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투데이 라섹’ 나제 하기로 했나
- 렌즈 6년째, (21년도였다) 어느날 아침, 눈이 렌즈를 뱉기 시작하여 짜증나서 검색 끝에 발견한 이오스 안과에 문의
그날 오후 전화와서 비용 물어보고 바로 검안 예약 잡음
예약해보니 내 지인 2명도 여기였고 수술 날짜를 잡았다고 해서 그냥 하기로 했다.(천성 귀찮은 사람)
2. 검안은 어땠어?
아무 생각 없이 감
비용 vs / 유전자 난트 검사 ᅵᄋᆼ
남자분이 해줬는데 내가 눈이 너무 작아서 미안했어최선을 다해서 잘 펴야 돼
산동제 넣고 별거 없네 했더니 나가자마자 더듬다가 결국 경찰관한테 약국 물어봐 (눈앞에 있다) 굿
tip) 수술 전에 사면 싸다며 max 처방을 받는다.
그리고 편도선 제거 수술 예약을 잡기로 한다.
- 도대체 편도 제거 수술을 왜 하는 거예요?
- 나는 내가 호흡 곤란을 겪는 이유가 식도염 때문인 줄 알았는데 다만 편도선이 커서 부으면 숨이 막히는 것을 막혔다.
- 의사선생님께는 시크한 척하면서 나름대로 신경이 쓰이기 때문입니다.
처음 병원 가자마자 피 뽑고 검사하고 수술날 잡아서 심전도 검사? 그때까지 다 해버렸어
2월21일-편도수술 2월23일-라섹수술
눈도 못 뜨는데 목젖을 당기러 갈 수 없다고 판단해서 좋은 분들도
질문 남겨 놓고 본전도 못 찾다
대망의 수술 주간
21일… 랩이비인후과 애견호텔 방은 대부분…
즐거운 게 미래도 모르고
진단키트와 죽 무엇을 먹을지 고르는
신나는 거지.
마취약을 입에 스프레이해서 주사로 마취가 또 아파
그리고 수술실 누워서 링거에 약을 넣음으로써 마취했는데 난 잠드는줄 알았는데 벌써 몽롱한 상태에서 수술해ㅋ 내 베이는거 다 느껴져.
제 거 보여주세요 시전차가 컸다; 당연하지 내꺼니까;
누워있으면 간호사가 주섬주섬 갖다준다
10번도 못 먹고 다시 넣어두는 맛도 모르고, 이상하지만 마취해서 아프지 않아.
목만 마르고 4병 다 징조가 없어서 핸드폰, 반복 수면.
성급해서 링거 맞으면 금방 갈아입는다
집에 오자마자 투게더로… 진지한 동생이 내 말 듣기 싫다고 카톡으로 말하라고 했어
못하는 이유?
밉살스러운 입속.
목젖 4배 부었어
((눈 정화))
암튼
그 후 편도 수술 후 ~ 10일간의 이야기
<말 안 듣는 환자의 최후>
그 이후 빈털터리 구매
여기까지는 괜찮아
오 괜찮아.
음 인절미? 빙수? 오케이, 알았어
억울하게 두부 먹는 척하지만 의사만 보면 혀를 차는 음식
그리고 여아정, 존나만세떡은 안 먹는데
중간 점검 겸 병원에 갔을 때 선생님이 어떻게 내 싹이 텄는지 죽을 먹어야지라며 밥을 먹었다. 밥 먹었어 유도심문을 했어아니, 아니, 아니, 아니, 싫어서 집에 가서 두들겨 먹은 거굿
이제 세 개로 보내는 버릇 머리를 시작하는 선생님이 이 글을 읽지 않았으면 좋겠다.
8일째에 엄마 줄래 샐러드 파스타 만들고 나도 몇 점 할래그리고 레전드 키위를 먹고 염산을 마시는 고통을 겪을 때 이대목동병원 응급실 위치를 찾는다.
김밥은 먹었지만 괜찮으면 물론 내 기분이 좋았다는 것.
굿ㅋ 그리고 이 글을 쓰는 이유 오늘 투데이
이거 먹고 피를 토하는 고구마 에프로 돌린다
차갑게 먹으면 괜찮을 줄 알았나 봐
다음 날 아침 쌍코피에 입에서 나온 피를 보며 일어난다.
검색 오라고 하면 얼음물에 지혈한다고 해서 해봤어
멈춘 것 같아서 출근을 했는데 그때부터 피가 뚝뚝 떨어지기 시작하면 피 분수가 될 것 같아
●결국 병원 달려
수술대 누워서 마취없이 레이저? 롯짐
초록색 수건을 들자 눈물이 가득 흐르는 날, 강형욱에게 빙의한 의사가 진심으로 나를 꾸짖고 있다.
쟈기는 정말 큰 실수였어~ 이주 또 죽을 먹어야 되는데 도대체 뭘 먹었길래 이렇게 찢어지는 거야? 어?
오랜만에 눈물을 흘리면서 단식은 당연하고 피를 너무 많이 흘려서
일하면서 다들 고기 먹으러 갔는데 나는 감 떫은맛 아무것도 못 먹고 피만 흘러서 지쳐버렸다아니거나 피를 마셨지.2리터 정도.
결론은 리셋
앞으로 2주동안 죽만 끓여먹어야 함탕수육 2주후에 만나요TT 그리고 23일 라섹수술
당일
대기하고 검사만 1시간 하고 고급 수술 대기실에서 내 차례만 기다리고 있어
어떻게 이렇게까지..조훈공댕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급식 아줌마 모자 쓰는 것부터 수치 시작
초라한 내 모습, 그리고 수술실로 들어갔지만 대기실은 귀한 곳에 더러운 내가 갔다면 수술실은 뭐랄까 그냥 들판 속에 높은 기계 하나 그리고 나.
한쪽은 일반 라섹이라서 오래 걸렸지만 투데이라섹하는 쪽은 30초 걸린다.
나 진짜 빨간색을 봐야 질 수 있을 것 같아서 평생의 집중력을 그날 다 썼어.
이 마음 너무 차분해져야 되는데 집중해야 돼왜냐하면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내 눈만 쳐다보니까요.
후히히조 오징어 타는 냄새와 함께 수술 끝나고 보호렌즈 끼고 안 나올 줄 알았는데 보이네
약국도 혼자서 자주 다녀온다.
집에 돌아와서도 혼자 잘 돌아다니며 설거지도 한다.
토리와 놀자
김도영, 지큐잡지까지 감상하는 여유까지
둘째 날
보호렌즈에 가시가 붙어있는 것을 대절해서 열면 눈물이 나는데 핸드폰은 괜찮았어
나 또 울고 있네왜 그래 너답지 않게
그리고 별다른 고통은 없었던 지인 두 분과 대화했는데 다들 신기해하시길래 저도 안과 전화 왔을 때 이렇게 괜찮을까요?한 일
다음 날 병원도 혼자 잘 갔다 왔어
아이스팩이랑 인공눈물피 맑은 것도 다 가져온다 ㅋㅋㅋ 겁쟁이~
혈청 부탁해~
일반 라섹트 제설 3일째에 빠지지 않고 5일째에 뽑기로 한다.
몸이 무거운 것 같아서 가벼운 요가도 했다.
대망의 렌즈 빼는 날 또 혼자 가는 엄마 배고플까 봐 (사실 내가 마시고 싶다) 살며시 주문 받아올 때까지 ㅋㅋㅋㅋ 강남도 역시 매끈매끈 천지
보호 렌즈를 벗으면 정말 시원함… 최고…
시력도 좋아진 기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