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일상옥’입니다.한국은 민주주의 국가입니다. 하지만 과거에는 일어나지 말아야 할 일들이 많이 일어나곤 했어요. 1980년 광주에서는 황당한 일이 벌어집니다. 그것은 5월 18일 민주화 운동인데, 당시의 배경을 그린 실화 영화 ‘택시운전사’의 정보와 출연자를 알아보겠습니다.
택시기사 – 감동실화 이야기
택시기사 – 기본정보영화 ‘택시운전사’는 2017년 8월 2일 개봉하며 15세 이상 관람이 가능합니다. 장르는 드라마, 가족이고 러닝타임은 137분입니다. 많은 평론가와 관람객 모두에게 호평을 받은 영화이며, 총 관객수 1218만 명으로 대한민국 1000만 관객 돌파 영화 순위 중 16위에 랭크되어 있습니다.

택시기사 – 출연자

김만섭 – 송강호
서울에서 택시기사를 하고 있는 김만섭. 아내는 없고 초등학교에 다니는 딸과 함께 둘이 살아요. 월세도 낼 수 없을 정도로 사정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 전라도 광주에 가면 10만원을 준다는 외국인을 만나 광주에 가게 되고 광주에서 벌어지는 황당한 상황을 보게 됩니다.


김만섭이라는 이름은 영화에서의 이름이고 실제 인물은 김사복이래요. 그는 광주에서 돌아와 PTSD, 즉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를 겪은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술에 의존했고 그래서인지 간암으로 1984년 생을 마감했다고 합니다.
또 하나 정보를 드리자면 영화와 조금 다른 내용은 독일 기자와 처음 만난 것도 1980년 당시가 아니라 4~5년 전부터 인연을 맺었던 것으로 추정된다고 합니다.

피터-토머스 크레치먼
독일 기자이며 실제 풀네임은 위르겐 힌츠페터입니다. 일본에 있을 당시 한국의 심각한 상황을 전해주고 광주에 가게 됩니다. 그가 없었다면 이런 심각한 상황을 온 국민이 알 수 없었을 것입니다. 당시에는 언론 통제가 너무 심해서 대한민국에서는 광주의 상황을 보도할 수 없었고, 다른 나라에서 방영해야 이 실태를 알릴 수 있었습니다.
황태술 – 유해진
김만섭이 광주의 한 병원에서 만난 광주의 개인택시 기사 황태술. 김만섭과 피터를 집으로 초대해 식사 대접도 해주고 잠자리도 내줍니다. 영화의 마지막 부분에서는 김만섭의 택시가 안전하게 탈출할 수 있도록 광주 동료 택시 기사들과 돕기도 합니다.
구재식 – 류준열
광주에 거주하는 대학생 구재식. 피터의 통역을 해주고 함께 돌아다니다가 사복을 입은 군인에게 발각되어 붙잡히고 맙니다. 피터가 광주의 이 상황을 꼭 알리길 바라며 본인의 몸을 희생해 도주를 돕습니다.
강동수 – 고창석
만섭이 빌려 사는 집주인 겸 동료 택시 시가 강동수. 본인의 아들과 만섭의 딸이 싸우면 자신의 아이를 꾸짖고 아내 없이 혼자 지낼 만섭의 식사도 마련해 주는 인정 많은 인물입니다.
박성학 중령 – 엄태구
만섭과 피터는 몰래 잠입하기 위해 일반적인 도로는 피하고 오솔길로 이동하던 중 한 검문소를 통해 수색을 받게 됩니다. 절대 발각되어서는 안 되는 상황에서 박성학 중사는 모든 것을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눈을 감아줍니다.
최기자 – 박혁권
광주 기자입니다. 광주의 상황을 전국에 알리기 위해 노력하지만 언론 통제와 검열로 알릴 수 없게 된다. 뛰어난 영어 실력으로 피터와 소통합니다. 실제로 전남매일신문 기자들은 이를 부끄럽게 여겨 많은 분들이 사직서를 제출했다고 합니다.
사복 조장 – 최귀화
이 영화에 출연하는 사람 중 가장 악당이라고 할 수 있는 사복 조장. 군인이지만 일반 복장을 하고 시민처럼 행동하며 시위대를 잡습니다. 그리고 피터가 카메라 촬영하는 것을 발견하고 외신기자임을 알게 되며 이들을 잡기 위해 필사적인 모습을 보입니다.
이 기자 – 정진영
짧게 출연하지만 피터에게 정보를 전달하고 광주에 갈 수 있도록 큰 역할을 해준 인물입니다.
실제 상황과는 다를 수 있지만 정말 일어난 일 5.18민주화운동의 많은 학생들과 군인들이 사망하는 안타까운 날입니다. 당시 계엄군과 당당히 맞서 싸운 영웅들이 있었고 지금의 우리가 있을 수 있습니다. 잊지 않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