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새가수: 메이 대니, 일본 보이스피싱 피해→거미와 YG의 인연 고백…’반갑다’
“(‘세가스’)[가수 메이다니가 보이스피싱을 당했던 과거를 고백해 팬들의 마음을 아프게 한 가운데, 여전히 독보적인 음색을 자랑했다.
메이 대니 “20년만에 다시 오디션 도전”…거미와 YG 인연
YG-JYP 출신 메이 대니 일본 보이스피싱 피해 충격 고백
지난 5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우리가 사랑한 그 노래 세스'(이하 ‘세스’)에서는 “20년 만에 다시 오디션에 도전하게 된 메이다니입니다”라며 자신을 소개하는 메이다니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세가스’ 메이타는 “내가 11살 때 SBS 박진영 영재육성 오디션 프로그램에 나와 10만명 중 10명 안에 들어 거미와 함께 YG에 있었다”며 과거를 떠올렸고, 거미는 “왜 그래?”라며 웃었다.
이어 ‘세스’ 거미는 “정말 깜짝 놀랐다. 이 프로그램에 메이다니가 나올 줄은 상상도 못했고 어떻게 변했을지 너무 궁금하다. 노래를 아주 잘 부르고 춤도 아주 잘 춘다. 기억하시는 분들도 많을 것 같다며 메이 대니의 무대에 기대감을 나타냈다.
정말 떨렸다. 방송 무대에 12년 만에 선다”며 긴장감 가득한 눈빛을 드러낸 메이다는 “나를 매니지먼트 하겠다는 분이 나타나서 일본에 갔는데 보이스피싱 사기단이었다. 사기 피해 후 공백기를 오래 가지면서 무대에 대한 갈증이 커졌다고 말했다.
또한 메이타는 “쉬고 싶지 않았지만 쉴 수밖에 없었던 시절을 보냈고, ‘이렇게 지내다 보면 내가 잊혀지겠지’라는 생각에 과감히 도전하게 됐다”며 ‘세스’에 출연하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하지만 아쉬움도 많았다. 메이다리는 본 무대를 마친 후 “아쉬운 일은 많이 있었던 것 같다”면서도 “그래도 제 자신에게 ’12년 만인데 잘했다니’라고 격려와 칭찬을 해주고 싶다”고 전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메이 대니 노래를 너무 잘해
https://youtu.be/PGGbZKJ8Uc 아케야 JYP YG 출신 ‘일본서 보이스피싱’ 혹평 속에 2라운드 진출
메이대니는 1라운드 마지막 조에 속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심사위원 코미도 그의 얼굴을 확인하고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과거 조권, 선예 등이 발굴된 ‘박진영 영재육성 프로젝트 9%’에 참여해 10명 중 1명으로 선정된 인물. 그는 20년 만에 다시 오디션에 도전하게 됐다. 거미 언니와 함께 YG에 있었다고 밝혔다. 거미는 깜짝 놀랐다. 메이대니가 나올 줄 몰랐어. 어떻게 변했는지 궁금하다. 기억하는 분들이 많을 것이라고 말했다.
메이대니는 “방송 무대를 12년 만에 선다”며 “(과거) 나를 케어하겠다는 분이 나타나서 일본에 갔는데 보이스피싱 사기단이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공백기가 길어지면서 무대에 대한 갈증이 커졌다. 쉬고 싶지 않았지만 쉴 수밖에 없었던 시간을 보내고 이렇게 지내다 보면 잊혀질 것 같아 출연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메이다니는 정경화의 ‘나를 향한 초대’를 선곡하며 특유의 강렬한 보컬을 예고했고. 노래를 들은 장혜진은 “선율적인 부분 표현을 잘하고 감정선도 매우 좋았다. 하지만 정경화 씨의 창법과 비슷했다. 자신만의 색깔이 있었으면 좋았을 것 같다고 평가했다. 메이다니는 감정이 북받쳐 눈시울이 붉어졌다. 스튜디오에서 그의 노래를 들은 거미는 “많은 생각이 났다”며 메이대니의 매력을 잘 살리지 못해 오히려 더 올드하게 느껴졌던 것 같다고 아쉬워했다.
메이타는 자신의 무대에 대해 아쉬운 점이 많았다. 그래도 나 자신에게 ’12년 만인데 잘했어’라고 격려해주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공개된 1라운드 결과에서 메이다니는 장혜진의 추천을 받아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
한편 KBS 2TV ‘우리가 사랑한 그 노래 새가수’는 레전드 가요 환생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김메이 대니 메이 대니 (금매곡 | MAYDONIKIM) 가수, 영화배우 출생 1991년 7월 24일 미국 국적 미국 국기 미국 | 대한민국 국기 대한민국(복수국적) 가족 부모, 언니 신체 160cm, 44kg, AB형 YG 연습생 시절 메이 대니
데뷔 2009년 싱글 앨범 [7 Teen]
대한민국의 가수 유튜버. 메이 대니라는 이름은 5월 미국에 간 부모에게서 그 달에 태어나 5월을 뜻하는 메이(May)에 대니(Doni)를 붙여 만들었다. 그래서 ‘영재육성 프로젝트’ 당시 ‘김다니’라는 이름으로 소개됐고 지금도 ‘진드기’라는 애칭으로 자주 불린다.
