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부한 고소바 흑소바 먹는 법 메밀 효능 메밀차 루틴이

메밀 효능 메밀차 루틴이 풍부한 쓴 메밀 흑소바 먹는 법

메밀은 쌍떡잎식물인 마디풀과의 한해살이풀로 동부아시아와 중앙아시아가 원산지로 추정되며 건조한 땅에서도 싹이 잘 트고 생육기간이 짧아 나쁜 환경에 적응하는 힘이 강하고 어디서나 재배할 수 있어 재배범위가 넓습니다.

한국은 강원도 봉평 지역의 특산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동의보감에서는 메밀이 위장의 습기와 열기를 없애고 소화하기 쉽게 하는 효능이 있으며, 소바를 먹으면 오래된 체기도 떨어진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무더운 여름이나 체질적으로 열이 높은 사람이 메밀국수를 먹으면 체내의 열기와 습기가 빠져나가 몸이 가벼워집니다만, 예로부터 여름에 메밀국수를 먹는 선조의 지혜를 엿볼 수 있습니다.

메밀은 묵, 국수, 부침개 등 다양한 요리로 활용하면서 건강식재료로 계절내내 사랑받는 메밀요리, 메밀막국수, 메밀만두, 무궁화 등 다양한 요리로 사랑받고 있습니다.

한의학에서 메밀은 체내의 노폐물을 배출시켜 오장을 튼튼하게 하는 효능이 있습니다.(출처 : 음식의 본초)

고소바(검정소바)

소바 중에서도 크기가 작고, 검은 빛을 취하는 쓴소바, 쿠로소바라고 불리는 타타르소바가 있습니다만, 영양 성분이 훨씬 많습니다.

  • 루틴 성분
  • 항산화 물질인 루틴은 비타민 P의 일종으로 혈관을 튼튼히 하여 성인병 예방과 치료에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혈압 안정에 큰 도움을 줍니다.
  • 실제로 5,000개 이상의 화합물 중 혈전 생성을 차단하는 효과가 가장 뛰어난 것으로 밝혀진 루틴 혈전이 축적되면 혈관에 무리를 주어 고혈압과 고혈압 합병증까지 유발시킬 수 있는데 루틴 성분은 혈압 안정에 도움을 줍니다.
  • 혈압 안정에 도움이 되다
  • 메밀 중에서도 검은 메밀, 타타르소바라고도 불리는 쓴 메밀에는 루틴이 일반 소바보다 많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혈압 안정을 위해서는 쓴 메밀을 섭취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 실제로 쓴 메밀 추출물이 인체실험으로 혈압을 조절해 중성 지방 농도를 감소시킨다는 고려대학교 농화학과 연구결과도 확인되었습니다.
  • 일반 소바보다 작고 검은 빛을 띠고 있기 때문에, 검은 소바 또는 타타르 소바라고도 불리고 있습니다만, 루틴 함량이 일반 소바보다 74배나 많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 루틴 성분은 쓴물을 끓일 때 물 속에 많이 나오므로 면이나 수박으로 활용할 때는 물기를 빼고 섭취하는 것이 좋으며, 매일 쉽게 활용하기 위해서는 차로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 당뇨 예방
  • 메밀은 혈당지수(GI)가 54로 낮아 실제 연구에서도 혈당조절과 인슐린 분비를 촉진해 당뇨병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것을 확인했기 때문에 당뇨에 좋은 흑소바 섭취를 추천합니다.
  • 혈관 건강에 도움이 되다
  • 혈중 중성지방과 콜레스테롤 개선효과가 있어 혈전에 방지와 혈관의 탄력을 지켜주어 혈관건강과 성인병 예방에 도움을 줍니다.
  • 눈 건강에 도움이 된다
  • 옆에 들어있는 루테인 성분은 눈의 건강을 지키고 유지하는데 눈의 노화를 방지하며 시력저하를 방지하는 효과가 있어 메밀차 등을 꾸준히 드시면 시력보호는 물론 안과질환 예방에도 도움이 됩니다.
  • 그 외에도 다이어트, 피부미용, 피로해소 등에도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메밀차 만들기
  • 물 1리터에 쓴 메밀 10g을 넣고 20분간 끓여 1일 3그릇 섭취하세요.
  • 흡수율 높이는 방법
  • 쓴 메밀에 풍부한 루틴은 비타민C와 만났을 때 체내 흡수율을 높이고 상승작용을 하므로 쓴 메밀차가 조금 식었을 때 비타민C가 풍부한 레몬을 한 조각 넣어서 함께 드시면 혈압 안정에 더욱 도움이 됩니다.
  • 섭취 시 주의사항
  • 메밀차나 쓴 국물차는 1일 3잔 이내에서 섭취하는 것이 적당하고, 다만 메밀은 성질이 찬 음식이므로 배가 차가워지거나 수족냉증, 손발이 찬 사람은 섭취할 때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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