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드라마 추천 호기심의방 인사이드맨 등 월드 인기 웹드라마 순위

늘어난 전 세계 넷플릭스 가입자 사이에서 최근 가장 활발하게 소비되고 있는 TV쇼 부문의 글로벌 순위를 정리하려고 하는데요. 지금 현재 2억 2천만 넷플릭스 가입자들로부터 가장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작품은 과연 무엇인지 지금부터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 본 게시물에 사용된 데이터는 넷플릭스, IMDB, Box Office Mojo, Rotten Tomatoes, 메타크리티, 플릭스 Patrol 등을 참고한 것이며 11월 1일 현재입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작품이 아닌 경우 해당 작품의 국내 배급권을 보유한 배급사와 넷플릭스 간 스트리밍 계약 체결 여부 및 넷플릭스 내부사정 등에 따라 국내 넷플릭스에서는 스트리밍 서비스가 되지 않을 수 있으니 이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플릭스 글로벌 랭킹 10위는 스페인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만약에'(2022)가 차지했다. 10월 28일 개봉한 ‘혹시나’는 자신의 결혼생활에 회의를 품었던 여성이 남편에게 청혼을 받던 10년 전으로 돌아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는 작품입니다.

주연배우 메건 몬터넬의 연기력과 진부한 서사 등으로 인해 호불호가 다소 엇갈리는 양상을 보이고 있네요.

플릭스 오리지널 데이트 리얼리티 쇼 <연애실험: 블라인드 러브>(2020~)는 전일 대비 2단계 순위가 하락했습니다. 상대방의 외모를 보지 않는 소개팅을 통해 진행되는 <연애실험: 소개팅>은 지난 10월 19일부터 시즌3 방영이 시작돼 순위권에 이름을 올리고 있습니다. 오늘(2일) 새로운 에피소드가 공개되고 다음 주 수요일(9일) 마지막 에피소드가 공개될 예정입니다.

플릭스 글로벌 랭킹 8위는 콜롬비아의 텔레노벨라 <은이 우리를 갈라놓을 때까지>(2022)였습니다. 지난 5월부터 9월까지 콜롬비아 RCN과 미국 스페인어 방송국 텔레문드를 통해 방송되던 ‘은이 우리를 갈라놓을 때까지’는 2006년 방송된 동명 콜롬비아 텔레노벨라를 리메이크한 작품으로 10월 19일부터 넷플릭스에서 서비스를 시작해 중남미 가입자들 사이에서 활발히 소비되고 있습니다.

나는 지난 10월 31일 개봉한 BBC 범죄 미스터리 드라마 ‘인사이드맨'(2022)은 7위로 넷플릭스 글로벌 랭킹에 데뷔했습니다. 셜록(2010~2017)을 제작한 스티븐 모팻이 제작한 신작 드라마입니다.

영국에서는 9월부터 10월 초에 걸쳐 방영되고 배우들의 연기력은 좋았는데 각본이 너무 아쉽다는 평가를 받으며 호불호가 엇갈리는 양상을 보이고 있네요.

플릭스 글로벌 랭킹 6위는 영국 판타지 드라마 ‘선앤데블스'(2022)가 차지했습니다. 2014년에 출판된 샐리 그린의 동명 영어 성인 소설을 바탕으로 제작된 작품입니다.

<썬앤데블스>는 해리포터 시리즈가 연상되는 세계관 속에서 벌어지는 혈색 살육 때문에 일부로부터 ‘R등급 해리포터 아류작’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말 그대로 온몸의 피와 살이 분리되는 장면이 왕왕 등장하기 때문에 잔인한 장면을 볼 수 없는 분들은 유의할 필요가 있는 작품입니다.

나는 지난 10월 27일 공개된 리얼리티 쇼 <드바이블링>(2022)은 3일 연속 넷플릭스 글로벌 랭킹 5위를 유지했습니다. 사업가부터 DJ, 인플루언서, 쇼호스트 등 다양한 직업을 가진 두바이 백만장자들이 출연해 이들의 화려한 삶을 보여주는 (아무 도움이 되지 않는) 프로그램입니다. 제목과 달리 출연자 대부분이 영연방 국가에서 태어나고 자란 인물이라는 점에서 매우 혹평을 받고 있습니다.

플릭스 글로벌 랭킹 4위는 실화 범죄 스릴러 드라마 ‘더머'(2022)가 차지했다. ‘밀워키의 식인종’이라는 별명을 가진 유명 연쇄살인마 제프리 더머의 성장 과정부터 사망까지의 행적을 다루고 있는 <더머>는 넷플릭스 개봉 후 28일 동안 8억5,622만의 누적 시청 시간을 기록함으로써 역대 넷플릭스 드라마 최다 시청 3위에 오른 작품입니다.

엑스맨 시리즈의 퀵실버로 국내에서도 잘 알려진 에반 피터스의 견고한 연기력을 동력으로 시원한 장르적 재미를 잘 구현하고 있는 작품입니다.

나는 지난 10월 13일 개봉한 실화범죄 미스터리 드라마 ‘어둠 속의 감시자'(2022)는 5일 연속 넷플릭스 글로벌 랭킹 3위를 유지했습니다.

지난 2014년 뉴저지주의 한 가정에서 실제 발생한 미제 사건을 바탕으로 제작된 ‘어둠 속의 감시자’는 주변의 저마다의 사람을 의심하게 되는 전개를 통해 서스펜스를 생산하려 하지만 전개 속도가 느린 편인 다다가 원작과 마찬가지로 미완의 서사로 끝나 호불호가 상당한 편입니다.

플릭스 글로벌 랭킹 2위는 멜로 드라마 ‘프롬 스크래치'(2022)가 차지했다. 쇼러너(※제작총책임자) 텐비록의 실제 사연을 바탕으로 제작된 <프롬 스크래치>는 실화에 최대한 충실한 서사와 진한 진정성에 힘입어 이렇다 할 새로운 것이 없는 서사임에도 불구하고 깊은 감동을 자아내며 전 세계인의 마음을 뒤흔들고 있는 작품입니다.

국내에서는 전혀 주목받지 못했지만 기회가 된다면 꼭 한번 감상해보시길 추천합니다.

하루

로윈을 맞아 개봉한 공포드라마 ‘길리에르 모델트로의 호기심의 방'(2022)은 사흘 연속 넷플릭스 글로벌 랭킹 1위를 유지했다.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매일 2개씩 새로운 에피소드를 공개했는데, 모든 에피소드가 공개된 뒤에야 상위권 순위에 오를 수 있었습니다.

길예르 모델 트로 감독이 직접 연출한 에피소드는 없지만 할리우드에서 활동하고 있는 8명의 영화감독이 각각 하나씩 연출하고 서사도 완전히 분리된 앤솔로지 드라마이기 때문에 사실상 8편의 각기 다른 공포영화를 감상한다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런 이유로 에피소드마다 기복이 있지만 킬링 타임용으로 감상하기에는 안성맞춤입니다.

오늘은 2022년 11월 개봉 예정인 넷플릭스 오리지널 신작 영화 중 기대되는 주요 작품을 정리해 볼까 하고…blog.naver.com에 앞서 2022년 11월 넷플릭스 주요 신작 영화를 봤기 때문에 이번에는 11월 개봉 예정인 주요 넷플릭스 신…blo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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