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드라마 시청률 순위, 내가 생각하는 한 줄 평가(ft. 추천) 요즘 드라마는 사실 암흑기예요.현명한 의사생활 시즌 2와 펜트하우스 시즌 3을 제외하면 사실상 대부분이 성공하지 못한 것입니다.시청자들의 시선이 너무 높아진 것도 있고 시청자들의 요구가 너무 다양해진 측면도 있어요.조금이라도 어설퍼도 더 이상은 봐주지 않거든요.물론 그래도 어느 드라마나 마니아층은 존재하지만 시청률을 보면 처참한 드라마가 적지 않습니다.
월화드라마 너는 나의 봄1.9%, 경찰수업6.8%, 너는 나의 봄시청률이 드디어 1%대가 되었습니다. ㅠ.ㅠ초반 중심을 잃기도 했고 김동욱 서현진 둘만의 힘으로 끌고 가기는 좀 무리였을 겁니다.그나마 결말이 다가오면서 좀 나아지긴 하는데… 낭만 스릴러? 이런 건 존재할 수 없다는 걸 보여줬던 것 같아요그냥 로맨스였으면 지금 두 자릿수였을지도.
경찰 수업… 한 두 번 참고 보고 있었어요.좀 심한데요? 사실 언급하기도 싫은… 그런데도 왜 시청률이 높은가. 너는 내 봄이 얼마나 지독했으면… ㅠ.ㅠ
수목드라마 더 로드1의 비극 3.2%만 못 미치면 3.7%에 이르는 예상보다는 재미있지만 시청률에는 답이 없습니다.연출이 너무 산만해요. 선택과 집중을 하지못한채 모든것을 펼친다… 정신이 전혀 없는 복잡한 시장같은 느낌입니다.
mbc드라마는 보지 않았습니다.조만간 검은 태양은 볼지도 모르지만
목요드라마 똑똑한 의사생활 시즌2 13.1%
최고입니다. 누구의 말처럼 ‘전원일기’ 처럼 시즌이 계속 되었으면 좋겠습니다.사실상 유일하게 보는 드라마나 다름없어요. 벌써부터 시즌3 기대할게요 할까요?
금요드라마 펜트하우스 시즌3 18.8%
이 사진이 영정사진이라는 소문이 있더군요.하은별이 죽었다던가 뭐라고 해야 되지?시즌1, 시즌2, 지금까지 봤기 때문에 결말을 안 볼 수가 없어서 보고 있습니다만…시즌2를 끝냈으면 김승옥 작가는 정말 역대급 레전드가 될 뻔했는데고것의 욕심이 무엇인가?
토요드라마 아는데 1.4%
1.4%인데 체감 시청률은 두 자릿수 같은 드라마입니다.블로거만이 아는 체감입니다.초반부터 네 번 정도까지는 훌륭했는데 이후 힘이 좀 빠진 느낌이에요.
토일드라마 악마판사 6.9%
이건 그냥 호불호의 문제라고 생각해요.보기에 따라서는 어설픈 모범택시 같기도 하고, 뭔가 여러 영화를 섞은 느낌도 있고.아무튼 저는 잘 안 보게 되네요요즘 드라마를 기준으로 보면 시청률과 상관없이.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는 강력 추천합니다.펜트하우스는 그대로.알지만 나쁘지 않아요.더 로드는 잘 정리해 볼 수 있으면 괜찮아요.
앞으로 쏟아질 드라마에 더 기대가 큽니다.송혜교에서 전도연 전지현… 엄청난 라인업이 대기하기 때문에 요즘 힘을 비축하고 있는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