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상선은 목 중앙에 위치한 나비 모양의 기관으로 신체기관의 기능을 적절한 수준으로 만들어 신진대사를 조절하는 역할을 한다. 때문에 갑상선 질환에 노출되면 우리 몸 전체의 대사 기능이 저하돼 각종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어 꾸준히 관리가 필요하다.
갑상선 질환 중 갑상선 수포, 낭포 증상이 나타나 이를 방치하면 이후 갑상선암으로 이어질 수 있어 이 역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그래서 오늘은 갑상선 수포로 불리는 낭포, 혹의 크기와 증상, 검사와 치료 관리법에 대해 알아보기로 한다.
갑상선 질환에는 결절, 수포, 낭종, 그리고 갑상선 기능 저하증과 항진증, 갑상선암 등이 있다. 여기서 우리가 혼동하고 있는 부분은 갑상선 결절과 물집, 낭종이 같은 질환인지 다르다면 어떤 차이가 있는지 등에 대한 의문일 것이다.
갑상선 물집, 낭종, 결절은 비슷하지만 조금씩 다른 부분이 있다. 일반적으로 갑상선의 수포와 낭포는 같다고 할 수 있고 갑상선 결절은 이와 다르다.
갑상선낭종은 갑상선 부위에 생긴 물집, 즉 액체가 들어 있는 혹을 말한다. 이에 비해 갑상선 결절은 갑상선 부위에 액체 형태의 물집과 달리 단단한 고체로 되어 있는 덩어리를 말한다.
우리 몸에는 물괴, 기름덩이가 언제든 생기기 때문에 단순한 물집 정도면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되지만 이런 갑상선 물집의 크기가 커지거나 모양이 나빠지거나 결절처럼 딱딱한 무언가가 생기면 암으로 발전할 수 있기 때문에 무조건 정기적으로 추적검사를 해야 하는 것이 중요하다.
갑상선 수포, 낭포의 초기 증상을 보면 일반적으로 갑상선암이라도 증상이 거의 없는 경우가 많은데 일부는 목에 이물감이 느껴지고 따가운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또한 갑상선 수포가 커져 기도와 식도를 압박해 침을 삼킬 때 불쾌감과 통증, 호흡곤란, 목이 쉬거나 기침 증상을 동반할 수 있다.
그렇다면 갑상선 물집의 크기가 어느 정도 기준이 아니면 검사를 해 보는 것일까?갑상선 혹 크기는 3㎝ 이상이 되면 이물감이 발생하거나 통증이 동반될 수 있다. 따라서 갑상선 혹 크기가 3cm 이상 클수록 검사를 받고 치료를 병행해야 한다.
갑상선 혹 크기가 3㎝보다 작고 증상이 없는 경우에는 초음파 추적검사를 통해 갑상선 혹의 크기가 커지는지를 지켜보는 방법이 있다.
지속적인 추적검사를 통해 갑상선 혹 크기가 커지거나 모양이 바뀌면 갑상선세포 세침검사를 하게 된다. 세포검사는 갑상선의 수포(낭종)가 양성인지 악성인지 감별할 수 있는 검사다. 그리고 조직검사는 세포검사가 불확실할 때 시행하게 된다.
갑상선 수포가 크게 불편감이 생긴 경우 비수술적 치료법으로 갑상선 고주파 절제술이 있으며, 만약 수포가 악성으로 바뀔 경우 반절제나 전절제 수술을 하게 된다.
갑상선암으로 발전했을 때 반절제나 전절제수술을 하면 각각 장단점이 있지만 반절제수술은 갑상선 기능을 절반가량 남겨둘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갑상선약을 복용할 필요는 없지만 대신 언제든지 나머지 한쪽에 암이 재발할 수 있다는 단점이 존재한다.
갑상선전절제수술은 갑상선 부위 전체를 빼내는 수술이기 때문에 암이 재발할 가능성은 없지만 대신 평생 갑상선약을 복용해야 한다는 단점이 있다.
갑상선 질환은 대사 기능이 약해져 생긴 질환이므로 대사 기능을 높일 수 있는 생활 속 관리법을 통해 예방을 해야 한다. 가장 간단한 방법으로 갑상선 기능을 높이는 성분으로 구성된 갑상선 영양제도 꾸준히 섭취하면 좋다.
효능이 입증된 갑상선 영양제를 선택하려면 전문적인 성분이 함유됐는지 확인해야 하고 이를 위해 티로믹스(Tyro-mix) 원료에 주목해볼 필요가 있다.
참고로 티로믹스 원료는 갑상선 기능을 높여 갑상선 질환을 예방하고 개선하는 효능 성분으로 구성된 전문적인 원료다.
티로믹스 원료=L-티로신+셀레늄+비타민B12+오미자추출물
갑상선 기능을 높이는 티로믹스 원료 중 하나로 L_티로신이 있다. 티로신은 아미노산의 일종으로 체내 신진대사와 면역체계를 조절하는 갑상선 호르몬의 필수 구성 성분이다.
때문에 갑상선기능저하증, 갑상선기능항진증, 갑상선염, 갑상선수포(낭종), 결절과 같은 갑상선 질환을 예방·관리하는데 중요한 성분으로 꼽힌다. 실제 연구에서도 티로신을 섭취한 후 갑상선 관련 질환을 비롯해 우울증, 치매 예방 및 개선에도 효능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셀레늄도 갑상선 질환을 예방하고 개선하는 데 긍정적인 역할을 하기 때문에 티로믹스 원료로 쓰인다.
셀레늄은 유해 산소로부터 세포를 보호하는 항산화 작용을 하는 미네랄 성분이다. 통상 갑상선 질환을 경험하면 체내외 유해 스트레스로 인해 갑상선 기능이 저하되는데 이를 균형 있게 조절하는 역할을 하고 체내 염증을 막는 항염증 작용을 해 궁극적으로 갑상선 기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
비타민 B12도 갑상선 기능 장애가 있는 경우 충분히 보충해야 하는 성분이기 때문에 티로믹스 원료로 쓰인다.
보통 비타민B군은 혈액을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되지만 비타민B12가 부족하면 만성피로, 무기력증, 갑상선 기능장애가 생길 수 있다. 특히 갑상선 질환을 겪으면서 빈혈 증상이 동시에 나타나는 경우가 많은데, 이때 충분한 양의 비타민B12를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마지막 티로믹스 원료로 쓰이는 것은 오미자 추출물이다. 오미자 추출 성분인 Schisandrachinensis는 약용 가치가 뛰어나 다수의 약리 및 임상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오미자 추출물은 갑상선을 비롯한 내분비기관과 면역체계, 심혈관계, 호흡기, 위장관계, 중추신경계 및 신진대사에 작용하며 강력한 항산화 작용을 한다는 연구결과를 보유하고 있다. 또 간세포 보호제 역할을 해 갑상선 기능장애 개선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갑상선 수포, 낭종을 비롯해 저하증, 항진증 등 모든 갑상선 질환을 예방하고 관리하기 위해서는 효능이 입증된 전문적인 영양제를 꾸준히 섭취하는 것이 좋다.
이를 위해 갑상선 영양제를 선택할 때 아래 사항을 체크해 선택하도록 하자.
- 티로믹스 원료 함유 확인!- 단일성분보다 복합성분인지 확인!- 식품의약품안전처 품목 제조 신고된 건강기능식품인지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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