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면유도제와 수면제는 단기간 사용하는 보충제로 불면증의 근본적인 치료법이 되지 않습니다. 억지로 재울 뿐이니까요. 불면증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정확한 진단으로 원인을 파악한 후 그에 맞는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근본적인 해결법입니다. 불면증이 3주 이상 지속되거나 불면증 때문에 3주 이상 약물을 복용했을 때도 증상이 개선되지 않으면 수면종합검사인 ‘수면다원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불면증은 건강과 직결되는 문제입니다. 예전에는 잠들면 누가 업어 가도 모를 정도였지만 최근에야 그렇게 자본이 없으면 불면증을 의심하고 볼 필요가 있습니다. 불면증은 매우 흔한 건강 문제에서 한국인 100명에 15~20여명이 이것으로 고통 받고 있다는 것입니다. 스트레스, 환경의 변화, 잘못된 수면 습관 등 여러 이유로 불면증에 걸리면 잠들기 어려운 증상이 1개월 이상 지속되거나 일단 잠을 잤다고 해도 자주 잠이 깬 증상이 주 3회 이상 나타납니다. 또 이 때문에 낮의 피로를 호소하거나 다른 사람이 보기엔 수면 부족에 따른 행동이 나타나는 경우의 일입니다. 이들의 불면증은 3가지 방법으로 치료할 필요가 있습니다. 처음의 방법은 정확한 원인을 찾아내거나 그 원인을 제거하는 것입니다. 두번째 방법은 수면 환경을 쾌적하게 해서 숙면을 유도함으로써 세번째는 약물 치료를 받는 거예요.
수면유도제는 무엇인가요?
수면유도제는 처방전 없이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습니다. 수면 장애를 앓고 있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수면제를 부담스러워 할 때가 많습니다. 수면제는 의사의 처방이 필요한 전문의약품으로 보통 중추신경계에 작용하는 향정신성 의약품을 말합니다. 종류에는 졸피뎀, 벤조디아제핀 계열 등이 있습니다. 대부분의 수면제는 의존성과 중독을 일으키는 향정신성의약품이기 때문에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에 의거 엄격하게 취급 및 관리되고 있습니다. 이런 이유 때문인지 불면증 환자들은 수면제 대신 수면유도제를 더 찾기도 합니다. 수면유도제는 일반의약품에 해당하며 일시적 불면증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약을 계속 복용하면 의존성이 높아져 수면 유도제를 과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수면을 유도하는 약의 기능과 불면증이 충돌하면 몽유병에 걸릴 수 있으므로 반드시 주의가 필요합니다.
수면유도제 과다복용은 안됩니다.
수면 보조제로 사용되는 항히스타민제는 보통 그 성분이 디펜히드라민 또는 독실 아민의 어느 쪽인지, 그것들의 복합제입니다. 많은 사람이 알다시피, 항히스타민 약의 일반적인 부작용의 하나가 졸음입니다. 이런 항 히스타민제의 진정 작용을 거꾸로 이용하고 잠을 자는 약으로서 개발한 것이 수면 유도제입니다. 모든 약이 맞습니다만, 약국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는 일반 의약품이라고 해서 함부로 복용하면 위험한 일이 있습니다. 수면 유도제 복용 방법이나 용량 등에 대해서는 약사에게 상담 후 복용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통상은 자는 30분 전에 하루 1회 복용하고 가장 낮은 용량에서 시작하길 추천합니다. 약을 마신 뒤에는 심호흡을 해서 몸을 데워서 주면 좋아요.수면 유도제는 전문 의약품인 수면제와 달리 중독성은 없지만, 수면 사이클을 교란하고 오히려 숙면을 방해하는 것도 있습니다. 기상 후 심한 피로감, 낮은 신체 운동성 뚜렷하지 않고 몽롱한 시계, 주간의 졸음 등이 대표적인 부작용입니다. 또 비교적 안전한 편은 아니지만 평소 협심증, 부정맥, 녹내장, 전립선 비대증, 호흡 곤란 등의 증상을 경험하는 환자의 경우는 특히 더 복용에 주의해야 합니다. 만일 이를 넘어서면 갑자기 호흡 곤란을 일으킬 가능성이 있어서 정량을 지켜야 합니다.
어떨 때 복용하면 되나요?수면유도제는 심리적인 이유로 불면증이 일시적으로 나타났을 때 2주 정도 단기적으로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1개월 이상 지속된 만성 불면증의 경우 수면유도제 과다복용을 하지 말고 관련 병원에 내원하여 의사와 상담 후 치료하는 것이 불면증 치료에 더욱 도움이 됩니다. 복용할 때 같이 하면 좋은 습관은?수면 습관을 개선하는 노력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매일 자는 시간과 깨어나는 시간을 일정하게 해주는 것도 좋아요. 자기 전에 따뜻한 우유를 한 잔 마시거나 따뜻한 목욕도 도움이 됩니다. 잠자는 환경을 조용히 하고 가급적 어두운 상태로 두는 것이 좋습니다. 올바른 보관법과 유통기한은?아이의 손이 닿지 않는 곳에 보관해야 합니다. 약상자는 직사광선을 피하고 차갑고 건조한 장소에 보관합니다. 의약품 포장재에 기재된 사용기간을 지켜야 하며, 개봉한 의약품의 경우 가능한 1년 이내의 사용을 권장합니다.사용 전후에 피해야 할 행동이 있나요?졸릴 때만 잠자리에 누워 침대에서는 책을 읽거나 TV를 보거나 음식을 먹는 등 수면을 방해하는 행동을 삼가야 합니다. 낮에 참을 수 없을 정도로 졸린 경우는 1일 1회, 15분 이내의 낮잠은 자도 됩니다. 그런데 15분이 넘어가면 깊은 수면 단계에 접어들어서 무리하게 잠에서 깨기 때문에 계속 밤잠까지 방해가 될 수 있기 때문에 낮잠은 짧게 자는 것이 좋습니다. 다른 약과 함께 복용할 수 있나요?과도한 진정작용이 나타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다른 종류의 수면제, 해열진통제, 감기약, 다른 항히스타민제와 함께 수면유도제 과다복용을 해서는 안 됩니다. 이미 플라민계 항우울제나 항파킨슨제와 병용 시 변비나 요로폐색 등 부작용 위험이 높아질 수 있으므로 주의해서 복용해야 합니다. 이런 식품은 피하는 게 좋아요.수면유도제 과다복용 후 음주는 절대 하지 말아야 합니다. 술을 마시면 약의 진정 효과를 높여 심박과 호흡을 느리게 함으로써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카페인이 든 커피, 홍차, 녹차는 수면유도제의 작용을 상쇄하므로 이 음료들은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수면유도제와 수면제는 단기간 사용하는 보충제로 불면증의 근본적인 치료법이 되지 않습니다. 억지로 재울 뿐이니까요. 불면증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정확한 진단으로 원인을 파악한 후 그에 맞는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근본적인 해결법입니다. 불면증이 3주 이상 지속되거나 불면증 때문에 3주 이상 약물을 복용했을 때도 증상이 개선되지 않으면 수면종합검사인 ‘수면다원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