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영화 룰레뷰 결말테이크 연상 액션 추천
넷플릭스 영화 루가 개봉했어요. 넷플릭스 루는 앨리슨 제니 주연의 액션, 어드벤처 영화라고 해서 궁금했는데요. 기대 이상으로 좋은 킬링 타임용 스릴러 액션 영화였습니다.
미스터리한 분위기로 시작하는 넷플릭스 신작 영화 ‘루(Lou)’ 리뷰를 시작합니다.
영화 예고편
영화 ‘루 리뷰’
넷플릭스 영화 ‘루’는 한 섬에서 반려견과 함께 살고 있는 루라는 인물을 주인공으로 합니다. 야생에서도 살아남을 수 있을 것 같은 포스의 루는 이웃들과도 스스로 거리를 두고 살아왔습니다. 중대한 결심을 하고 무언가를 실행하기 직전으로 보입니다. 그런데 폭풍이 몰아치는 그날 밤 옆집에 세들어 사는 해나의 딸 비가 납치되는 사건이 벌어집니다.
영화는 주요 등장인물들에 대해 짧게 묘사되고 이후 납치된 아이를 찾는 과정에만 집중하죠. 그 덕분에 러닝타임도 길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넷플릭스 영화 ‘루’는 미스터리한 분위기의 액션 스릴러 드라마로 만족합니다. 할머니인 척 연기를 하는 루의 모습에서 보듯 주인공이 약해 보이는 중년 여성이라는 설정이 흥미로웠는데요.
스토리는 조금 아쉬웠어요. 납치된 아이를 찾으러 가는 내용은 좋았지만 주인공의 정체에 대한 힌트가 친절하게 주어져 반전 설정을 예측할 수 있었는데요. 이런 등장인물의 설정과 이에 대해 묘사한 연출이 조금 아쉽지만 그래도 액션 영화로 생각하면 볼만한 영화였습니다.
영화 루에는 친숙한 배우들이 다수 출연했는데. 딸을 혼자 데려가는 헤나 역의 저니 스몰렛, 필립 역의 로건 마셜-그린, 크리스 역의 그레이스톤 홀트까지!
특히 드라마 <비튼> 이후 처음 본 것 같은 그레이스톤홀트의 출연이 기뻤지만 비중이 큰 역할은 아니었지만 <비튼> 때와 헤어스타일과 패션까지 같아 팬서비스라고 생각했습니다. ㅎㅎㅎ
넷플릭스 <루>를 감상하면서 자연스럽게 <테이큰>이 연상됐습니다. 납치된 인물을 찾으러 간다는 설정도 그렇지만 무엇보다 <테이큰>이 리암 니슨을 액션 배우 이미지로 바꾼 것처럼 <루>도 앨리슨 제니를 액션 배우로 그렸기 때문입니다.
앨리슨 제니는 미드 <엄마>를 비롯해 주로 코믹한 역할로 만났지만 전혀 다른 이미지를 연기하는 모습에 놀랐습니다. 역시 연기를 잘하고 몰입해서 캐스팅이 좋았습니다.
영화루결말
스포일러 주의!
넷플릭스 액션 영화 ‘루’의 결말은 어느 정도 예상되고 어긋나지 않는 마무리였습니다. 비의 납치범이자 아버지 해나의 남편이었던 필립은 루의 아들이었습니다. CIA였던 루가 작전 중에 악인과 친밀해져야 했고 아이까지 낳았는데요. 아이보다 일을 중시해 어머니의 도움을 받지 못한 필립은 어머니에 대한 증오감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헤나와 루는 비를 구출하고 루와 필립은 목숨을 건 사투를 벌입니다. 루는 필립을 껴안고 헬기에서 쏜 총에 맞아 바다로 떨어집니다.
이후 해나는 루가 남긴 집과 현금을 받고 배를 타고 섬을 떠납니다. 루의 반려견이 바라보는 배에 루로 추정되는 인물도 함께 타고 있었습니다!
루는 죽지 않고 살아남은 것으로 며느리와 손녀와 함께 섬을 떠나 새로운 출발이 예상되는 마무리였습니다. 이 영화가 인기라면 넷플릭스에서 루 후속편도 제작될 것 같아요. 프리퀄도 얼마든지 가능하잖아요!
넷플릭스루(2022)는 미스터리, 스릴러, 액션영화에서 즐길 수 있는 킬링타임용 영화입니다. — 배우들의 연기나 액션신 등을 보는 재미가 있었는데요. 캐스팅을 특히 높이 평가하고 싶어요.
볼만한 작품에 러닝타임도 긴 편이 아니라 루를 넷플릭스 액션 영화로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