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에 들러 초저가 샤인머스캣을 발견했다.요즘 샤인머스캣 가격 진짜 대박이다.이것은 500g 소포장이라 그래도 비싼(?) 것이고, 1.5kg짜리 상자는 15,900원이었다(2~3송이가 든 것 같다).과일은 소량만 사서 남김없이 먹으려고 500g을 사기로 했어.당도15브릭스
850g의 당도 17브릭스는 가격이 2배….음….저렴한 걸로 하겠습니다.샤인머스캣은 일본에서 만든 머스캣으로 딱딱한 과육으로 아삭아삭한 식감이 있다고 한다.1980년대 아즈21호와 하쿠난이라는 품종을 인공 교배하였다고 한다.2012년 이후 한국에서 로열티 없이도 재배·수출할 수 있게 됐다.수확기가 8월에서 10월 사이와는 계절에 맞지 않았던 당도가 18~20브릭스로 높다고… 잠깐만. 그럼 내가 산건 고당도가 아닌데 비타민C, 비타민K, 비타민B6 함유로 면역력 피부 등에 좋다고 들었는데 산도가 낮아 특유의 망고향이 인기 비결이 아닐까 생각해. (과일은 몸에 좋냐 나쁘냐가 문제가 아니야;)
한때 프리미엄 고급 과일이었지만 생산이 많아져 품질 관리를 할 수 없어 맛이 떨어지고 가격도 크게 떨어지게 됐다고 한다.사실 Sook Day 할인 때 50% 이벤트라며 온라인에서 500g에 7,950원이 나왔지만 이마트몰은 4만원 이상이어야 무료배송이어서 고민하다가 품절되고(4만원 채우기 쉽지 않다).그다음엔 7,480원이 되고(……) 그리고 오늘 이마트에 들르게 되서 이런 가격이… 더 할인해줘(….)
한때 프리미엄 고급 과일이었지만 생산이 많아져 품질 관리를 할 수 없어 맛이 떨어지고 가격도 크게 떨어지게 됐다고 한다.사실 Sook Day 할인 때 50% 이벤트라며 온라인에서 500g에 7,950원이 나왔지만 이마트몰은 4만원 이상이어야 무료배송이어서 고민하다가 품절되고(4만원 채우기 쉽지 않다).그다음엔 7,480원이 되고(……) 그리고 오늘 이마트에 들르게 되서 이런 가격이… 더 할인해줘(….)
500g인 만큼 작지는 않다.비닐포장에 과일망포장에 플라스틱박스포장까지 이중삼중….
열심히 씻어서 담았다.그래서 맛은? 기본은 머스캣 맛이 큰 계란은 특유의 망고 향, 달콤한 고당도 신맛이 적어 더욱 달콤하게 느껴지는 것 같다.너무 만족했어.그런데 송이만큼 앞의 달걀은 작은 것이 있었지만 당도가 뚝뚝 특유의 망고 향도 없다.포도맛이 인기가 많기 때문이다. 덜 익은 상태에서 (당도가 오르지 않은 상태에서) 바로 수확해 팔아서 상품성이 낮아졌다는 얘기가 유명한데 그런 부분인가. 그렇긴 한데 한 송이에 달달한 부분만 기대하기는 좀 그런가? 라는 생각도 들고
맛있어서 또 먹는 500g 눈 깜짝할 사이네 샤인머스캣 세척은 고가의 과일이라 식초를 녹인 물에 담그는 등 세척에 다양한 방법을 썼는데 나는 그냥 흐르는 물에 잘 씻고 끝씨 없이 껍질을 벗겨 먹기 때문에 조금 신경 써서 씻을 필요는 있을 것 같다.칠레산 포도가 가성비가 좋아서 꽤 많이 사 먹었는데 샤인머스캣이 이 가격까지 내려가다니 이런 격세지감이 농담이 아니라 이마트에서 이걸 사올 때 칠레산 포도 가격이 더 비쌌다.(칠레산 포도의 계절은 아니어서 그렇겠지만 약간 충격) 가격이 이 정도면 자주 사 먹어도 무리가 없을 것 같다.작은 입도가 떨어지는 것은…. 뭐, 이 큰 송이에서 얼마 지나지 않아 옮겨 망고포도라는 이름에 걸맞은 독특한 망고향이 매력적이다.싼 과일 좋아해.
샤인머스캣칼로리는 100g에 66kcal정도 된다고 하던데…그럼 한송이에 500g에 330kcal… 이거 먹고 밥이나 먹었는데…맛있었으면 좋겠어 (….)샤인머스캣칼로리 계산했더니 오늘 저녁 2잔 먹었네…칠레산 포도가 동일중량이고 칼로리는 조금 낮은 샤인머스캣칼로리가 포도중에서는 조금 높은편인것 같아 #샤인머스캣 #이마트 #샤인머스캣칼로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