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스터디플래너 다이어리로 공부습관 한달 후기

안녕하세요. 은하계 블로그의 아주머니, 은하계 엄마입니다.요즘 제가 블로그에 초등학교 자기주도학습 코칭이라는 주제로 글을 자주 올리는 것 같아요~ 이제 곧 겨울방학이라는 시기와도 맞물려 있긴 하지만 큰 아이의 중학생 생활 옆에서 지켜보면서 “아~” 초등학교 때 이런 습관을 미리 들이지 그랬어!뒤늦게 후회가 밀려옵니다.but,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가장 빠르다! 라는 생각을 가지고 직접 실천해 보았습니다. 그럼 약 한 달 정도 아이들이 사용하는 초등학교 스터디 플래너(다이어리) 리뷰를 해보겠습니다.

당연한 얘기지만 제 돈의 내산입니다.

지금으로부터 약 한달전~ 검색을 하다가 아주 심플해 보이는 다이어리 겸 초등학생 스터디 플래너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종류는 고학년용 저학년용 두가지였어요~ 큰아이는 사실 중학생이라 중학생, 고등학생용을 사야하는데 이제 시작하는 아이에게 그런 촘촘한 다이어리를 사오면 거부감이 생기는게 당연해서~ 탁상달력처럼 생긴 초등학교 고학년용을 먼저 살짝 찔러줬어요.ㅎㅎㅎ

여자아이들은 떼쓰라고 하기 때문에 귀걸이 장식 장비도 정말 다양했지만 남자아이들이라 너무 무관심해요.연필이나 볼펜, 지우개가 하나 있으면 끝이에요.초등학교 스캐너 안에 예쁜 스티커도 있는데 한 번도 사용해 본 적이 없어요.ㅎㅎㅎ

이제 초등학교 공부 계획표를 자세히 보여드리겠습니다.감자 같은 캐릭터가 워킹 스마일이라는 아이 같아요.리훈차일드 라이크 워킹 스마일 초등학생 스터디 플래너 저학년용입니다.

학교, 이름, 연락처 쓰는 칸이 있어서~ 우리가 어렸을 때 봤던 생활 시간표랑 똑같네요. 방학 때마다 나침반으로 큰 원, 그리고 방학 생활 계획표라는 것을 촘촘히 그린 기억이 12년 동안 있었는데 그걸 제대로 지킨 적이 없으니까~ 저는 이걸 통과했어요.^^;

