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놈의 자격증 대여 요구 전화는 끊이지 않는다.

매년 업체로부터 한 번 정도는 내가 보유한 자격증을 대여해달라고 요구받는다.자격증 브로커들이 아직도 기승을 부리며 자격증을 대여하는 대신 일정액을 대가로 지불하지만 지금은 얼마인지 모르지만 굳이 묻지 않고 단번에 거절했다.내가 대학교 다닐 때는 군대를 다녀온 복학생 선배가 자격증을 빌려주는 대신 10만원을 준다고 했는데 정말 난감했다.돈 때문이 아니라 같은 학과 선배님 부탁이라 거절하기가 정말 힘들었다.심지어 친한 친구가 “나라면 빌려줬다”며 부채질까지 하자 난감했지만 결국 거절했다.돈 한 푼이 아까울 때이기도 했지만 내 양심적으로 아무리 친한 친구라도 안되는 건 안돼.그런데 자격증을 잃어버린 지 오래됐는데 별 필요가 없어서 발급을 안 했어.그냥 넘어갈 수는 없어 고민 끝에 자격증 브로커의 연락처를 방금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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