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매일 동쪽에서 해가 뜨고 서쪽으로 지고 낮과 밤이 반복되는 것을 안다.태양과 마찬가지로 별채의 동쪽에서 떠올라 서쪽으로 진다.또 밤에 북쪽 하늘을 보면 북쪽 장성을 중심으로 별이 원을 그리며 움직이는 것을 볼 수 있다.이처럼 별이 하루에 한 바퀴씩 원을 그리면 도는 형상을 별의 일주운동이라고 한다.회전의자에 앉아 천천히 회전하면 그림5와 같이 주변 사물을 의자가 회전하는 반대 방향으로 움직이는 것처럼 보인다.이와 마찬가지로 지구는 서쪽에서 동쪽으로 자전할 때 지구상의 관측자로 보면 태양치아나 별은 지구 자전 방향의 반대 반향인 동쪽에서 서쪽으로 움직이는 것으로 보인다.이것은 별이 실제로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지구가 자전하기 때문에 나타나는 겉보기만의 운동이다. 우리가 보는 별은 끝없이 떨어진 공의 내부 바퀴에 고정되어 있는 것처럼 보이는데, 이 구면을 천구라고 한다.그렇다면 우리나라에서 관측한 별의 일주운동은 어떤 모습일까.북쪽 하늘에서는 별이 북극성을 중심으로 동심원을 그리며 서쪽에서 동쪽으로 움직이고 남쪽 하늘에서는 지표면과 나라한개 동쪽에서 서쪽으로 움직인다. 또 동쪽 하늘에서는 별이 비스듬히 뜨고 서쪽 하늘에서는 별이 비스듬히 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