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휠 미니카 장난감 에그몬 개봉! 나잇값을 하는 것은 아니다

핫휠 미니카 장난감 ‘에그몬’ 개봉! 나이값을 못하는 와중에 슈퍼마켓에서 쇼핑을 하고 초콜릿 코너에 갔는데 식품 완구가 눈에 띄었다. 킨더 서프라이즈 에그 바로 옆에 있었지만 킨더사 제품이 아니라 좀 더 저렴한 자이니 자이니사의 에그 시리즈다. 한국에는 옛날에 ‘에그몬’이라는 것이 있었다. 달걀처럼 생긴 초코를 까면 장난감이 나오는데 나는 옛날부터 이런 완구를 좋아했다. 뭐가 나올지 떨려… 그런데 이번에는 핫 휠 미니카 에디션이 있지 않나! 태어나서 이 ‘HOT WHEELS’ 장난감을 사 본 적이 없다. 물론 유튜브나 TV광고에서는 아이들이 가지고 노는 토이라고 많이 들었는데 두 눈으로 마주친건 정말 오랜만이야··· 거기서 하나 사볼까 하다가 손에 쥐었다. 가격은 대략 10즈워티 정도였다. 이 박스 하나에 3개의 제품이 들어 있는 것이다. 핫휠 미니카 장난감 ‘에그몬’ 개봉! 나이값을 못하는 와중에 슈퍼마켓에서 쇼핑을 하고 초콜릿 코너에 갔는데 식품 완구가 눈에 띄었다. 킨더 서프라이즈 에그 바로 옆에 있었지만 킨더사 제품이 아니라 좀 더 저렴한 자이니 자이니사의 에그 시리즈다. 한국에는 옛날에 ‘에그몬’이라는 것이 있었다. 달걀처럼 생긴 초코를 까면 장난감이 나오는데 나는 옛날부터 이런 완구를 좋아했다. 뭐가 나올지 떨려… 그런데 이번에는 핫 휠 미니카 에디션이 있지 않나! 태어나서 이 ‘HOT WHEELS’ 장난감을 사 본 적이 없다. 물론 유튜브나 TV광고에서는 아이들이 가지고 노는 토이라고 많이 들었는데 두 눈으로 마주친건 정말 오랜만이야··· 거기서 하나 사볼까 하다가 손에 쥐었다. 가격은 대략 10즈워티 정도였다. 이 박스 하나에 3개의 제품이 들어 있는 것이다.

10즈워티가 한화로 약 2,946원. 약 3천원 정도라고 생각하면 된다. 그렇게 비싼건 아닌거 같아. 어쨌든 부담이 없기 때문에 장바구니에 넣었다. 10즈워티가 한화로 약 2,946원. 약 3천원 정도라고 생각하면 된다. 그렇게 비싼건 아닌거 같아. 어쨌든 부담이 없기 때문에 장바구니에 넣었다.

만약 한국에서 엄마와 쇼핑을 같이 할 때, 이것을 손에 쥐었다면 100% 등 척 스매싱을 받았을 텐데, 여기서는 내가 내 돈으로 쇼핑하니까 자유야 만약 한국에서 엄마와 쇼핑을 같이 할 때, 이것을 손에 쥐었다면 100% 등 척 스매싱을 받았을 텐데, 여기서는 내가 내 돈으로 쇼핑하니까 자유야

와우 마트에서 봤을 때도 너무 놀랐어. 정말 이 에그몽 초콜릿 안에 멋진 핫휠 미니카가 들어있다는 거지? 그래서 구매를 해보게 되었다. 굿! 와우. 마트에서 봤을 때도 너무 놀랐어. 정말 이 에그몽 초콜릿 안에 멋진 핫휠 미니카가 들어있다는 거지? 그래서 구매를 해보게 되었다. 굿!

