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all time favourtie TV show는 NBC에서 만든 미국 버전의 The Office이다.
2005년부터 2013년까지 내년 시즌 9까지 방송된 이 시리즈는 동명의 영도의 리메이크 버전으로, 미국 코미디 덕후에는? 나름 익숙한 그레그 다니엘스가 미국 현지화를 이끌었고 원작자인 리치 거비스와 스티븐 머천트도 제작자로 참여해 심지어 수차례 출연하기도 했다.
디지털 시대가 되어가고 있는 21세기에 아날로그의 상징인 종이를 파는 던다 미플린이라는 회사의 (설정부터 블랙코미디) 펜실베이니아의 소도시 스크랜턴 지부의 이야기를 모큐멘터리 형식으로 다루는 시트콤으로 지금까지 내가 본 코믹 미드 중 재미와 감동의 두 마리를 가장 성공시킨 프로그램!
시즌1은 원작을 너무 참고했는지 조금 흐릿하고 유머조차 어두운 느낌이지만 아쉬운 시청률, 냉철한 자기성찰 후에야 주어진 시즌2부터는 훨씬 가볍고 즐겁고 독창적인 분위기의 극이 되고 결국 미국 버전이라는 수색어가 필요 없는 ‘더 오피스’가 된다.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시즌3~5를 지나 무난하게 6이 흐르고 (스포일러 주의)
실제라면 정말 머리를 때리겠지만 어쨌든 월드 베스트 보스 마이클 스코트를 연기하는 My Best Comedian Steve Carell 그리고 시리즈의 중심이었던 마이클(스티브 카렐)이 떠난 후 시즌 7 후반부터는 캐릭터들의 이해할 수 없는 파괴와 몇 가지 불성립을 거쳐 다행히 시즌 9 후반에는 정말 어떻게든 봉합을 해(오피스파인 나에게는) 그래도 웃을 수 있는 유종의 미를 남겼다.
사실 미드 더 오피스는 굉장히 유명한 프로그램이고 한국에서도 팬들이 많아서(나무위키 페이지까지 있을 정도로) 내가 굳이 소개 및 설명을 해야 하나? 했는데 역시 내 최애니까! 정말 매력있는 캐릭터들이 많이 있는 시트콤이니까!! 여기는 내 취향에 맞는 것들을 올리는 공간이니까!!! 마음 같아서는 내가 The Office를 가장 사랑하는 이유인 한명도 빠짐없이 개성만점 캐릭터들을 소개하고 싶은데, 그건,,,,,,,,,,,,,,,,,,,,,,,,,,,,,,,,,,,,,,,,,,,,,,,,,,,,,,,,,,,,,,,,,,,,,,,,,,,,,,,,,,,,,,,,,,,,,,,,,,,,,,,,,,,,,,,,,,,,,,,,,,,,,,,,,,,,,,,,,,,,,,,,,,,,,,,,,,,,,,,,,,,,,,,,,,,,,,,,,,,,,,,,,,,,,,,,,,,,,,
아래는 내가 사랑하는 클립을 조금씩 :- 한때는 내 전화통지음이었던 The Office Theme Song http://www.youtube.com/watch? v= LrBi4rX3TKg-미국에서는 아주 유명한 요즘은 한국 유튜브에서도 많이 삽입되는 마이클의 NO!!!!!!!!!!!!!!!!!!!!!!!!!!!!!!!!!!!!!!!!!!!!!!!!!!!!!!!!!!!!!!!!!!!!!!!!!!!!!!!!!!!!!!!!!!!!!!!!!!!!!!!!!!!!!!!!!!!!!!!!!!!!!!!!!!!!!!!!!!!!!!!!!!!!!!!!!!!!!!!!!!!!!!!!!!!!!!!!!!!!!!!!!!&feature=youtu.be – 재미와 감동 투카페! https://www.youtube.com/watch? v=ryxUeWEcUqE – 캐릭터들의 성격이 확연히 드러나는 대열풍 파티 http://www.youtube.com/watch?v=Vmb1tqYqyII- Best Intro Ever!!! https://www.youtube.com/watch?v=mfokPqeSNcw
더 오피스의 특이점은 작가들이 배우로서 많이 참여했다는 점이다.켈리 역의 Mindy Kaling, Ryan 역의 B.J. Novak, Toby 역의 Paul Lieberstein은 원래 작가로 참여한 가수들의 심정을 이해하고 캐릭터를 연구하고 각본을 쓰기를 원했다.) Greg Daniels의 뜻에 따라 연기를 시작하게 되며(Greg Daniels 본인도 카메오로 출연한다.)
(왼쪽) The Office를 시작으로 승승장구하고 있는 마인디칼링 / (중) 마인디의 절친이자 (onandoff 연인) 요즘은 정극도 하고 있는 듯한 B.J. Novak / (오른쪽) 본업의 작가와 제작자 활동을 주로 하시는 듯한 Paul Lieberstein
주요 캐릭터인 마이클 스코트를 연기한 스티브 카렐의 경우에는 배우로만 참여했지만 더 오피스의 기념비적인 에피소드인 ‘카지노 나이트’를 쓰기도 했다.https://www.youtube.com/watch?v=Zsqr-K9Kats
이런 정보를 나는 어떻게 알았을까?!사실 오늘 포스팅 목표는 여기에 있었다. (아, 분량조절실패……)
The Office가 방영을 시작한 지 14년, 종영한 지 6년째가 되는 지난해 위대한 넷플릭스의 힘에 의해 The Office는 방영된다(왜 한국은 안 하나요:)(국가에서 제2의 전성기를 맞고 있으며 이에 힘입어 Pam 역의 Jenna Fisher와 Angela 역의 Angela Kinsey가 The Office의 숨겨진 이야기를 들려주는 Office Ladies라는 팟캐스트를 시작했다!!!
https://www.earwolf.com/show/office-ladies/Office Ladies with Jenna Fischer and Angela Kinsey The Office co-stars and best friends, Jenna Fischer and Angela Kinsey, are doing the ultimate The Office re-watch podcast for you. Each week Jenna and Angela will break down an episode of The Office and give exclusive behind the scene stories that o…www.earwolf.com
에피소드마다 1시간~1시간 반 정도의 분량으로 가끔은 출연자, 감독, 소품 담당자, 헤어 담당자, 작가 등 초대객들과 함께 각 에피소드의 비하인드 스토리, 코멘터리, 시청자들의 질문에 대한 답을 주는 프롤로나 같은 The Office 팬들에게는 정말 흥미롭고 교육(?)적이고 재밌어!!!
현재(2020년10월기준) 시즌3를 다루고 있으며 목표 시즌9의 마지막 에피소드까지 커버한다면 팟캐스트 종방은 2023년 중반쯤?! 부디 두 분 모두 건강하시고 제작에도 별지가 없으니 201회까지(The Office Reboot 할 수 있다면 그것도?!!!) 무사히 즐겁게 들을 수 있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