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가수 : OASIS ㅇ앨범명 : DIGOUTYOUL ㅇ구매연도 : 2018년 ㅇ레이블 : BIGBROTHER ㅇ이야기 1: 오아시스의 마지막 앨범이다. 세 번째 이후 여러 가지 준수의 앨범을 발표해왔는데 듣고 심상치 않은 노래가 담긴 이 앨범을 통해 오아시스 부활의 신호탄을 쏘아올리는 건가요? 하는 기대에 부풀었다. 사운드는 초기 사운드로 많이 돌아갔고 록앤롤 특유의 매력이 잘 난 것 같아 좋았다. 다음 앨범은 정말 팅방이 나올 거라는 강한 확신이 있었는데, 이렇게 해체될 줄은 아무도 몰랐을까. 오아시스의 해체는 다시 한번 아쉽다. 리암도 노엘도 각자의 위치에서 현재까지도 열심히 활동하고 있지만, 이 두 사람의 시너지 효과가 녹아든 오아시스 시대의 영광을 아직 재현하지 못한 것 같다. 그래서 사람들이 오아시스의 재결합을 매우 그리워하는 것은 아닐까?ㅇ이야기2: 이 앨범은 예전에 노엘의 독주시대부터 시작해서 멤버 전원의 곡이 다양하게 포함되어 있는데, 다른 멤버들도 오아시스에 잘 녹아들어 오아시스다운 멋진 곡을 꽤 잘 썼다는 생각이 든다. 앨범 재킷의 디자인도 1, 2, 3집에 이어 현대적이고 세련돼 마음에 든다.ㅇ이야기 3: 이 앨범은 48RPM에서 2LP로 발매되었다. 48RPM이 음질은 더 좋다고 하지만 나에게는 두세 곡 정도 들으면 판을 뒤집어야 하기 때문에 좀처럼 불편하지 않다. 그래서 앨범을 좋아하는 만큼 열심히 들어주지 못해 아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