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반 장애에 대하여(ADHD와 아스퍼거 증후군의 공통점과 차이점) 자폐 스펙트럼과 함께 나타날 수 있다.

© stux , 출처 Pixabay

자폐 스펙트럼은 여러 가지 합병증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다.

언어장애, 지적장애, ADHD, 발달성협응장애, 칙장애 등 모두 자폐 스펙트럼장애와 같은 범주인 “신경성 발달장애”에 포함되며 이러한 장애를 여러 개 겸비한 어린이들이 많다.

자폐 스펙트럼 장애와 함께 뇌전증이나 뇌성 마비 같은 ‘신경 장애’가 수반되는 경우도 꽤 있다.

또 어려서부터 강박장애나 불안증세를 보이기도 하며 우울증, 양극성 장애와 같은 기분장애 그리고 조견병과 같은 정신과적 장애가 성장함에 따라 하나씩 추가될 위험이 높다.

다운증후군, 취약X증후군, 프라더윌리증후군, 윌리엄스증후군 같은 질환은 출생 초기에 진단을 받고 대부분의 부모가 이 질환에만 집중하기 때문에 나중에 자폐 스펙트럼 장애 진단을 더 받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간혹 청각장애 시각장애 같은 신체적 장애는 자폐 스펙트럼장애 진단이 가해지는 경로를 막는 장벽이 되는 경우가 많다.

루돌프의 코는 정말 놀라운 코 고윤주 지음 / 궁리

치료실에서 가장 많이 만나는 경우는 자폐 스펙트럼 장애와 ADHD가 동반되는 경우다.

자폐 성향이 없는 ADHD 아동이라도 사회성 부분에 자폐 스펙트럼 아동과 결과적으로 같은 문제를 보일 수 있다.

특히 ADHD와 아스퍼거는 많은 모습을 공유하는데, 토니 애트우드(2007)는 아스퍼거 증후군의 75%가 ADHD를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ADHD와 아스퍼거 모두 자기대화, 자기인식, 사회적 단서 읽기, 공감대를 표현하기 어렵고 규칙의 일반화가 어려워 예측이 가능하고 규칙적일 때 일을 더 잘 해낼 수 있다.

(자폐 스펙트럼 증상 속에 신체 언어, 아이러니, 의사소통상의 다른 ‘숨겨진’ 사회적 단서들의 활용 능력 결함, 빈약한 눈빛, 제한적인 범위의 백과사전적 흥미, 집요함, 기묘한 행동, 훈시하려는 단조로운 모습, ‘경직된’ 사고, 특정 자극에 대한 과잉 민감성, 비정상적인 몸의 움직임이 포함된다.)

ADHD와 아스퍼거 증후군의 차이=ADHD 아스퍼거 증후군의 정상적인 공감을 갖지만 이를 표현하기에 충분할 정도로 자신의 행동을 통제하는 것이 어렵다.공감하는 데 일차적인 어려움이 있다.비조직화와 규칙을 따르지 않는 것이 문제가 된다.내가 무엇을 원하는지 이해하지 못할 때 부주의가 일어난다.조직화된 규칙을 따르려 하기가 어렵다.

한 분야에서 또 다른 분야로 (관심이) 날아간다는 점에서 모아지고 좁은 범위에 걸쳐 각을 세우고 있다.가장 밝은 빛으로 나아갈 때(지나친 간심을 가졌을 때) 적대적이다.불안을 회피할 때 적대적이다.출처 : ADHD 부모 지침서. 이경아 이정림 옮김 마틴 L. 쿠처 지음시그마 프레스

error: Content is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