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혈압의 새로운 치료를 기대하면서 [제주 온기를 담은 한의원]
서양병원에서 가장 많이 처방받기도 하고 또 환자가 가장 많이 처방받기도 하는 약 중에 하나가 혈압약이에요.
혈압약은 확실히 많이 도와줘요.대표적으로 고혈압으로 일어나는 뇌혈관질환, 심장질환 등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하지만, 그것이 치료라기보다 심각한 질환으로 진행되는 것을 보류하는, 즉 서서히 나빠지는 것이기 때문에, 그 점은 지적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국내에서 가장 많이 처방된 고혈압 약은 1위 10.9%를 차지한 아무로지핀 베실레이드. 로살탄칼륨, 2위 7.7% 칼베디롤, 3위 7% 칼베디롤입니다.
암로지핀은 칼슘 통로의 차단제로서 심장 근육 세포로 가는 칼슘의 양을 줄이는 약입니다.로살탄은 안지오텐신2 수용체 차단제, 카르베딜로르는 교감 신경 차단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자세히 보면 다 차단하는 약이에요.심장 근육세포로 가는 칼슘을 차단하는 약, 안지오텐신 수용체를 차단하는 약, 교감신경을 차단하는 약.
이렇게 차단만 해서는 문제가 생기지 않을까요?
우리 몸이 혈압을 올리는 데도 이유가 있어요신장에서 혈액이 감소하는 것을 느끼면 레닌이 분비되고 간에서 안지오텐시노겐이 나오고, 안지오텐신 1폐에서 안지오텐신 전환효소가 나와 교감신경을 자극하여 항뇨호르몬이 나오고, 부신피질에서 알도스테론이 나와 혈압을 높이는 작용을 합니다.
그러나 서양에서 주로 처방되는 고혈압약은 안지오텐신전환효소억제제, 교감신경억제제, 이뇨제 등이다.위에서 말한 혈압을 올리는 과정 중 일부분의 힘을 빼주는 약입니다.
어쩌면 당연한 일이겠지만, 혈압을 올리고 교감신경을 활성화하는 것 또한 몸의 항상성을 유지하기 위한 균형을 맞추기 위한 하나의 과정인데, 이렇게 그 일부분을 억제시켜 치료할 수 있을까요?
당연히 못하죠
그러니까 고혈압 약을 평생 먹는 겁니다.평생 먹어도 낫지 않을 뿐이지 서서히 합병증을 일으킵니다.
이와 같이 혈압을 올리는 일과 정도를 억제하는 것이 아니라, 몸의 균형을 잡는 방향으로 혈압을 내리는 방법이 있습니다.
https://www.yna.co.kr/view/AKR20190117080600009?input=1195m “백혈구, 호르몬 제어로 혈압도 조절”…고혈압 치료 기대, 한기천 기자, IT·과학 뉴스 (송고시간 2019-01-17 11:50) www.yna.co.kr
백혈구의 하나인 대식세포가 엔도테린이라는 호르몬 분자를 먹어 치워 혈압을 낮출 뿐만 아니라 혈관 벽도 부드럽게 한다는 연구 논문입니다.
백혈구는 골수에서 생성됩니다.골수에서 생성되는 것이 대표적인 적혈구, 백혈구, 혈소판으로 신장의 기능이 활성화되면 신장에서 에리트로포에틴이라는 호르몬이 나와 적혈구의 생성을 돕습니다.
백혈구도 신장이나 부신의 기능이 강화되어야 잘 분비되고, 이것이 혈압을 내리고 혈관을 부드럽게 합니다.
그런데 위에 열거한 이뇨제, 교감신경억제제, 안지오텐신수용체차단제 등이 혈관을 강화하고 신장과 부신의 기능을 강화함으로써 백혈구의 기능을 강화하는 것입니까?
저는 반대일 가능성이 더 높다고 생각해요.
고혈압을 치료함에 있어 기존의 치료에 의문을 가져야 할 부분이 많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