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상선 기능이 높다고 의심되는 병은

무더운 여름에는 시원한 음료를 찾아 먹거나 물놀이를 즐기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수영을 포함하여 운동 후 심박수가 높게 나오고 맥박이 빠를 때 가슴이 두근거리는 증상이 심할 경우 갑상선 호르몬 과잉분비로 인해 나타나는 갑상선 기능 항진증일 수 있습니다.
이런 질환들은 우리나라 여성들도 많이 볼 수 있는 편인데 오늘은 이 증상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갑상선항진증이란?갑상선은 호르몬을 생성해서 우리 몸의 대사 속도를 조절하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갑상선 항진증에 걸리게 되면 호르몬이 과잉분비가 되면서 대사 조절이 빨라지고 우리 몸의 여러 가지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갑상선 항진증은 갑상선 기능 저하증의 반대 개념으로 다양한 증상이 나타납니다.
갑상선항진증 증상 – 몸에 열이 나고 에너지가 급속히 소비되다
- 면역체계 붕괴로 안구가 돌출되거나 충혈돼 눈에 이물감이 느껴지는 그랩스병이 나타난다.
- – 음식을 많이 먹어도 체중이 줄고 맥박이 빨라진다
- – 신진대사가 촉진되어 땀을 많이 흘리고 체온이 올라간다
- – 신경이 예민해져 흥분하기 쉽다
- 에너지가 급속히 감소하고 집중력이 저하되며 수면장애가 발생한다.
- – 장운동이 촉진돼 변을 자주 보거나 설사가 이어진다.
- – 근력이 떨어지고 근육이 위축되며 골밀도가 떨어진다.
- – 여성의 경우 불규칙한 월경, 남성의 경우 정자수 감소 등 성기능 감소
- – 갑상선항진증 30% 환자가 탈모를 겪는다.
갑상선 항진증 원인 갑상선 기능 저하증에 비해서 갑상선 항진증은 매우 드물게 발생하는 질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티록신이라고 하는 갑상선 호르몬이 정상보다 많이 나오는 질환입니다.
호르몬이 너무 많이 나와서 우리 몸의 면역계통에 문제를 발생시키는데 박테리아나 바이러스를 제거하는 기능이 정상 세포를 외부 물질로 오해해서 공격하는 문제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갑상선 항진증 치료 갑상선 항진증 치료는 비정상적인 호르몬 수지를 정상으로 되돌리는 것이 중점입니다.
갑상선 항진증의 정상치는 0.35~4.49ul U/ml 0.7~1.4ng/dL보다 높으면 갑상선 항진증이 의심됩니다.
이를 치료하기 위해서는 약물 치료나 방사성 요오드 치료, 수술 등의 방법이 있으므로 병원을 내원하여 의사와 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갑상선 기능이 높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