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기 위한 노력 아기의 편도염

아기의 편도염을 억제하기 위한 노력!

©2081671출처 Pixabay 이씨 안녕하세요! 첫째가 갑자기 기침을 조금씩 하더라고요. 사실 환절기도 있고 꽃가루 알레르기도 있고 별거 아니라고 생각하고 있었어요. 그런데 점점 더 심해져서 밤에는 조금 미열까지 나곤 했던 것 같습니다. 겨우 겁이 났는지 병원에 갔더니 아기 편도염이라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아무래도 서투른 어머니여서 너무 죄송하고 불쌍하기도 했고 왜 아무렇지도 않게 지나갔을까 하는 생각으로 가득했습니다. 하지만 여기에서 정신을 차리지 않으면 우리 아이가 더 힘들 것 같아서, 제대로 생각하고 약을 처방받아 왔습니다. 다행히 심한 상황은 아니기 때문에 입원은 하고 있지 않습니다. 그러나 더 심해지게 되면 그것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일단 제일 먼저 해야 할 일은 열을 내리는 거였어요 물론 병원에서 치료도 받아왔습니다만, 또 가만히 있으면 증상이 악화될 우려가 있기 때문에 최선을 다하려고 노력했습니다. 그리고 아이들은 성인보다 훨씬 면역력이 약하고 체계도 제대로 갖춰져 있지 않기 때문에 판단하기 어렵습니다. 그리고 유아 편도염의 경우는 쉽게 떨어지지 않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장기전이 될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일단 땀이 나면 젖은 수건으로 가볍게 몸을 닦아주고 새 옷에 입혀줬어요. 그리고 이것은 아이에 따라 다르지만, 우리 아이는 밤에 간단하게 따뜻한 물로 샤워를 했습니다. 대신너무오래진행하면체온이내려갈수있기때문에오히려더안좋을수도있고그냥혈액순환을시키려고하게되서좋았던것같습니다.

그리고 환기를 잘 해주더라고요 하루에 두 번 정도 했는데 아이가 있는 공간은 문을 안 열고 돌면서 찬바람을 못 쐬게 공기순환을 전체적으로 하면 나쁜 먼지는 날아간다고 합니다. 하지만 미세먼지나 황사가 많은 날에는 가급적 조금만 열어 공기청정기를 돌려놓았습니다. 습도조절도굉장히중요한평균적으로40~60%를유지하는것이좋다고들어서그렇게해주었습니다. 아기 편도염이라 목이 너무 건조하면 안 좋거든요.

물도 수시로 주면서 충분히 물 충전할 수 있게 해줬어요 가끔은 데운 배 주스를 주곤 했는데 기관지에 아주 좋다고 들었어요. 힘도 없고 목이 아파서 먹기 싫은가 보였지만 그러면 정말 영양소가 없어지니까 죽 같은 텍스처로 식사를 시켜주었어요. 그러면 처음에는 별로였는데 지금은 꽤 잘 먹는 거예요.

그 후엔 열이 조금 내려서 한숨 돌렸는데 밤이 되면 기침이 심해져 온 가족이 잠들지 못하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거기에 좋은 방법이 없을까 고민하다가 주변 엄마들이 사람들에게 좋은 의견을 물어보고 추천한 결과, 네블라이저를 사용하면 괜찮겠다는 이야기를 듣게 되었습니다. 아기 편도염처럼 모세기관지염, 기침, 비염, 폐렴 등의 증상에 사용하면 좋다고 해요. 우선 호흡기 질환에 사용되고 있는데, 약국에 있는 멸균 생리식염수를 사용하면 청소만 하는 느낌이고, 병원에서 처방받은 플루귤과 벤틀린을 함께 넣어서 사용하면 확연히 줄어드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액체를 기체의 형태로 바꾸어 아이의 입에서 폐까지 전해 주는 원리입니다. 그래서 더 빨리 좋아지는 모습을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저는 메이크업맨의 핸디 네프를 사용했습니다만, 확실히 커버가 있기 때문에 송풍구 부분이 더러워지는 일은 없습니다. 사실 그 앞부분인 메쉬판이 너무 얇아서 보관해야 하는데 오래 쓸 수 있을 것 같아요! 그 덕분에 유아 편도염이 조금은 나아진 것 같아요! 그러다가 가끔 열이 날 때가 있어서 체온계를 필수로 매일 재야겠다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바로 해열제를 먹였어요 저희는 멕시브펜을 먹였는데 그래도 이게 제일 좋다는 얘기가 있길래 그렇게 해 주고 이마에는 열냉각 시트를 붙이고 다녔어요.

그래도 이렇게 관리하면 금방 좋아져서 지금은 많이 유지하고 있습니다. 아기의 편도염은 너무 쉽게 지워지지 않기 때문에 이 정도로도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잘 자고 지금은 밥도 잘 먹어서 다행이에요 여러분도너무하다고생각하실때는뜸들이지않고바로병원에가서진단을받으시는것이좋을것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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