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견 동결견의 원인 및 증상 동결견이라는 것은 협의의 50견을 말한다.얼어붙은 어깨라는 의미에서 발생 원인은 주로 노화 및 운동 부족으로 여겨지고 있다.오십에 오는 어깨 통증이라고 해서 오십견이라고 하는데 의학적으로는 동결견이라고 하는 것이 정확하다.
동결견(오십견)의 증상은 보통 심한 어깨 통증이 주로 야간에 나타나며 팔을 위로 올릴 때 통증이 발생해 어깨에 운동 제한이 나타난다.따라서 세수를 하거나 머리를 감을 때나 목덜미를 만지는 행동, 머리를 빗는 행동, 블라우스 뒤에 단추를 끼우는 행동 등이 어려워진다.
오십견 동결견 단계에 따른 증상
동결견 즉 오십견은 증상 변화에 따라 통증, 동파기, 회복기로 나뉜다.
통증기통증기는 통증이 증가하는 3개월을 말한다.통증이 점차 증가해 어깨를 움직일 때 관절의 움직임에 제한이 생기고 병이 심해지면 어깨를 움직이지 않을 때에도 통증이 나타날 수 있다.
동결기통증 이후 3개월에서 1년까지를 동결기라고 하는데 어깨를 움직이지 않고 가만히 있을 때의 통증은 초기보다 줄지만 통증이 만성으로 바뀌면서 점차 관절운동 범위 제한이 심하게 나타나는 시기다.
회복기 회복기는 증상이 발생한 지 1년이 지난 후기를 말한다.통증은 점차 줄어 편해지지만 환자 스스로 심하게 굳어진 어깨 관절로 운동 범위를 넓히려고 할 때는 통증이 나타나기도 한다.하지만 관절운동의 범위는 조금 늘어난 것을 느낄 수 있다.
이런 3단계를 거치면서 동결견(50견)은 자연치유가 되는 경우도 많다.하지만 또 적절한 치료를 받지 않은 경우에는 시간이 충분히 지났음에도 후유증이 남을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어깨 관절의 운동 범위가 줄어 관절 경직이 남을 수 있기 때문에 이런 경우에는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
오십견 동결견 치료 동결견(5십견)의 초기 통증기에는 진통소염제, 국소주사, 물리치료 등을 이용하여 통증과 염증을 감소시킨다.또 운동요법으로 굳어진 어깨에 운동범위를 정상적으로 회복시켜야 한다.하지만 장기간 치료에도 증상이 호전되지 않을 때에는 관절경을 이용해 좁아진 어깨 관절강을 넓히는 수술을 받게 된다.
하지만 동결견은 지속적으로 치료하면 얼마든지 좋아질 수 있다.하지만 회복되기까지는 꽤 오랜 시간이 걸린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꾸준한 운동요법을 통해 지속적인 치료를 받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MRI 검사를 받아 정확한 어깨 상태를 파악한 뒤 어깨충돌증후군이나 회전근개파열, 석회화건염을 동반한 상태라면 질병에 맞춰 약, 물리, 주사 치료를 받아야 한다.
만약 단순한 동결견(50견)이라면 스트레칭을 더 열심히 하는 것이 좋다.그래도 나아지지 않는다면 그때는 관절경하 수술적 치료를 받는 게 좋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