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내용에서는 경험하지 않아도 누구나 들은 동맥경화 증상, 원인, 치료, 약 등에 대해 알아봅니다. 이글을끝까지읽고건강을지켜주세요.

동맥경화증, 죽상경화증이란?

출처 : 국가건강정보포털

혈관은 내막, 중막, 외막의 3개 층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이 중막은 가장 두꺼운 층으로 근육세포로 되어 탄력성이 좋은데, 이 중막이 딱딱해져 탄력성이 감소하는 것을 동맥경화증이라고 합니다.

한편 혈관 안쪽의 내막은 내피세포로 둘러싸여 있는데 살아 있는 동안 혈압, 당뇨, 염증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해 계속 손상을 받습니다. 그렇게 손상된 부위에 콜레스테롤과 염증세포 등이 붙게 되는데 혈관내막 안쪽에 이러한 콜레스테롤과 염증세포, 여러 가지 노폐물이 쌓여서 서로 엉켜 죽처럼 형성되는 것을 죽상반(plac)이라고 합니다.이 죽상반이 혈관내에 침착하여 혈관의 내강이 좁아지고 혈관의 탄력성도 감소하여 혈류의 흐름이 원활하게 되지 않게 되는데, 이를 죽상경화증이라고 합니다.

또한 죽상반을 싸고 있는 흰 막과 같은 경화반이 있는데, 이 경화반이 갑자기 파열된 경우 싸여 있던 콜레스테롤이 혈관에 노출되어 혈액과 만나면 혈소판이나 적혈구 등이 급속히 얽혀 혈전이 생기게 됩니다.이러한 혈전이 커져 갑자기 혈관을 막아버리면 갑자기 혈류가 차단되기 때문에 해당 기관의 괴사와 같은 매우 위험한 상황이 유발될 수 있는데, 대표적인 것이 심근경색, 뇌경색과 같은 질병이 발생합니다.

동맥경화라는 것은 이러한 죽상동맥경화증을 의미하는 것으로, 죽상경화와 동맥경화의 의미는 다르지만 대체로 동일하게 진행되어 발생하는 것이므로 보통 의미가 혼용되어 사용되고 있다고 합니다.

죽상동맥경화증상, 죽상동맥경화증상은 혈관의 내강이 50~70% 정도 막힐 때까지 거의 아무런 증상이 없으나 70% 이상 내강이 좁아지면 혈류의 흐름에 장애가 생기게 되며 이로 인해 해당 장기에 증상이 나타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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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혈관, 관상동맥에 생기는 경우

관상동맥에 죽상동맥경화증이 심해지면 심장으로의 혈류가 감소하여 심장에 통증이 나타나게 되는데, 이것을 협심증이라고 합니다.협심증의 전형적인 증상은 가슴 통증이지만, 가슴 중앙의 뼈 뒤쪽이 쥐어짜듯이 압박되는 통증이 발생합니다. 특히 가만히 있을 때는 증상이 없지만 계단을 오르거나 무거운 짐을 들어올리는 등 활동을 하면 이런 뻐근한 흉통이 생기는데 5~10분 정도면 호전된다고 합니다. 때에 따라서는 목이나 어깨에서 방사통이 생기거나 이러한 흉통 없이 호흡이 곤란해지거나 합니다만, 옛날에는 자주 걷던 계단이 숨이 차거나 하는 증상도 협심증의 증상일지도 모른다고 합니다.

죽상 동맥 경화증이 서서히 진행되면 이러한 협심증이 되지만, 죽상반이 파열되어 혈관이 갑자기 막히면 심근 경색이 될 수 있습니다.심근경색증은 협심증과 유사한 형태의 흉통이 훨씬 강한 강도로 발생하며 난생 처음 겪는 심한 흉통을 경험하는데, 20~30분이 지나도 가라앉지 않고 식은땀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더 심하면 심장 기능이나 혈압이 내려감으로써 현기증, 구토 증상이 일어나며, 의식 소실이나 심장 마비가 일어날 수도 있습니다.

뇌혈관에 생기는 경우

뇌혈관에 죽상동맥경화증이 심해지면 작은 혈관이 막힌 경우, 일과성 뇌허혈 발작이 일어날 수 있으며 큰 혈관이 막힌 경우 뇌졸중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두통, 현기증, 기억력 감소 등의 비특이적 증상이 발생할 수 있으나 편측 감각 저하, 편마비, 갑자기 말을 못하게 되거나 둔해지는 등의 언어 장애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하지 혈관

하지혈관에도 질병이 있어서 말초동맥폐색질환이 발생하여 파행증이라고 하여 걸으면 발이 묶이고 아픈 하지 통증이 생기며 하지가 저린 경우도 있습니다.심한 경우 하지에 허혈성 괴사나 궤양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신장 혈관

신장의 혈관에 문제가 생기면 신장의 기능이 저하되어 신부전, 고혈압, 괴사 등이 발생하며, 심하면 투석을 해야 할 수도 있으며, 신장의 기능이 저하되면 소변량이 줄어들어 몸이 붓고 폐에도 물이 차서 호흡이 곤란해질 수 있습니다.

대동맥

대동맥에 죽상동맥경화증이 심해지면 좁아지기도 하지만, 반대로 동맥벽이 약해져서 풍선처럼 부풀어 오르는 복부동맥류나 대동맥 내막이 찢어지는 대동맥 박리, 심하면 파열까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죽상동맥경화의 원인 및 위험인자

흡연,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병은 죽상동맥경화 4대 원인이라고 불리는 주요 인자이지만 개인의 노력으로 조절 가능한 질환입니다.

나이가 들면 동맥경화는 심해질 수 밖에 없는데, 남성 45세, 여성 55세 이상부터는 죽상동맥경화증의 유병률이 급속히 상승하여 여성보다 남성에게 잘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직계가족중 관상동맥질환이나 허혈성 뇌질환이 있는 경우 발병확률이 높고 그 외 비만, 운동부족, 과도한 스트레스, 잘못된 식습관, 만성염증도 위험인자가 된다고 합니다.

죽상동맥경화치료, 죽상동맥경화증상이 많이 발생한 경우 혈관촬영을 하면 심한 협착부위가 있음을 발견할 수 있으며 이러한 심한 협착부위는 혈관성형술을 통하여 넓히는 치료를 시행합니다. 이것은 스텐트라는 망으로 된 철망을 좁아진 죽상 동맥 경화 부위에 넣어 혈관을 넓힘으로써 혈류의 흐름을 개선하는 시술입니다.

출처 : 국가건강정보포털

그러나 병이 너무 많고, 협착이 너무 길어서 스텐트를 넣을 수 없거나, 너무 딱딱해서 수술로 도저히 열 수 없는 경우에는 우회로 수술을 할 수 있습니다. 이것은 막힌 부위를 자신의 혈관을 떼어 붙이거나 인공 혈관을 붙여 우회로를 만들어 피가 통하게 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시술, 수술적 치료 외에도 위험인자를 교정하고 관리하는 것도 중요한 죽상동맥경화치료이지만 필요할 경우 혈전을 방지하기 위해 약물치료가 수반될 수 있습니다. 항혈소판제인 아스피린, 콜레스테롤을 낮추기 위한 스타틴 계열의 약이 처방된다고 합니다.

이 밖에 죽상동맥경화증의 여러 위험인자인 당뇨, 고혈압을 적극적으로 치료하여 생활습관을 개선해야 합니다. ※

출처 : 국가건강정보포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