한창 주목받던 시절에는 여자 세븐이라는 수식어가 붙을 정도로 신인 여성 솔로 중에서도 상당히 파워풀한 댄스를 보여줬고 춤만큼 가창력도 뛰어났다.
어려서부터 넘치는 재능으로 교내 대회나 각종 행사에 나가면 상을 받곤 했다고 한다. 하지만 꿈이 애초부터 가수가 아닌 초등학교 1학년 때부터 한국무용을 배워 한국무용 교수가 되고 싶었다고 한다.
그런데 2001년 우연히 SBS 프로그램 ‘초특급 일요만세’ 코너 ‘박진영의 영재육성 프로젝트 99%의 도전'[4]에 한국 무용을 함께 하던 친구와 지원하여 합격한 것을 계기로 가수로 꿈을 바꾸게 되었다.[5] 당시에는 한국 무용을 배웠기 때문에 안무에 대한 눈치가 있었지만 스스로 노래를 잘한다고 생각한 적은 없고 가벼운 마음으로 오디션을 봤다고 한다. 하지만 오디션에서 춤과 노래를 동시에 선보인 참가자가 메이 대니밖에 없어 오히려 주목을 받았고, 박진영 역시 “10살이라니 믿을 수 없는 재능을 가지고 있다”고 극찬했다. 그렇게 메이타는 연습생 때부터 주목을 받았고 제2의 보아 천재소녀라는 호칭까지 얻었다.
그렇게 JYP에서 4년간 연습생 생활을 하면서 춤과 노래를 집중적으로 연습하는데 이때 함께 연습하던 연습생이 비, 세븐, 원더걸스, 2AM이었다. 그런데 아무리 기다려도 자기 차례는 오지 않았고, 오히려 노래 연습을 하는데 새로 온 팀장이라는 사람에게 “너는 도레미파솔라시도한테 다시 배워”라는 말을 들었다고 한다. 그리고 자신은 노래와 춤만 계속 배웠는데 다른 연습생들은 이미 조를 짜서 연습했고 어떤 연습생은 미국이나 중국에 진출시키려고 중국어까지 가르쳤다는 얘기를 계속 들었다고 한다. 그리고 JYP로 데뷔할 것이라는 확신이 없어지면서 계속 질책을 받으며 다니기가 어려워졌다고 한다.
JYP 측의 주선을 받아 YG엔터테인먼트로 소속사를 옮겨 2년 반 동안 빅뱅과 함께 연습생 생활을 했다. 당시 알리샤 키스의 ‘If Iain’t Good You’ 커버가 유튜브에 올라오면서 다시 주목받았고 오랜만에 가창력과 춤을 겸비한 신인 여성 솔로로 기대를 받았다. 사실 스펙으로 보면 당장 데뷔해도 될 엄청난 스펙이지만 YG에서 제안한 일본에서의 선 데뷔를 부모님과 본인이 모두 꺼리면서 또다시 데뷔가 늦어졌다.
19일 방송된 MBC PD수첩에서 메이다는 (기획사 사장은) 1년 전에 했던 말을 잊은 척하다가 때가 되면 살을 빼라고 데뷔를 늦춘다고 폭로했다.
이어 그녀는 “같이 밥을 먹을 때는 짤릴까봐 벌벌 떨면서 밥을 먹는다. 아무래도 잘 보여서 데뷔하자는 생각밖에 없었다고 아쉬웠던 과거를 털어놨다.
그러면서 “다시 부풀어오른 꿈을 안고 일본으로 날아갔지만 계약 사기를 당했다”며 “힘들었다”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11세에 기획사에서 연습생 생활을 시작한 메이다는 8년간 데뷔하지 못했지만 2009년 싱글 앨범 ‘7teen’으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당시 심적으로 힘들었다고 한다. 어제까지 같이 장난치며 잘 놀던 연습생 친구가 오늘 갑자기 잘렸다며 나오지 않았고, 그렇게 많은 연습생들이 갑자기 나오지 않는 것을 보고 무서웠다고 한다.
그래서 어떻게든 회사 관계자에게 잘 보이고 꼭 데뷔해야겠다는 생각에 늘 긴장했다고 한다.
결국 브라운아이드걸스의 소속사였던 [6] 내가 네트워크로 소속사를 옮기면서 드디어 눈에 띄는 활동을 시작한다. 가끔 방송에서 소속사 선배인 미료의 피처링을 받거나 왕과 나의 OST를 함께 작업하기도 했으며 2008년에는 조 PD와 윤일상의 프로젝트 앨범 ‘PDIS’ 앨범에 참여했다. 당시 조 PD와 함께 ‘끌려서’라는 곡으로 활동했는데 뮤직비디오에서도 메이대니의 비중이 훨씬 커 대체로 메이대니의 곡으로 알고 있다.
KBS 2TV ‘우리가 사랑한 그 노래 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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