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째>
4일째 아침, 약기운에 푹 잠들어 어제 다 먹지 못한 죽을 먹었다.작은 것으로 3개를 나누어도 목이 아파서 다 먹을 수 없었다.이것도 무리해서 먹고 약먹고 또 자…다행히도 오전에는 일이 없었어ㅠㅠ
일어나서 아이스크림 하나 먹고
점심…wwwwwwwwww 뭐 매일 비슷해^^피곤해서 출근해서 계속 껌을 씹으면서 근육을 풀어주었다.그래도 말은 느려서 서툴게 나와 ㅋㅋ
저녁에 오랜만에 특식을 먹고 싶어서 카스테라를 사왔다근데 옥수수 카스테라니까 부드러울 것 같았는데진짜 맛있는데 알갱이가 두꺼워서 목이 아팠어.ㅠㅠㅠㅠㅠ다 못 먹고 포기…
목이 아파서 또 아이스크림… 아이스크림도 질렸어그리고 일찍 약을 먹고 누웠는데 목이 마르고 기침을 2시간동안 한다..기침을 하면 또 목이 아파서 힘들어 수건을 적셔놓고 걸어두었다가 보일러 끄고 새벽 1시반쯤 되어서 잔것 같다.ㅜㅜ
<5일째> (병원 진료 예약일)
5일째 아침! 눈을 뜨니 어제 아침보다는 다시 좋아져ㅋㅋㅋ 신기해~ 뽀로로카스텔라를 우유에 타서 먹고 오빠가 해놓고 간단한 백질쉐이크도 냠냠냠.. 목이 아파서 다 못먹고 ㅠㅠ재채기가 나서 죽을것 같아서.. 목수술을 또 할뻔했어.. wwwww
약먹고 출근했는데 약이 너무 강해서 별로 정신이 없고 약간 멍한상태에서 계속 구역질이 났다 ㅠㅠㅠㅠ 그리고 퇴원후 진료예약한날이라 가서 검사받았더니 지금 잘나아지고 있다고 일주일동안 약을 먹고 죽을 먹으라고 했다.똥죽^^참고로 고기는 떨어지지 않고 유지도 잘하는 중.. 살이 좀 빠졌으면 좋겠다.그리고 점심은 안 먹었어약은 먹기 싫어서 안 먹는 거야.
저녁! 부드러운 생선을 먹으라고 해서 갈치와 조기를 구웠는데 생각해보니까 쪄 먹으라고 했나 보다.그래도 식혀서 먹었는데 너무 맛있게 먹었어ㅠㅠ오전에 병원에서 맞은 주사효과로 나름의 포식…후후후
<6일째>
6일째는 사진이 이만큼 ㅎㅎ 5일째와 비슷하게 생선 조금이나 죽이나 요구르트등을 먹었다.적당히 먹었어야…저녁부터 미친듯이 아프기 시작한다. 주사 효과가 사라지듯 말도 안나오고 따끔따끔 하기 시작한다.ㅠㅠTT 물도 겨우 마신다.
<7일째>
아침부터 아프다…하면서 깨어난다ㅠㅠㅠㅠ수술한 다음날과 증상이 같았다.5일째에 주사맞고 거의 다 나은줄 알고 구운 생선을 미친듯이 먹어서 무리했나봐ㅠㅠ 너무 아파서 이빨닦는것도 겨우하고 얼음물마시고 출근… 유도우후도 먹다말다ㅠㅠ 도대체 언제 낫는걸까.
편도 제거 수술 보험 필요 서류 입원 진료비 상세 내역서 입퇴원 확인서 진료비 계산서 영수증
수술+입원 총비용은 50만원대였다.
이렇게 제출했더니 거의 100% 가까이 돌려받았어!단, 가입하신 보험사에 따라 다를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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