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녹내장 소리 없이 진행되는 시력도둑 ‘녹내장’

오늘은 실명을 부르는 눈 질환, 두 번째 녹내장의 내용입니다.

실명을 부르는 안질환 최초 황반변성: http://m.blog.naver.com/skybluesharp/222523008366 실명을 부르는 4대 안질환이 있습니다. “몸이 천냥이면 눈은 900냥”이라는 말이 있듯이 그 정도… m.blog.naver.com

녹내장에 걸리면 시신경이 손상되어 시야가 점점 좁아지고 결국 시력을 잃게 됩니다.

녹내장은 주로 40대 이상 성인에게서 많이 발견되는 질환으로 전 세계 실명원인의 15%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녹내장의 대부분은 특별한 증상이 없지만 드물게 눈이 충혈되거나 수정체가 혼탁해져 동공이 흐릿하거나 녹색으로 보일 수 있습니다.그래서 ‘녹내장’이라고 합니다.

녹내장은 소리 없는 시력 도둑이라고 불릴 정도로 서서히 진행되어 갑니다.

시야가 좁아진 것을 자각할 경우 이미 시신경을 70% 이상 손상시켰습니다.

게다가 녹내장이므로 통증이 없고 시력도 서서히 나빠지므로 발견이 용이하지 않습니다.

실제 국내 녹내장 환자 수는 90~100만 명으로 전체 인구의 약 2%로 추정되지만 실제로 치료를 받고 있는 사람은 20~30만 명에 불과합니다.

녹내장의 원인은 높은 안압입니다.

높은 안압일수록 시신경이 파괴될 확률이 높습니다

그러나 안압은 점차 증가하기 때문에 발견이 쉽지 않습니다.

그러면 안압을 올리는 것은 무엇일까요(안압 증가 원인)

30대 남성을 대상으로 넥타이를 매기 전후에 안압의 변화를 관찰했습니다.

먼저 넥타이를 정상적으로 착용한 후 안압을 측정한 후 다시 넥타이가 불편할 정도로 조이고 3분 후 안압을 측정하였습니다.

측정 결과 정상적으로 착용 시 두 눈 모두 안압이 상승했습니다.

머리에서 심장으로 피를 보내는 경정맥을 넥타이가 압박으로 안압이 상승한 것입니다.

이와 같이 1) 평소 넥타이를 매거나 2) 배변시 힘을 세게 주는 습관으로 안압이 상승할 수 있습니다.

안압을 높이는 또 다른 원인은 눈의 피로나 충혈에 사용되는 3) 안약입니다.

인공눈물을 제외한 모든 안약은 오래 사용할수록 시력손상을 가져오는데, 특히 스테로이드계 안약은 시간이 지날수록 안압을 높이는 작용을 합니다.

따라서 안약을 사용하면 본인도 모르는 사이에 안압이 올라가게 됩니다.

안압이 정상이어도 녹내장은 안심할 수 없어요.

우리나라 환자의 유형별 녹내장 유병률을 살펴보면

1)고혈압의 경우 34.7%로 가장 일반적이지만 정상혈압도 22.5%로 두 번째로 많습니다.

2)시신경이 다른 사람보다 약한 경우, 또는 3) 시신경 혈류량이 부족한 경우 녹내장에 걸릴 수 있습니다.

다음 사진에서 녹내장 시야를 확인해 보겠습니다.

시력 저하나 실명 예방을 위한 조기 예방 차원에서 녹내장 증상을 알고 있으면 좋겠습니다.

녹내장 증상으로 1)임점이나 달의 무리가 보인다2)눈의 충혈과 통증 3)시야가 좁아짐 4)두통과 구토 증상5)갑자기 눈의 피로, 시력 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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