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19 영화 추천 맨 인 더 다크 2 정보입니다. 범죄 스릴러 장르에서 소개하는 이번 작품의 평점과 줄거리 리뷰를 공유합니다.
눈먼 노인 조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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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바타의 베테랑 해병 마일스 쿼리치 대령을 알지 못한 빈집이 가해자에서 피해자로 바뀌는 범죄 스릴러 맨 인 더 다크의 속편 <맨 인 더 다크 2>입니다.
암전한 집에 숨소리조차 내지 못한 범죄자들을 하나둘 제거하는 ‘눈먼 노인’으로 등장한 배우 스티븐 랭, 전직 특수부대 출신으로 등장해 눈이 보이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선보이는 액션과 긴장감이 가미된 이 스릴러 영화는 당시 제작비의 15배가 넘는 글로벌 흥행을 거뒀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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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로 딸을 잃은 눈먼 노인의 집에 목숨을 구걸하고 있었기에 도둑들이 발견한 그의 엽기적인 행위가 후반부에 뜻밖의 공포감을 조성하며 새로운 반전을 안겨주기도 했던 넷플릭스19 추천 영화!
지난 2016년 개봉해 많은 이들의 호평을 받으며 약 5년 만에 돌아왔으며 원작의 감독을 100% 이어가지 못했지만 올해 1952년 만 69세가 되는 스티븐 랭의 믿을 수 없는 액션 연출과 집중할 수밖에 없는 연기는 원제 ‘돈트브레더’처럼 숨죽여 볼 수밖에 없었다는 후문이다.
없던 딸이 생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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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죽일 기세로 쫓아가는 강아지와 간신히 벽을 넘은 아이의 입을 누군가가 막지만, 전직 군인이었던 눈이 먼 노인과 딸 피닉스의 생존 훈련은 늘 이런 식입니다. 어린 소녀를 ‘피닉스’라고 부르는 노인은 그녀를 자신의 딸이라고 하는데 아마 1탄을 보신 분이라면 당황스러운 전개일텐데요.
교통사고로 딸을 죽게 한 여성을 붙잡아 자신의 아이를 만들려고 했던 엔딩 부분… 아마도 1탄의 결말과 피닉스의 등장으로 그 사이에 어떤 일이 벌어졌는지 은근히 밝혀지는 장면이기도 합니다.돈을 훔치려던 빈집범이 귀여워 보일 정도였던 노인의 놀라운 범죄가 결국 이뤄졌다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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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과 달리 이번 작품에는 노인의 딸과 그녀를 돌보는 외부인 ‘헤르난데스’가 등장합니다. 노인이 유일하게 소통하던 그녀이자 딸 피닉스가 친언니처럼 그리워하던 그녀였기에 몇 달 만의 외출을 허용하게 되면서 본격적인 범죄영화의 서막이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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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예쁘다”
공터 화장실에 들어간 피닉스, 자신을 레일란이라고 소개하는 수상한 남자가 등장합니다.사냥개 섀도우가 아니었다면 위험한 상황, 노인 교육대로 남자에게 위협하며 자리를 뜨는데 성공하지만 이들의 뒤를 밟아 레일란 일당이 집까지 쫓아오게 됩니다.
처음에 일당의 타깃이 된 것은 헤르난데스로, 전직 군인인 그녀였지만, 걷잡을 수 없이 침입자에게 살해당하고 맙니다. 일당이 이라크 파병 출신 군인이었던 두 편의 숙련된 침입자들이 원작과 가장 다른 차이점이랄까▶그래서 평점은 어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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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편에서 보여준 암전된 공간에서의 스릴러는 더 이상 볼 수 없었다. 불 켜진 노인의 집에서 딸 피닉스를 지키려는 서사가 어딘가 애처로워 보이기도 하지만 사실 속편이라는 제목 때문에 강조돼야 할 부분이 없고 생각보다 느슨한 후반부였다고나 할까?
훈련받은 딸은 이것저것 피하느라 바쁘고 천하무적이라고 생각했던 눈먼 노인이 피를 흘리는 장면은 숨쉬지 말라는 원제 <돈트브레더>보다 영화 <테이큰> 속편이 더 어울릴 것 같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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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일당에게 딸 피닉스를 납치당한 노인이 소녀를 찾으러 침입자의 집을 찾아가면서 두 번째 에피소드가 펼쳐집니다. 로튼 토마토가 평가하는 전문가들의 평점은 44점으로 저조하긴 하지만 원작을 모르고 봐도 긴장감만큼은 현재로서는 볼만한 범죄 스릴러 영화 중에서는 괜찮습니다.
원작의 기대에는 부응하지 못했지만 스티븐 랭의 작위적이지 않은 공포 스릴러를 찾으시는 분들께 추천드리는 오늘의 영화 리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