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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목이 부은 것 같아서 피곤합니까?우리나라 암 발병률 3위, 여성암 1위의 갑상선암 의심 증상 중 하나이기 때문에 자가진단 및 내원이 필요해 보이는데, 목 앞에 위치한 나비 모양의 내분비기관인 갑상선은 에너지 생산과 체온 조절에 필수적인 역할을 하는 부위로 여기에 혹처럼 생긴 조형이 발생하는 것을 갑상선암이라고 합니다.
갑상선암은 남성보다 여성에게 약 4배 이상 많이 발생하고 발병률은 높지만 완치율도 높은 암이기도 합니다.다만 치료하지 않고 방치할 경우 암이 커져 주변 조직을 침범하거나 림프절 전이 등을 일으켜 목숨을 잃을 수 있으므로 갑상선 증상이나 자가진단 테스트를 통해 예방법을 알아두는 것이 좋습니다.
갑상선은 목 앞쪽 중앙 부분에 나비 모양으로 위치하고 있습니다.왼쪽과 오른쪽에 하나씩 붙어 있고 서로 연결되어 있어요.
갑상선암은 통증이 없는 종양 덩어리이기 때문에 증상이 나타나기 어렵습니다.하지만 크기가 3~4cm 정도로 큰 결절인 경우에는 압박감을 유발하거나 음식을 삼킬 때 불편한 증상이 있어 쉰 목소리가 나오기도 합니다.목 앞부분에 결절이 딱딱하게 닿았을 경우에는 갑상선을 의심해야 합니다.
갑상선 환자 10명 중 1명 정도가 해당 질환을 가진 가족력이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여성호르몬이 많이 분비되는 30~40대 여성이나 임산부에서도 많이 나타나고 있습니다.해당 의심증상을 체크하시고 3가지 이상 해당될 경우 반드시 내원하여 검진을 받으시길 권장합니다.
갑상선암은 재발률이 매우 높은 암으로 치료 후에도 호르몬을 평생 투여해야 하는데 이 때문에 체지방이 늘어나 골다공증 발병 확률이 높아집니다.질병은 발병 후 치료보다 예방이 최우선입니다!자신을 가장 잘 돌볼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아닌 바로 자기 자신이라고 생각합니다. 평소 저의 컨디션과 생활습관을 잘 살펴보시고 정기적인 검진으로 건강을 지켜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