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학 박사이자 문학 박사인 닥터 폴 씨가 베터 라이프 뉴스를 위해 매주 영어 산책 칼럼을 기고하고 있습니다. 영미문화를 가까이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랍니다.
어느덧 한 해가 끝나고 새해가 코앞에 다가왔다. 우리는 예로부터 ‘새해 그믐날 밤’을 제야 또는 제석이라고 한자로 유식한 척 표현해 왔으며, 요즘 신세대는 New Year’s Eve와 한껏 멋을 내어 표현한다.게다가 New Year’s Eve를 어떻게 즐기지? 어떤 방송에서는 뉴욕시 Times Square의 New Year’s Eve 이벤트를 생중계하기도 한다. 대형 시계의 분침이 12에 머무는 순간이 한 해가 지나고 새해가 온다며 제야의 종소리와 함께 울려 퍼지는 노래가 알드랑신이다.알드 랑 시네는 원래 스코틀랜드에서 민중들 사이에서 구전되어 온 노래였는데 로버트 번즈(1759-1796)가 그 가사를 1788년 채집하여 시 형태로 썼으며 1796년 인쇄되어 나왔다.
로버트 번즈 [그림 출처=Scottish National Portrait Gallery]
이 노래의 곡조는 마에스트로·안·이쿠 테의 애국가가 나오기 전에 한때 한국의 애국가 가사로 붙여서 국가처럼 불렀고, 지금은 개신교의 찬송가 280장(하늘 부여 의지가 없기 때문)의 곡으로 채택되어 불리고 있다. 그러므로 가사만 알면 이 노래로 부르는 것에는 별로 어려움은 없을 것이다.번스는 스코틀랜드어로 시를 쓴 사실에서 유명하지만 실제로는 그의 시의 대부분이 영어의 스코틀랜드 사투리로 쓰여졌다고 평가하는 사람도 많다.번스는 문예 사조상으로 볼 때 영국 문단에 낭만 주의(Romanticism)을 일으키는 후세에 큰 영향을 미친 결과 그의 영향을 크게 받은 시인 중에는 William Wordsworth, Samuel Taylor Coloridge, Percy Bysshe Shelley등의 걸출한 시인이 있다.번스의 한 면은 그가 100편 남짓 한 가사를 쓴 작사가였던 것이다. Auld Lang Syne도 그가 쓴 가사라고 전해진다.Auld Lang Syne는 전술대로 New Year’s Eve로 부르고, 장례식이나 졸업식에서 불리기도 한다.이 노래는 전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지고 애창되고 있어 실제 한국에서는 “석별의 정”이라는 가사로 졸업식에 부르는 것도 있고 이웃 일본에서는 “반딧불”라는 가사를 붙이고 부른다. 이 노래는 과거를 잊고 새로운 내일을 맞이한다는 뜻으로 쓰인다.
스코틀랜드 풍경 [사진=안스플래시]
스코틀랜드 풍경 [사진=안스플래시]
◆ 구면의 지인을 잊어서는 안 된다, 그리고 결코 생각 나지 않을까. 낡은 지인을 잊어야 하는지, 그리고 낡은 터그는?oldlangsyne, 내 jo, oldlangsyne, oldlangsyne, 우리는 아직 cupo의 상냥함을 받아들이겠습니다.원래의 노랫말을 현대 영어로 바꾸어 놓은 것은”auld⟶ old, my jo(=joy)⟶ my dear, tak’⟶ take, o’⟶ of”정도의 차이가 있을 뿐이다. 여기서 kindness는”친구의 정”이고, yet는”지금, 당장”이란 뜻으로 쓰였다.
◆현대 영어 노랫말Should old acquaintance be forgot,And never brought to mind?Should ald acquaintance be forgot, And auld lang syne? For auld lang syne, my dear, For auld lang syne, We’ll take a cup of kindness yet, For auld lang syne. 오랜 친구여 잊을 수 있는가, 그리고 회상하면 안 되는가?오랜 친구여 잊을 수 있는가, 그리고 그 먼 옛날을? 그 먼 옛날을 위해, 친구여, 그 먼 옛날을 위해, 우정의 잔을 가지자, 곧 그 먼 옛날을 위해. 베터라이프뉴스=최수현 기자
[Dr Paul의 영어 산책] Ald Lang Syne(올드런사인)을 준비하면서 – 베터라이프 뉴스 언어학 박사이자 문학박사인 닥터 폴님이 베터라이프 뉴스를 위해 매주 영어 산책 칼럼을 기고합니다. 영미문화를 가까이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랍니다.어느덧 한 해가 끝나고 새해가 코앞에 다가왔다. 우…www.betterlif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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