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웅사의 장동윤 사과, 박계옥 작가 이외의 배우들은 언제 사과할까. ♣

조선웅사의 역사왜곡 논란이 배우들에게 비화되고 있는 가운데 충녕대군 역을 맡은 배우 장동윤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작품 선택에 대해 사과했습니다. 장동윤은 “이번 작품이 이렇게 문제가 될 것을 충분히 인지하지 못했다”며 “제가 우매하고 안이했기 때문”이라며 “변명의 여지 없이 대단히 죄송하다”고 밝혔다.

장동윤은 한정된 선택지 안에서 여러 가지를 고려했을 때 (조선곰팡이가) 최선의 선택이라고 믿었다며 창작물을 연기하는 배우 입장에서만 작품을 바라봤다며 사회적으로 날카롭게 봐야 할 부분을 간과한 것은 큰 실수라며 부끄럽고 부끄러운 일이 발생해 반성하고 있다며 너그럽게 생각해주시면 이번 사건을 가슴에 새기고 성숙한 배우로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덧붙였다.

장동윤은 작품에 대한 논란이 커지고 출연한 배우들에게 비판의 목소리가 높아지자 직접 입장을 표명한 것으로 보입니다. 소속사 동의컴퍼니도 인스타그램을 통해 역사인식에 관해 충분히 인지하지 못하고 작품에 임한 점을 깊이 반성하고 있다며 배우와 함께 책임을 통감하고 향후 작품 선택에 있어 더욱 신중해질 것이라고 사과했습니다.

장동윤은 조선 웅사에서 악령들로부터 백성을 구하기 위해 나선 충녕대군 역을 맡았습니다. 현재 조선쿠마사 바계옥 작가를 비롯해 그의 작품에 출연한 배우들도 비난을 받고 있는 상황이라 이들의 사과가 언제 할지 지켜봐야 할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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