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연아랑 뉴스 클래스입니다:)
당당하게 알려주는 아나운서가 되는 법법>
오늘은 네 번째 주제로 아나운서 준비 기간과 고민하는 플랜비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볼게요.
보통 아나운서 준비생들이 궁금한 질문 하나!
아나운서 준비해서 합격하기까지 기간이 얼마나 걸리나요?

저도… 대답해드리고 싶어요
초-중-고 졸업에 12년이 걸릴 수 있도록 아나운서 준비 기간도 아주 잘 정했으면 좋겠습니다.
근데 제가 드릴 수 있는 답은 이렇습니다
개인차가 너무 커요!몇 달 만에 준비생이 있고 몇 년이 걸려도 안 되는 준비생도 있어요
그래서 준비생들에게 반대로 물어봤어요.
그러면 지금까지 아나운서 준비는 얼마나 됐죠?
그러면 이런 대답이 나옵니다.
아 아나운서 학원 다닌 지 1년 반 됐어요본격적으로 준비한건 반년정도 됬어요!

도대체 무슨 뜻일까요?
그냥 준비를 시작했을 때랑 본격적으로(?) 준비를 시작했을 때랑은 무슨 차이가 있을까요?
궁금해서 물어봤더니-
처음에 아나운서학원은 호기심 반, 패기 반으로 등록했고 학교생활이나 교환학생, 혹은 자신감 부족 등 여러가지 이유로 도중에 흐지부지되고 다시 마음을 가지고 열심히 준비한 시기는 얼마전이라는 이야기를 듣게 됩니다.
놀랍게도 한두 이야기가 아니에요.상담하면 7,80%의 학생들이 공통적으로 말하는 것입니다.
저는 이 점이 너무 아쉬웠어요.
여러분! 아나운서 시험은 준비기간이 길어져도 절대 합격률이 높아지지 않습니다!
오히려 기간이 길어질수록 몸과 마음이 쉽게 피로해지고 자신감도 없어집니다.
그렇기 때문에 처음 시작할 때 아나운서 준비 기간의 마지노선을 잡고 그 시간 동안 완전히 집중해야 합니다.
그래야 시간도, 돈도, 내 청춘도 다 간직할 수 있어요!
그럼 여기서 조금 더 현실적이고 디테일하게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먼저, 여러분이 목표로 하는 방송국은 각각 다르지만 -우리가 말하는 아나운서 합격 기준은 ‘좋은 방송국’ 입니다.
제가 생각하는 ‘좋은 방송국’으로는 지상파 3사와 종편, 그리고 전국 지역 3사와 지역 SO 경제, 스포츠 등의 케이블 채널, 정규직 사내 아나운서 등을 꼽겠습니다.
인터넷 매체나 유튜브 채널, 들어보지도 못한 이름의 방송사는 제외하겠습니다.(제가 합격한 뉴스라도 게재하지 않을 겁니다.)
제가 지켜본 아나운서 준비기간이 가장 짧은 케이스는 SBS의 김수민 아나운서입니다.
누구나 가고 싶어하는 공중파로 진출하는데 꼭 1년이라는 시간이 걸렸습니다.너무 빠르네요
제가 옆에서 지켜본 준비 과정은 아주 꼼꼼했어요.허술하게 쓴 시간이 거의 없었어요.
반대로 정말 오래 걸린 경우도 있었는데
아나운서 준비 기간만 8년.결국 어디 붙었냐고요?어디에도 합격하지 못했어요.
8년이면 거의 강산이 바뀔 시간이었는데, 그 시간이 왠지 합격이라고 하지 못하고 무산되어 버렸습니다.
그 내막을 들어 보니, 하다 만 도중에 포기와 재개의 연속이었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적정 준비기간은 1년반~2년 정도입니다.
아나운서 합격은 단번에 최종 목표에 이르기가 어려워요.
작은경력을쌓고그경력을바탕으로점프해서더좋은방송국으로가는과정이수없이반복되어야하기때문입니다.
아나운서 첫 합격까지 2년 정도의 시간이면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본인 스스로에게 너무 관대해서는 안됩니다.
예를 들면, 「준비 개시 1년 이내에 카메라 테스트 합격」 「앞으로 6개월 이내에 최종 합격」과 같이 묵직하고 무거운 목표가 필요합니다.

그렇다면 플랜비!
나이를 먹은 수험생일수록 플랜비에 대한 고민이 많을 텐데요.
대기업에 입사하는 나이 마지노선을 보통 27살로 했거든요
27살보다 나이가 많으시다면 플랑비를 같이 준비하는것을 추천합니다
지극히 개인적으로 생각한 나이의 마지노선이지만 아나운서의 꿈 때문에 다른 진로의 문이 닫히지 않았으면 합니다.
그 플랜비는 방송 기자 혹은 승무원이 될 수도 있습니다.혹은 본인의 강점을 살린 것이기도 할 것입니다.
저 역시 플랜비가 있었어요저의 플랜비는 승무원
대기업 취업처럼 새로운 분야에 뛰어들기엔 에너지와 시간이 남아 있지 않았고 아나운서 준비와 최대한 비슷한 직업으로 삼고 싶었어요.
덕분에 2주 정도만 승무원 면접을 준비했는데 1, 2, 3차를 거치면서 임원 면접까지 비교적 쉽게 진출하기도 했다.
결과적으로 좋은 계획이었어요.지지부진했던 아나운서 준비에 활력이 생겼고, “꼭 아나운서가 아니더라도 멋진 직업이 많구나”라는 배포와 자신감도 생겼습니다.
저같은 경우는 결국 아나운서로서 길이 뚫려 아나운서로 계속 일했지만 플랜비를 어떻게 짜느냐에 따라 인생의 방향이 송두리째 달라지곤 합니다.
플랜에이와 플랜비가 서로를 갉아먹는 존재가 아니라 시너지가 날 수 있도록 현명하고 꼼꼼하게 계획을 세워보세요!
연아는 항상 미래의 아나운서를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