤지 알 수 없게 되있었는데 ❗️ 가운에 181병동이라고 쓰여져 있는 걸 보고 ?간호사님께 인사드리고 이름을 대니까 기억해 주셨다 ?️?인사를 했더니 외래시씨가 너무 좋아해 주셔서 절대 병동이 아니라요. ☺️
10:54 진료였지만 12시 넘어서 들어간 진료 〰️
<혈액내과>✔백혈구가 높은 건 감기에 걸렸기 때문이야 수치, 엑스레이도 괜찮아 감기약 처방✔️혈액형 검사결과 A형!!! 평생을 B형으로 살아왔는데.. 그리운 A형✔️ 사랑니 걸음 ok〰️ 하지만 컨디션.. 본인의 자유✔️ 난자 동결? 해도 되지만 의미가 없겠지 ✔️

처방약
진료실 들어오자마자 교수님 한숨으로 진료 시작?동네 병원에서 항생제 2주 이상 먹었는데 효과가 없으니 다른 약 처방해 주세요〰️난자 동결은… 고강도 항암과 이식으로 의미가 없다고 하던데 그래도 불임병원 가서 상담해.
교수님이 열은 없으시겠지?라고 물었는데, 지금까지 열이 안날것 같아서…열은 괜찮다고 했다?제발 열이 나면 어떻게 해야할지 물어볼걸 하고 후회하고 있었어.
혈액내과 외래가 끝나고 화미에 점심으로 다리도 아파서 지하에서 먹을까 했는데 아무래도 지하는 가기 싫었다.


화미에 천진포자! 딤섬보다 훨씬 맛있는…
혼자 식은땀 흘리면서.. 피곤해서 식탁에 엎드려있는 가식 요리가 나와서 오물오물하는 먹찬이 감기때문에 음식맛도 못느끼고 매워서 밥이 코에 들어가는지 입에 들어가는지 모를정도〰️
다 먹고 나서 딸기 라떼 먹으러 가고 싶었는데걸을 힘이 없어서 포기하고 다시 병원 고고.


병원 가는 길에 솔약국에 들러서 약 얻어먹는다
내분비내과 6개월 처방약이므로 원외약… 외래약국 원내약은 3개월까지 계속된다 〰️


아침 약 1일 1회 6개월분이므로 180정?

약값 1,700원 중증 혜택 감사합니다
다시 병원에 돌아가 감염내과와 이비인후과 진료를 기다린다〰️
<감염내과>✔️ 다음 주 사랑니 발치해도 돼, 왜 아직 발치 안 했어 발치해 ✔️ 감기 때문에 백혈구 조금 높은 거야 너무 걱정하지마
마스크 내리고 뺨 누르면 아프냐고 해서 목 만져보겠다더니 왜 이렇게 식은땀을 흘려? 오늘 하루 종일 식은땀이 나고 컨디션이 아주 안 좋다고 해서 체온계를 보자고 해서 쟀더니 37.7도 나온 교수님이 엑스레이를 찍고 오자고 하셨는데 아무래도 폐렴을 의심하신 것 같아!
X레이 찍었다고 봐달라고 해서… 교수님도 X레이에 이상이 없다고 의심하셨는데 집에 아기가 있는지, 최근에 아기를 본 적이 있는지, 가족 중에 감기에 걸린 사람이 있는지 물었다.
아기는 왜 물어봤어??가족중에 감기 걸린 사람은 없고 혼자 걸렸다고 말씀드리고.. 복용한 항생제도 알려드리겠습니다〰️그 항생제가 효과가 없었던 것 같다고.. 항생제를 처방해주셨다.
그리고 다음주에 다시 만나자고 하셨다.그렇다고 2주 후에 만나는 건 너무 늦어 이래석 교수님께 전할 테니 다음 주 화요일 오전에 와서 피검사하고 진료를 받으자고 하셨다.

