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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자율주행 물류 로봇과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에이엠알럽스(대표 박순, AMRLaps)가 투자전문 액셀러레이터 CNT테크(대표 정화선)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
AM알럽스의 자율주행 물류 로봇은 주행을 위한 인프라 구축을 필수로 제반해야 했던 기존 방식과 달리 딥러닝 알고리즘을 통해 인프라에 구애받지 않고 다양한 실내외 형태의 노면 환경에서 스스로 자율주행을 가능하게 했다. 또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를 모두 자체 개발할 수 있는 기술력을 보유함으로써 개발 이원화로 인해 발생한 불필요한 과정을 축소하고 기존 물류 로봇의 단점을 보완해 비용 절감을 실현했다.
AM알럽스가 특허출원하여 보유하고 있는 ‘야외(노지) 자율주행기술 기반 딥러닝 스마트팜 운송협동 로봇’ 기술은 정해진 경로를 내재화시키지 않고도 사람을 직접 따라 자율적으로 길을 찾기 때문에 이를 활용하여 다양한 운송 및 물류 시스템 형태로 확장이 가능하다.
박승 대표는 “농업기술실용화재단 주관사업인 ‘FAST Track’ 프로그램에 선정되어 CNT테크와 인연이 있어 첫 투자의 기쁨을 느꼈다”며 “첫 투자를 도약하고 향후 기술 고도화 및 상용화를 목표로 4차 산업혁명에 기여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씨엔티텍은 지난 한 해 78건의 투자를 집행해 국내 액셀러레이터 연간 최다 투자 기록을 달성해 성과를 인정받았으며 업계 최초로 지난해 12월 유공 표창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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