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6권 – 연선생의 시끌벅적 과학교실 11 (태양계) [도전2호/도전50권]25권 – The Witches (로알드 달 / AR 4.7 영어 원서)

로알드 달의 마녀 이야기입니다. 고래는 이 책을 아주 좋아했습니다. 5점 만점에 10점 주고 싶다^^;; 몇 년 전에 고래가 학교에서 이 영화를 본 기억이 있습니다만, 영화는 너무 싫고 무서웠다고 합니다.그래서 별로라고 생각했지만, 책은 너무 재밌다면서 영화를 다시 보고 싶다고 했습니다.푹 빠져서 책을 읽었어요?

<The Witches>는 200페이지 분량의 책입니다.AR지수는 4.7입니다.’마녀를 잡아라’ 라는 제목으로 번역본도 있고, 영화도 있습니다.

소년은 할머니 댁에 가는 길에 사고로 부모님을 잃고 할머니와 지내게 됩니다.소년과 할머니는 서로를 사랑하고 있어요.

할머니는 마녀에 대해서는 모르는 것이 없고, 매일 소년에게 마녀에 대해 이야기해 줍니다.마녀의 특징과 마녀가 아이들을 얼마나 싫어하는지, 그래서 아이들이 어떻게 사라졌는지를 말이죠.

여름 방학이 되어 휴가를 간 호텔에서 소년은 애완용 쥐를 데리고 연회장 한쪽에서 놀고 있습니다그때 많은 여성들이 연회장을 가득 메우고 세미나를 시작합니다.

그 여자 중 리더가 세미나를 열게 되는데 모든 문을 닫고 본격적으로 연회가 시작되면, 자리다는 마스크와 가발을 벗고 정체를 드러냅니다.바로 최고의 마녀인 것입니다.최고 마녀의 지시에 따라 모인 모든 마녀들은 가발을 벗고, 신발도 벗고 마녀로 돌아갑니다.마녀의 모든 특징은 할머니가 말씀해 주신 내용과 일치해요.

마녀들은 아이들을 모두 없애버릴 계획을 세우지만 최고 마녀는 타이머가 적용된 마법약을 만들어 아이들을 모두 쥐로 만들려고 합니다호텔에 있던 브루노라는 아이에게 시험을 치르고, 아이는 연회장에서 쥐로 변합니다.그리고 소년도 마녀들에게 걸려서 쥐로 변해요.

몸은 쥐로 변했지만 생각하는 능력과 말하는 능력은 그대로 유지하고 있는 소년은 할머니를 만나 할머니와 함께 마녀들을 쥐로 만들 계획을 세우고 작전대로 실행하여 옮기게 됩니다.결국 호텔에 있는 마녀들은 모두 쥐로 변해요.

쥐로 변해 수명이 단축된 소년은 남은 여생을 할머니와 함께 살다가 같은 시기에 죽을 수 있다는 것을 오히려 기쁘게 여기고 전 세계에 남아 있는 마녀들을 물리치며 남은 인생을 살기로 합니다.큰 줄거리만 봐도 재미있는 내용인데, 역시 로알드 달의 장점은 표현력이네요.마녀의 특징을 설명하는 할머니의 묘사와 그것이 하나 하나 퍼즐처럼 일치하는 소년의 관찰 등은 특히 재미있습니다.

마녀가 목소리도 이상하고 ㅋ 발음에 문제도 있고 r발음도 이상하지만 그걸 표현하는 문장도 재미있죠.예를 들어서 이런 거죠.Anidiotic vitch like you Mustrrroastup on the barbe cue!’라고 같이 읽으면서 그 발음을 상상하는 것도 굉장히 재미있었어요.

주인공이 쥐로 바뀌어 영원히 돌아오지 못하게 된다는 결말은 좀 의외였지만, 주인공이 한번도 낙담하거나 슬퍼하지 않았다는 것이 더 놀라웠어요.

고래는 이 부분을 보고 소년이 쥐로 변했는데도 그 장점만을 찾아 슬퍼하지 않는 것에 놀랐다고 합니다.그리고 소년이 쥐로 변했으므로 할머니가 돌아가셔도 오랫동안 혼자 남지 않아도 된다는 사실에 기뻐하는 것을 보고 감동했다고 합니다.

영화는 아직 보지 않았지만, 영화로 표현하면 기분 나쁘고 무서울지도 모릅니다.하지만 이 책은 정말 재미있네요.흥미진진한 전개와 가족애 등을 함께 느낄 수 있는 책이네요.

고래를 아주 좋아하는 과학책입니다.연선생님 과학교실입니다.

이번에는 태양계에 대한 내용을 읽어봤는데요

태양계 행성에 대한 설명이 사진과 함께 실려 있습니다.

각 챕터마다 정리 노트와 퀴즈가 실려 있습니다

책 뒷부분에는 보충 설명과 교과서의 연계 내용을 소개합니다.

고래는 문제집 푸는 것을 좋아하지 않기 때문에 과학과 사회는 책을 통해서 예습, 복습하려고 합니다.요즘 제일 좋아하는 과학책은 연선생님입니다.

새학기 예습과 학기 중 복습으로 <영 선생님의 와글와글 과학교실>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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