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산업연합회에서 개최한 자동차산업포럼 관련 기사를 봤다. 기사에 따르면 한국은 레벨3 수준의 자율주행차에 관한 법·제도를 갖추고 세계에서 세 번째로 레벨 자율주행차를 출시할 예정이다. 반면 레벨4 자율주행차에 대해서는 한국은 미국과 중국에 비해 기술력이 뒤처져 있다. 2027년 레벨4 상용화 목표 달성을 위해 민관 투자를 늘리고 대규모 자율주행차 시범 운영을 구축하는 등 정부의 과감한 지원책 마련을 요구했다.국내 완성차 업계에서 고도화된 자율주행차를 상용화하기 위한 제도적·경제적 준비가 미흡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를 타개하기 위해 활발한 민관 투자와 제도적 지원 등이 이뤄져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www.econovill.com 자율주행 기술은 레벨 0부터 레벨 5까지 6단계로 나눠 정의된다. 단계 중 레벨 3부터 진정한 자율주행 단계로 간주된다. 주행 시 운전자의 적극적인 개입은 필요 없지만 주변 상황을 주시하면서 돌발 상황 등 자율주행 한계 조건에 도달하면 운전자가 개입한다. 한국의 현대차는 레벨 3 자율주행차 제네시스 G90을 출시할 예정이다. 포드자동차 산하 아르고 AI는 5월 마이애미와 오스틴에서 운전자 없는 자율주행 테스트 차량을 운영하기 시작했다.
출처 : http://blog.hyundai-tr ansys.com/249 자율주행에 투자되는 정부의 연구개발비를 조사하였다. 최근 5년간 2,469억원(2017년)에서 8,107억원(2021년) 규모로 연구비가 증가하였다. 단일 연구 주제에 대해 연간 8천억원 규모라면 소규모가 아닌 것으로 생각된다. 문제는 산업현장과 괴리된 연구개발이 진행되는 것으로 생각된다.
출처 : NTIS 연구개발 단계 중 기초연구 비중이 가장 높다. 연구 성과도 논문 중심이다. 연구수행 주체는 대학의 비중이 훨씬 높다. 선진 자율주행 기술을 확보한 국가는 연구가 아닌 상용화 기술을 개발해 현장에서 시범 적용을 하고 있지만 한국은 여전히 대학 중심의 기초 연구가 중심이다. 레벨3의 선전은 놀라울 뿐이다. 자율주행 기술 경쟁력 확보를 위한 현명한 투자가 필요하다.
출처 : NT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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