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3월 작성)
원제는 The Order인데 한국식 타이틀이 극의 분위기와 나름대로 잘 어울리는 작품입니다.(저처럼 다른 분들도 <피터잭슨…> 시리즈가 연상된다면
슈퍼내추럴의 청소년기 같기도 하고 틴울프가 가장 비슷한 작품인 것 같기도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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잭 모턴은 어머니를 죽게 한 아버지의 복수를 위해 새로 진학한 대학에서 비밀 결사단에 들어가려고 합니다.(아버지는 아들의 존재를 모르고 그 결사단의 수장) 처음에는 입학 자체가 거절당해 좌절하게 되지만 누군가의 도움으로 결국 입학에 성공했습니다. 이제 비밀결사단에 가입하는 일만 남았는데, 그 존재 자체가 비밀이라 접근이 쉽지 않았는데… 그러던 중 입회후보자들은 하나 둘씩 누군가의 습격을 받아 죽게 되는데…
줄거리만 봐도 상당히 어드벤처한 느낌이 들지 않나요? 딱 맞아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재 IMDB 평점은 7점을 유지하고 있죠.(제 기준으로는 5점대 정도랄까..);;)
전체적으로 좀 산만한 분위기예요.캐릭터가 많지만 디테일이 떨어져 있어 매우 평면적인 느낌을 줍니다.
주인공 잭은 처음 설정은 우등생에 공부도 잘하고 학생회장 출신의 인기남 같았지만 막상 대학에 입학하고 나서는 루저, 패배자, 비인기 학생으로 갑자기 변모한 것 같은 설정이 되었어요.
작가진들이 스토리 진행을 위해 캐릭터의 특성을 하루아침에 바꿔버린 것 같아요.(그래도 이렇게 제작할 수 있다니..) 신기할 따름이다.
이 시리즈의 가장 독특한 면은 각 에피소드의 주제가 파트 1, 2로 나뉘어 두 번씩 진행된다는 것.
시즌1이 10회, 5개의 테마로 구성되어 현재 2시즌 제작이 확정되어 있습니다.
저는… 일단 1차 ‘지옥의 신고식’ 파트 1, 2를 마쳤는데 남주, 여주 만났을 때 그 부끄러움과 좀 유치한 내용 구성에 싫증이 나서 더 이상 진행하지 말도록 하겠습니다. ^^;;
점점 제 취향이 대중과 멀어지고 있어서 여러분들은 어떻게 느끼실지 궁금합니다
직접 보시고 댓글 남겨주세요.~
++ 2020년 업데이트 최근 시즌2가 업데이트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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