물론 이해할 수 없는 사람도 있다. 주방에서 핫휠을 개봉하고 있는데 싱크대에서 샐러드를 다듬고 계신 비올레타가 한심하다는 듯 저를 바라봅니다. 검은색… 물론 이해할 수 없는 사람도 있다. 주방에서 핫휠을 개봉하고 있는데 싱크대에서 샐러드를 다듬고 계신 비올레타가 한심하다는 듯 저를 바라봅니다. 검정…···

하지만 저는 소신 있고 강하기 때문에 신경 쓰지 않고 계속 촬영을 이어간다. 오, 심지어 글루텐 프리다. 친절하게 영어로도 설명되어 있다. 하지만 저는 소신 있고 강하기 때문에 신경 쓰지 않고 계속 촬영을 이어간다. 오, 심지어 글루텐 프리다. 친절하게 영어로도 설명되어 있다.

실제로 핫 휠이다. 자이니 회사에서 라이선스도 딴 것 같아. 마트에서 봤을 때 바비인형 에디션도 있었고 여러 가지가 있었는데 바디는 관심이 없어서 실제로 핫휠이다. 자이니 회사에서 라이선스도 딴 것 같아. 마트에서 봤을때 바비인형 에디션도 있었고 여러가지가 있었지만 바디에는 관심이 없어서

상자를 열어봤다. 이렇게 귀여운 달걀 친구가 에그몬이 3개 들어있어. 한번에 3개를 다 오픈해서 먹는 일은 없을거야. 하나만 열어서 내용물 좀 볼게. 상자를 열어봤다. 이렇게 귀여운 달걀 친구가 에그몬이 3개 들어있어. 한번에 3개를 다 오픈해서 먹는 일은 없을거야. 하나만 열어서 내용물 좀 볼게.

초콜릿 겉면에는 이렇게 은박지로 싸여 있다. 완벽하게 깨끗한 포장법은 아니지만 예전에 한국에서 팔던 것도 마찬가지인 것으로 알고 있다. 초콜릿 겉면에는 이렇게 은박지로 싸여 있다. 완벽하게 깨끗한 포장법은 아니지만 예전에 한국에서 팔던 것도 마찬가지인 것으로 알고 있다.

에그몬을 열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안에 이렇게 밀크초콜릿이 들어 있지만 그렇게 두껍지 않아 어린 유아도 쉽게 쪼갤 수 있다. 깨서 먹다. 에그몬을 열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안에 이렇게 밀크초콜릿이 들어 있지만 그렇게 두껍지 않아 어린 유아도 쉽게 쪼갤 수 있다. 깨서 먹다.

파괴시키고 위에 뚜껑을 열면 이렇게 미니카 장난감이 나온다. 물론 바로 들어있는 게 아니라 이런 플라스틱 캡슐 안에 안전하게 들어있다. 파괴시키고 위에 뚜껑을 열면 이렇게 미니카 장난감이 나온다. 물론 바로 들어있는 게 아니라 이런 플라스틱 캡슐 안에 안전하게 들어있다.

핫휠의 미니카 체킹은 나중에 하기로 했고, 이 밀크초코의 맛을 설명하자면 생각보다 달콤하고 담백했던 달콤함이었던 것 같다. 맛있었어. 핫휠의 미니카 체킹은 나중에 하기로 했고, 이 밀크초코의 맛을 설명하자면 생각보다 달콤하고 담백했던 달콤함이었던 것 같다. 맛있었어.

초콜릿은 서서히 먹기로 하고 아까 따로 떼어놓은 캡슐을 똑바로 바라본다. 완전히 원기둥이 아니라 가운데 저렇게 평평한 곳이 있다. 이유는 모르겠다. 초콜릿은 서서히 먹기로 하고 아까 따로 떼어놓은 캡슐을 똑바로 바라본다. 완전히 원기둥이 아니라 가운데 저렇게 평평한 곳이 있다. 이유는 모르겠다.

이 옆에 킨더사의 위버라슝을 가져왔다. 디자인은 비슷한데 조금씩 달라. 색상도 킨더의 경우 노란색으로 불투명하지만, 자이니는 흰색으로 투명감이 있는 분 이 옆에 킨더사의 위버라슝을 가져왔다. 디자인은 비슷한데 조금씩 달라. 색상도 킨더의 경우 노란색으로 불투명하지만, 자이니는 흰색으로 투명감이 있는 분

열어보자. 여는 방법은 간단하다. 그저 꼬집듯이 꼬집어 반대로 열기만 하면 열리는… 드디어 노란색의 선명한 미니카가 보인다. 야호. 열어보자. 여는 방법은 간단하다. 그저 꼬집듯이 꼬집어 반대로 열기만 하면 열리는… 드디어 노란색의 선명한 미니카가 보인다. 야호.