아래 보시면 온라인 수업 체크할게 있네요.요즘 아이들은 인터넷 강의를 많이 보기 때문에 이렇게 체크하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아무튼 이것도 패스.www초등학교 3학년 막내는 이 칭찬 달력을 아주 잘 실천하고 있습니다.빨래, 신발 정리, 어깨 주물러주기, 독서 등 다양한 일을 한 후 엄마, 아빠가 칭찬 스티커를 붙이기로 약속한 선물을 하나씩 받습니다.저번에는 종이접기 책을 선물받았고 이번에는 레고 타노스 반지 보석을 받았어요.^^그리고 아래 사진은 초등학생 스캐너를 사용하고 있는 모습입니다.전날 밤 잠들기 전에 계획을 적고~ 당일 실천하고 있는지 체크합니다.자는 시간, 일어나는 시간부터 운동 교실에 가서~ 영어 공부, 수학 공부, 방과 후(일 공부) 등 세세하게 그날 할 일을 씁니다.읽은 책도 써볼게요.이렇게 계획을 다 실천하게 되면 저녁에는 여유가 있어서 본인이 하고 싶은 걸.보통 TV를 보곤 합니다.아, 그리고 초등학교 자기주도학습 다이어리 꾸미기용으로 좋을 것 같아서 초등학교 스캐너를 주문할 때 마스킹테이프와 볼펜을 2개 샀습니다.솔직히 가격대비 퀄리티는 soso네요.다이소에 가서 반값에 하는 제품으로 대체해도 될 것 같아요.이거는 추천~그래도 초밥 마스킹 테이프 귀여웠어요.^^한 달 정도 지나니 지금은 조금 습관기록장을 쓰는 것이 익숙해졌어요.그래도 가끔 제가 신경 안 쓰면 빼먹는 날이 가끔 있거든요.공부법에 관한 책을 요즘 열심히 읽고 있는데 완전히 본인의 습관이 되려면 66일이 걸린대요.그러니까 우리 아이가 문제가 있는 게 아니라 인간의 뇌가 원래 그런 것 같아요.앞으로 한 달은 더 제가 옆에서 돌볼게요.아래에 보이는 것은 스마일 칭찬 스티커입니다.칭찬스티커의 장단점은 다들 아시죠?아이들에게 뭔가 부탁할 때 당근이 돼서 편하긴 하지만 이걸 과도하게 남발하면 나중에 대가 없이는 부모님을 위해 아무것도 안 하는 아이가 될 수도 있다는 게 단점입니다. (가족의 일원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도 거부하게 되는…) 우리는 자기 주도적인 삶을 살게 하려는 의도를 가지고 있는데 오히려 아이가 수동적인 사람이 되면 안 되잖아요?! 그래서 부모님이 스티커를 사용할 때는 너무 남발하거나 몇 십만원씩 하는 고가의 선물을 사주시는 건 피해야 합니다.아래 핑크색 감자도리 다이어리가 고학년용입니다.이렇게 예쁜 스티커가 들어 있는데 우리 아들은 사용하지 않아요.이런 게 다이어리에 포함된 것도 전혀 모르겠어요.하하하하~~아들 대단하죠?의지만 있다고 목표를 달성할 수 있게 되는 것이 아니라 일상의 습관이 쌓여 꿈을 이루게 된다고 합니다.결국 문제가 아니라~ 시스템이다!! 목표를 세우고 자꾸 실패하는 사람은 시스템을 점검해야 한대요.아이가 실천하기 좋은 달콤하고 작은 목표와 성취를 매일 느껴주는 것이 중요하거든요.온라인 수업 진행표그리고 칭찬 달력이 있는데 저희 큰아들은 좀 커서 그런지 별로 관심이 없었거든요.아마 가지고 있는 목표가 생기면 그때 벼락치기로 모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그리고 다음은 매일 작성하고 있는 1일 실천 플래너의 모습입니다.기상시간, 취침시간, 게임시간, 집안일까지 꼼꼼히 쓰고~ 공부도 과목별로 꼼꼼히 씁니다.이렇게 초등학교 고학년용을 자주 사용한다면 이번에는 중학생 스케줄러로 준비해주려고 합니다.이걸로 습관을 잘 잡으면 좀 더 밀집된 중학생용으로도 사용할 수 있겠죠?!중학생이 되면 수행평가가 정말 많이 있었어요.특히 그 주에 수행평가가 있으면 반드시 사전에 써서 잘 관리하도록 코칭하고 있습니다. 얼마 전 큰아들 담임선생님과 통화했는데 남자아이들이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는 게(중2 때 내신 성적이 안 나온다는 뜻.부족하니까 옆에서 잘 돌봐야 한다고 했어요. 본격적인 문제는 중학교 2학년과 사춘기에 본격적으로 들어가면 부모님 말씀은 잔소리로 느껴지기 때문에 멘토가 있으면 좋겠다고 하는데… 주변에 마땅한 사람이 없어서… 아쉽네요.워낙 덜렁대는 아이라서 처음에는 제가 옆에서 많이 체크했어요.하루 스케줄의 마무리는 공부 플래너 계획~ 이걸 해야 본인이 좋아하는 게임인 롤(리그오브레전드)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아무렇게나 씁니다.^^;공부계획표는이렇게하루단기목표도있지만주간,월간,연간장기계획표도필요하겠죠?그런 큰 가지는 따로 출력해서 아이 책상 앞에 붙여놓고 수시로 재확인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주로 준비해야 하는 수학, 영어 공부는 주제와 시간도 정해놓습니다.탁상달력에 진도표를 쓰기도 하고~ 주말에 해야 할 중요한 스케줄을 쓰기도 합니다.학교에서 매 학기 초에 나눠주는 평가계획표는 책상 앞에 붙여놓고 항상 스스로 아이가 자신이 어디까지 왔는지 스스로 깨닫게 해줍니다.막내는 주간학습계획표를 보면서 매일 밤 미리 책가방을 준비합니다.아들을 키우면서 엄마가 행복하려면 욕심을 버려야 할 것 같아요.특히 우리 큰아들은 거북이 스타일이라 뭔가 결심하고 실천하는데 시간이 정말 걸려요.그래서 저도 마음을 두고~ 조금이라도 발전이 있으면 진심으로 칭찬하고, 만약 실패가 있더라도 그 과정에서 배운 것이 있으면 인정과 격려도 많이 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기대치를 낮추면 엄마도 행복해질 거예요.^^;아들을 키우는 부모님, 특히 아들을 키우는 어머니들은 모두 수고가 많으십니다.이상으로 겨울방학 계획표에서 적당한 초등학교 스터디 그룹 플래너 리뷰를 마치겠습니다.그럼 다음에도 초중등 자기주도학습 코칭에 도움이 되는 정보가 있으면 가져오겠습니다!! 커밍순!!!그럼 다음에도 초중등 자기주도학습 코칭에 도움이 되는 정보가 있으면 가져오겠습니다!! 커밍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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