처방약
역시 동건 교수님, 스위트… 든든한 교수님의 진료가 끝나자 컨디션이 좀 나아진 것 같은 기분 탓으로.
어제부터 왼쪽 허리, 왼쪽 허벅지, 그리고 사타구니가 저리고 아파서 혹시 대상포진이 올까 봐 교수님께 여쭤보려고 했는데 깜빡했다. ? 엄마한테 문득 대상포진은 아니지? 라는 말을 들어서 ?

드디어 만나게 될 이래석 교수님..? 다음주에 남편이 같이 못온다고 해서 꼬시는 중?
<이비인후과> ✔️현기증, 이명이 많이 좋아지면 가끔 아픈날 간헐적으로 생겨요 ✔️건강하신분들도 아프실때 이명, 어지러움이 있을수 있습니다 ✔️기넥신(혈액순환제)은 필요하다면 더 처방해드리고 만약 임신준비계획이 있다면 중단하라고 해서 약은 괜찮다고 합니다.✔️이비인후과 졸업! 내과 진료 잘 받고 증상 있으면 동네 이비인후과 갈 것 / 외래협력센터 회송의뢰서 받는다.

소중하게 가지고 있다가 필요하면 가지고 병원에 가야지…?
약까지 다 받아서 〰️
진구형이 오후 외래에 왔다가 만나러 간 진구형이 커피 사준다?고마워요 삼매에 컨디션 안좋은 일도 잊어버리는 진구삼촌 외래 보러 가야돼서 파파하기 또 만나요 〰️??♀️
집에 와서 뽀야 산책 시키고 와서… 바로 씻어야 되는데 좀 피곤해서 약 정리하고 샤워했어.



약부자???
다음 주에 외래에 또 가야 한다니?사랑니는.. 다시 미루었지만 이번 주까지 상황을 봐야겠어.블로그 쓰는 동안에 타이레놀을 마셨더니 37.7도까지 열이 내렸다 그리고 도중에 배가 아파서 화장실에도 갔는데 설사도 했다. 감기때문에 설사도 하는데…??
약도 새로 처방받았으니 감기가 빨리 나았으면 좋겠다!내분비내과 약도 잘 챙겨 먹고 뼈 튼튼해져야 (갑상선은 나아질 방법이 없다고 했다…)
오늘은 컨디션이 안 좋다고만 쓰게 됐습니다?다음 외래포스팅때에는 또 밝은 모습으로 돌아옵니다…??
지난 달에 시험 보는 게 있었는데 준비하는 과정에서 감기에 걸려서 공부도 별로 못 하고 봤더니 불합격을 하더라구요.다른 사람들은 한번에 붙었는데 떨어져서 의기소침해지기도 했지만 다음달도 있으니 2월에 합격하자고 하고 그게 다음주인데..아직 컨디션이 회복되지 않아서 시작하지도 못했어요?ㅋㅋㅋ
해야 할 일이 많아서 매일 즐겁게 보내고 싶지만 감기 때문에 그렇지 못한 상황에 초조감도 들고 답답합니다.
최근에 카톡을 했는데 연락이 오는 메시지가 다 뭐가 있어서 힘들고 그런 얘기였는데 그거 보는 순간 약간 공황이 왔어요.제가 좀 피곤한 상태인지 모든게 버거운 기분이었어요.일상을 보내는 지인들이 부러울 뿐인데 다들 힘드실 거예요.그래서 요즘은 집에서 강아지 안고 힐링하고있어요.. ?
누군가를 보면 별거 아닌데 튀는다고 생각할 수도 있어요.몸이 힘들텐데 마음이 같이 피곤한지, 잡념이 많은지 ? 최대한 생각하지말고 〰️ 빨리 감기 치료하시는게 좋을거같아요.왠지 감기가 나아서 몸 상태가 좋아지면 오늘이 조금 부끄러울지도 모릅니다.헤헤
근데 이 모습도 제 투병 과정이자 기록이기 때문에 이렇게 남겨봅니다저희 동네 분들은 그래도 좋게 봐주실 거죠??
열이 나도 블로그 포스팅하는 사람은 나야, 나. ?저는 이제 저녁 먹으러 갈 거예요?️?모두 맛있게 드시고 감기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