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콘서트’가 오늘 종영하는 가운데 시청자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았던 21년간의 시간을 되돌아본다고 합니다.
오늘 ‘개그콘서트’ 마지막회에서는 과거부터 현재까지 전 국민을 뒤흔들었던 ‘개그콘서트’의 변천사로부터 뜨거운 사랑을 받은 ‘개그콘서트’의 레전드 유행어 및 코너가 공개된다고.
개그콘서트는 오랫동안 공개 코미디의 대표 간판 프로그램으로 활약하며 시청자들의 곁을 지켜왔습니다.그래서 시청자, 기자, 출연자에게 ‘개그콘서트’는 어떤 의미의 프로그램이었는지 살펴보는 것입니다.
#. 시청자의 소꿉친구
2006년 전 국민의 이마를 붉힌 ‘성냥 열풍’부터 초긍정 바이러스로 아이들의 취향을 저격한 ‘바바 챌린지’까지 개그콘서트는 세대를 불문하고 누구에게나 소꿉친구 같은 존재였습니다.이와 함께 오늘 방송되는 마지막회에서는 시청자들의 따뜻한 영상 메시지가 공개된다고 해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제작진에게 진심을 담은 편지를 선물한 어린 시청자와 힘든 서울살이에 마음의 안식처가 되어준 ‘개그콘서트’에 감사를 전하고 싶다는 열혈 시청자들의 사연은 모두에게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 기자들도 인정한 레전드 코너의 시작 개그콘서트.
‘개그콘서트’는 그동안 수많은 레전드 코너를 탄생시켜 왔으며 어른부터 아이까지 유행어를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압도적인 영향력을 미쳐왔습니다. 마지막회에서는 기자가 직접 출연해 개그콘서트 중 최고의 코너를 뽑는다고 합니다.
기자들은 ‘달인’, ‘생활 사투리’, ‘시청률의 제왕’을 최애 코너로 꼽는가 하면 그 중에서도 순간 시청률이 압도적이었던 영예의 1위 코너를 공개한다고 해 과연 어떤 코너일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 출연자의 인생 그 자체
무엇보다 수년간 ‘개그콘서트’와 함께한 개그맨들이 직접 남긴 소감과 인터뷰는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할 예정입니다.개그맨들은 ‘나에게 개그콘서트란?’이라는 질문에 형형색색의 답을 내놓는다고.
특히 프로그램 시작부터 지금까지 함께해온 박준형, 박성호는 개그콘서트를 향한 애정이 듬뿍 담긴 인터뷰로 현장의 모든 개그맨들을 울렸다고 한다.
뿐만 아니라 신봉선, 박성광, 양상국 등 개그맨들의 솔직한 소감에 출연진은 쏟아지는 눈물을 참지 못했다고 전해져 안타까움을 더욱 자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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