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 공룡 클레이 집콕 킷ft. 아이와 클레이로 화산 만들기

집콕키트 3D공룡 크레이ft. 크레이로 화산만들기

크리스마스 되기 전에 제가 며칠 휴가여서 집에 다녀왔어요. 어머니 집이 생활의 주공간이다 가끔 집에 가면 물건들을 꼬박꼬박 챙겨가야 돼요 준우 놀 것도 다 엄마 집에 있어서 놀 것도 챙겨야 하는데 짐이 많아지는 게 싫어서 이번에는 윙크만 했어요.

짐을 가져오는데 문 앞에 선물이 하나 걸려있더라구요. 준우랑 잘 노는 아파트에 사는 동생 어머니가 틀어놓으셨나 봐요. 차 타러 가는 길이라서 집에 가져왔어요. 집에 와서 열어보니까 3D 공룡 클레이 만들기 집콕 키트가 들어있더라고요. 그래서 아들램 하원하고 나서 재밌게 만들어봤어요 🙂

이렇게 크리스마스 느낌으로 예쁘게 포장해 주셨어요 나는 집에 있는 포장지로 가볍게? 포장했는데..(웃음) 좀 성의없나 싶어서..) 예쁜 포장을 너무 와일드하게 뜯어버리는 아들램(눈물) 상자의 표면을 뜯어버렸어요.. ㅎㅎㅎ

뒤는 더 난리났어요집에 가자마자 하고 싶다고 했는데 시간이 늦어서 하원하고 하니까 달래서 재웠어요 제품 구성과 색상 조합에 대한 내용이 뒷면에 적혀 있어 아이와 3D 공룡 클레이를 만들 때 도움이 될 것 같았습니다.

집콕키트 3D 공룡 크레이 만들기 (트리케라톱스)

구성 클레이 (주황색*3, 검정, 흰색, 노랑) 공룡뼈 모형, 설명서, 도구

저는 지금 이 글을 쓰면서 알게 됐지만 만들 때 저는 도구가 없었어요. 근데 도구가 포함된 제품이었나 봐요. 고퀄리티는 만들 수 없기 때문에 도구가 없어도 만드는데 크게 어렵지 않았지만, 있었다면 더 예쁘게 만들 수 있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설명서를 한번 읽어봤는데 딱히 설명서가 필요 없을 것 같아요. 집콕키트 3D 공룡 클레이 만들기 박스의 트리케라톱스 그림만 봐도 따라할 수 있는 정도? 저한테는 그랬지만 아들 램은 설명서를 중간중간 보면서 만들었어요.

설명서를 보면서 3D 공룡 클레이 만들기에 집중한 아들램입니다 공룡 클레이를 만드는 게 너무 쉬웠어요 공룡 뼈 모형에 색 클레이를 설명서에 있는 그림처럼 붙이기만 하면 되니까 준우는 혼자서도 잘 만들었어요. 붙이는 사이즈가 작아질수록 힘들어서 제가 조금 도와준 부분도 있어요

3D 공룡 클레이 만들기에 어떤 게 집중했는지 표정이 굉장히 근엄하네요 집 클레이와는 달리 좀 더 푹신푹신하고, 손에 잘 붙지 않고 뼈 모형에 달라붙기 쉽습니다. 근데 쓴 느낌으로 보면 개봉해서 일반 클레이보다 조금 빨리 마르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어요. 근데 소량씩 포장이 돼서 붙이는데 불편하지 않았어요.

공룡에게 옷을 입혀주는 주누의 손이 바쁘네요 오렌지색이 트리케라톱스 공룡의 기본 색상이라 세 가지가 들어있는데 처음에는 너무 많이 들어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근데 만들면서 뼈가 자꾸 나타나는 부분을 삐져나와(?) 하면서 붙여보니까 3개는 많은 양이 아니더라고요.

3D 공룡 크레이 만들기를 하다 보면 손톱 부위나 튀어나온 부분에 구멍이 나더라고요. 아들 램은 신경이 쓰이는지 계속 붙이고 또 반복하고 있었습니다. ㅎㅎㅎ

트리케라톱스 목도리 부분도 오렌지색 클레이로 정성스럽게 붙여줬어요

트리케라톱스가 갑자기 완성이 됐죠? 준우가 클레이를 작게 찍는 게 어려워서 제가 작게 잘라주고 싶어서 사진을 많이 못 찍었어요. 눈은 제가 만들고 입과 모서리, 손톱은 다 아도람이 붙여줬어요. 마지막까지 집중하는 모습이 대견합니다!

마지막까지 구멍 뚫린 부분은 오징어 알아보면서 오렌지색 클레이를 조금 더 발라줬어요

목도리 부분의 하얀색 클레이는 아들 램이 붙여달라고 해서 제가 붙였습니다. 3D 공룡 클레이 만들기 트리케라톱스는 몸통 부분이 매끄럽고 굉장히 고퀄리티는 아니지만 그래도 아들 램이 손수 만든 것이라 엄마 눈에는 그냥 너무 예쁘네요.:)

클레이로 화산 만들기 01 검은 클레이로 산형 만들기 공룡을 다 만들었더니 아들 램이 제게 또 미션을 주더군요. 엄마 나 화산도 만들고! 화산이 그대로 숨을 끊으면 나올 것이라고 생각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유튜브 찾아보고 영상 보고 만들기 시작했어요. (어머니의 삶이란..)

“클레이로 화산 만들기 02 오렌지, 검정, 황클레이를 섞어 갈색 공을 만들고 화산에 넣는 3D 공룡만들기 집콕 키트에 들어 있던 클레이만으로 만들기 때문에 오렌지, 검정, 노란색 클레이를 섞어 갈색을 만들고 둥글게 화산에 넣습니다.”

클레이로 화산 만들기 03 넘치는 모양, 잡기화산에 넣은 갈색 공을 이쑤시개를 사용하여 산에 넘치는 형태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잘 되지 않았지만 손톱을 이용하여 모양을 잡아 주었습니다.

클레이로 화산 만들기 2004 오렌지색 클레이를 흐르는 용암을 표현하는 클레이는 바짝 당기면 가운데 부분이 실처럼 가늘게 뻗어 오르는데 그것을 화산 위에 올려주더군요. 진짜 화산처럼 표현하고 싶었지만 이게 최선이네요. 빨간색 클레이가 있었다면 좀 더 사실적인 표현을 할 수 있었을 것 같아요.

이렇게 완성된 트리케라톱스와 화산입니다 공룡이 화산보다 크다는 것이 조금 오류이지만 이렇게 크레이로 화산까지 만들어보면 공룡과 꽤 잘 어울립니다.

오늘 만든 작품과 사진을 찍으려면 이렇게 장난꾸러기 표정을 짓는 아들램. 오늘도 예쁜 사진은 여기까지인 것 같아요 www 3D공룡 클레이만들기 집콕키트로 이렇게 잠시 즐겁게 시간을 보낼 수 있다니 너무 좋은 아이템이었어요^^다른 공룡만들기 키트도 있었지만 다른 것도 사고 아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야 할 것 같아요 🙂

글,사진©찬희홍©2022 Chanikkong Allrighits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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