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도 조심해야 할 백내장, 당뇨병 환자라면 더 조심!

40대 이상부터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진 백내장이 최근에는 20~30대 젊은 층에서도 발병하는 수가 늘고 있습니다. 원인은 다양하지만 잦은 스마트폰, 컴퓨터 사용이 가장 큰 원인으로 보고 있습니다. 20대의 백내장은 일반적으로 특별한 증상이 없고 시력 감퇴만 나타나기 때문에 간과한 채 생활하다 백내장이 많이 진행돼 수술이 필요할 정도가 돼서야 안과를 찾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당뇨병을 앓고 있으면 당뇨병성 백내장이 나타나기 쉬우므로 더욱 주의가 필요합니다.백내장은 조기 발견과 치료가 매우 중요한 질환이기 때문에 20대라도 눈이 불편해지면 바로 정밀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20대의 백내장에 나타나는 증상은?

노화로 인해 나타나는 질병으로 알려진 백내장은 초기 증상을 알아차리기 어렵습니다. 특히 20대에 발병했을 때는 백내장으로 의심받지 않는 상황이기 때문에 더욱 발견이 어렵고 그 결과 백내장이 소리 없이 증상이 악화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백내장은 방치하면 실명에 이르는 질환이기 때문에 사소한 증상이라도 의심하는 것이 좋습니다.

백내장은 초기에 눈 가장자리가 흐릿하게 보일 수 있고 백내장이 어느 정도 진행되면 물체가 여러 개 겹쳐 보이는 복시 현상이나 색깔이 왜곡돼 보이는 장애가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낮에만 있던 증상이 점차 밤에도 나타나게 되어 눈부심이나 심한 시력 감퇴, 안구 통증을 느끼는 경우도 간혹 있습니다.

2030 당뇨병 환자라면

20~30대 당뇨병 환자라면 더 조심해야 합니다. 젊은 나이에도 당뇨라면 당뇨병성 백내장이 발생하기 쉽고 발병하면 진행 속도가 매우 빠른 편입니다. 더욱이 당뇨병성 백내장의 경우 인공수정체를 선택할 수 있는 범위나 동반수술 여부에 대해 기존 백내장 수술과 차이가 있고 수술 난이도도 높은 편입니다. 따라서 당뇨병이 있다면 20대의 백내장 발병 가능성에 대해 주의하시고 조기 발견을 통해 수술 시기를 놓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수술 시기를 놓치면 수정체에 팽창이나 액화와 같은 변성이 나타나 다른 합병증을 유발할 가능성도 높아집니다.

20대의 백내장을 예방하는 방법은?

눈이 건조해지고 피곤하면 눈의 노화를 촉진하기 때문에 연소 백내장의 가능성도 높아집니다. 사람마다 발병 원인은 다를 수 있으나 과도한 전자기기 사용으로 인해 건조하고 지친 눈에 백내장이 생길 수 있으며 음주나 흡연, 과도하게 노출되는 자외선 등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전자기기 사용이 많은 직업군이라면 정기검진을 통해 백내장을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도움이 되며, 전자기기 사용 중 가끔 눈을 쉴 수 있도록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음주나 흡연은 가급적 금하도록 하고 외출 시 선글라스 착용 등으로 자외선 차단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백내장을 예방할 수 있는 음식으로는 당근과 양파, 해조류, 견과류, 베리류 등이 있습니다.

20~30대 분들은 젊은 나이에 백내장이 생길 것 같지 않은 분들이 많아 발견이 늦어져 치료 시기를 놓칠 수 있습니다. 조금이라도 눈에 불쾌감이나 이상이 생겼다면 빨리 안과를 방문하여 정밀검진을 받는 것이 눈 건강을 지키는 방법입니다.

누내안과병원은 서울/대구에 위치하고 있으며 보건복지부 지정 안과전문병원(기간 : 21.01-23.12)에서 난이도 높은 의료행위를 하고 있습니다. 정밀검진시스템을 갖춘 병원에서 다양한 안과질환을 치료하고 있습니다.풍부한 노하우와 실력으로 여러분의 눈 건강을 지켜드립니다.

서울특별시 강남구 테헤란로 408 11층 ~ 19층 대구광역시 중구 달구벌대로 2179

error: Content is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