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호텔 뷔페-페어몬트호텔 스펙트럼 방문

#여의도호텔뷔페 #페어몬트호텔 #스펙트럼 우리의 9번째 결혼기념일 어딜가나 애매해서 한끼 식사라도 하려고 찾아간 곳! 페어몬트스펙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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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 스펙트럼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여의대로 108 예약

더현대서울 옆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디너 예약은 5:30-9:30 언제든지 가능하며 네이버에서 예약 시 평일 15명에 한해 20% 할인된 금액으로 맛볼 수 있습니다. 저희는 네이버 예약을 미리 하고 갔어요.

해가 빨리 지기 시작했어요. 여름은 정말 지나갔어 (10월이니까)

호텔 입구 회전문을 지나 왼쪽으로 도세요.가자마자 자리를 안쪽으로 안내해주시고 창가에 자리를 잡고 싶다고 했더니 창가로 옮겨주셨어요. 5층이라 그렇게 멋진 뷰는 아니지만 그래도 창가 쪽이 기분이 좋잖아요세팅되어 있는 자리이런 뷰음식 코너는 크게 두 곳으로 나누어져 있습니다.계속 돌아보면서 음식 스캔하기에는 너무 메인급 음식이 많아서 다 못 먹은 것도 많아요.호박 트러플구이와 해산물 요리는 앉은 자리?에서 선택하는 기본 메뉴입니다. 메뉴를 1명씩 고를 수 있는데 뭘 고르냐고 해서 일단 종류별로 하나씩 주문해봤어요. 저는 호박을 별로 안 좋아해서 해산물 국 요리만 먹었어요. 해산물만 두 개 시킬 걸 그랬다면서 – 깨끗하고 담백하고 해산물 내용물도 크고 맛있었어요.1차? 로는 바다 아이들 공략! 저는 게살도 맛있었는데 짝꿍은 바닷가재가 제일 좋았어요. 저 성게 얹혀있는 후토마키 정말 맛있었어요.2차는 고기! 스테이크 양고기 LA 갈비살을 가져왔습니다. 오리류는 맛도 못보고 ㅠ 베이징덕 먹으려고 했는데 너무 배불러서 ㅠ입가심으로 가져온 쌀국수와 담긴 그릇이 너무 예뻐서 가져온 표고버섯 된장국. 그런데 이 표고버섯 된장국은 정말 깔끔하고 고급스럽고 맛있었습니다. 된장국인데 국이 맑아.저희는 짝꿍-맥주 무제한(3만원), 저는-와인,맥주 무제한(4만원)(2시간만 가능)을 추가로 주문했습니다. 맥주 무제한은 배부르고 와인이 포함된 패키지를 시키는 게 좋을 것 같고, 음식만 즐기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주문하면 술을 빨리 채워주는 것이 아니라 뭔가 손해를 보는 느낌도 있었습니다. 세 번째인가? 주문할 때가 마지막이니까 결국… 아니, 갖다 주시는 게 너무 늦어서 뭔가 아쉽다고 했더니 지금 몇 잔 더 주문해 달라고. www영수증을 요청했더니 이렇게 예쁜 봉투에 넣어줬어요. 다음에 호텔뷔페 먹고싶을때 한번더 가서 (그때는 5시30분에 가라) 4시간동안 천천히 맛봐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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