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색칠해볼 놈은 치고 빠지는 원거리 딜러 로빈후드입니다. 사실 초록색으로 해서 골랐어요! 뭔가 색칠하기 쉬울 것 같아서 이런 느낌?저번에 앨리스 도색 전 씻겨줄 때 언매치 피규어를 빨아줘서 더러워졌어.
바르면서 이것저것 사진을 많이 찍으려고 했는데 집중해서 칠하다보니 잊어버렸어요. ㅋㅋㅋ 다 칠하고 나서 아 그렇구나 하면서 갑자기 팍팍 찍어줬어요. 흐흐흐 다른 분들처럼 칸지나는 도색은 아니지만 색을 입혀준다는 것 자체가 재밌는 것 같아요. 다음은 누구 발라볼까요?

로빈후드는 얼굴과 손 부분을 제외하면 살이 보이는 곳이 없어서 쉬울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얇은 부분 때문에 조금 고생했네요. 이럴때 정말 붓의 중요성을 다시한번 느낍니다. (웃음)
언머치드: 로빈 후드

일단 전체적으로 색을 입히는 데만 집중해서 나중에 명암처리(?)라든지 다시 한번 신경써주려고 합니다.ㅋㅋ 그래도 분명 칙칙한 회색 피규어보다는 형형색색의 옷을 입혀주니까 게임할 때 더 몰입하겠죠!?
일단 도색 준비 완료! 요즘 생각이 도색할 책상도 따로 두고 싶네요..항상 컴퓨터를 사용하는 책상을 치우고 도색할 준비를 하니 귀찮다.하지만 이런 것 하나하나 생각하면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것을 알고 있으니까.. 물병 산 것으로 만족하기로.ㅎ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