물론 이럴 때 가끔 나이에 맞지 않아서 좀 부끄럽지만 그래도 나는 ‘키덜트족’답게 장난감 같은 걸 굉장히 좋아한다. 서른이 넘어도. 물론 이럴 때 가끔 나이에 맞지 않아서 좀 부끄럽지만 그래도 나는 ‘키덜트족’답게 장난감 같은 걸 굉장히 좋아한다. 서른이 넘어도.

핫휠 스티커도 들어 있다. 이 깨알 같은 정교함이란… 겨우 1천원에 샀는데, 이렇게 자세한 스티커가 함께 들어 있다니. 처음 샀는데 감동이다. 핫휠 스티커도 들어 있다. 이 깨알 같은 정교함이란… 겨우 1천원에 샀는데, 이렇게 자세한 스티커가 함께 들어 있다니. 처음 샀는데 감동이다.

미니카 종류도 이처럼 다양하다. 근데 나한테 나온 건 여기 없는 거 보니까 종류가 더 많은 것 같아. 와우 밴도 있고 스포츠카도 있고 SUV도 있어. 미니카 종류도 이처럼 다양하다. 근데 나한테 나온 건 여기 없는 거 보니까 종류가 더 많은 것 같아. 와우 밴도 있고 스포츠카도 있고 SUV도 있어.

개인적으로는 저기 저 흰색 밴을 원했는데 하나는 노란색 클래식카가 나와서 실패했고 나머지 2개 중에 하나가 나왔으면 좋겠다는 거예요. 개인적으로는 저기 저 흰색 밴을 원했는데 하나는 노란색 클래식카가 나와서 실패했고 나머지 2개 중에 하나가 나왔으면 좋겠다는 거예요.

스티커는 어디에 붙이는거야? 하고 궁금해 뒤를 돌아보니 이렇게 다시 친절하게 어디에 붙여야 하는지 알려주고 있었다. 친절… 스티커는 어디에 붙여? 하고 궁금해 뒤를 돌아보니 이렇게 다시 친절하게 어디에 붙여야 하는지 알려주고 있었다. 친절…···

스티커를 붙이는 데 대략 5분 이상 걸린 것 같아. 쉽고, 4세 이상부터 놀면 적절하다고 생각해. 나 내일 모레 33살인데… 음. 스티커를 붙이는 데 대략 5분 이상 걸린 것 같아. 쉽고, 4세 이상부터 놀면 적절하다고 생각해. 나 내일 모레 33살인데… 음.

최종 완성된 장난감 핫휠 미니카. 초콜릿 에그몬으로 쉽게 구입할 수 있어 편리하다. 이 3개들이에 3천원이나 하다니. 과자랑 이거 하나 거의 1천원. 단돈 천원에 스티커도 집중해서 붙이기도 하고 땅바닥에 구르기도 하고 짧은 시간이었지만 많이 집중했다. 나이값 못하는 건 나도 인정하지만 요즘 그만큼 내가 뭔가에 집중할 거리가 필요하다는 증거가 아니야? 이 에너지를 좀 더 효율적인 곳에 써야 하는데. 미쳤다. 글/사진 김덮밥 최종 완성된 장난감 핫휠 미니카. 초콜릿 에그몬으로 쉽게 구입할 수 있어 편리하다. 이 3개들이에 3천원이나 하다니. 과자랑 이거 하나 거의 1천원. 단돈 천원에 스티커도 집중해서 붙이기도 하고 땅바닥에 구르기도 하고 짧은 시간이었지만 많이 집중했다. 나이값 못하는 건 나도 인정하지만 요즘 그만큼 내가 뭔가에 집중할 거리가 필요하다는 증거가 아니야? 이 에너지를 좀 더 효율적인 곳에 써야 하는데. 미쳤다. 글/사진김덮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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