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도염, 항생제 두드러기, 장염 돌치레 대단한 11개월 아기 코감기, 폐렴 입원, 중이염,

저번에 코감기 기침이 심해서 찾아보다가 가정용 네블라이저를 알았을 때는 오므론 걸로 사려고 했는데 웬일인지 콧김으로 사버렸다.wwwwwwwwwwwwwwwww 나름대로 가성비도 있고 국내산이라 하하 9만8번째 돈을 주고 샀다.

그리고 네브루라이조에 넣는 멸균생리, 먹는물의 염분을 샀을 때 처음 사용할 때는 병원에서 의사 선생님에게 사용해도 되는지 물어보고 하는 것이 좋다가 해소첨에는 바로 이용하지 않았나 하는 마음에

마플러스 요구르트는 콧물을 내기 전에 콧속에 촉촉하게 마무리! 아주 만족스럽게 두 번째 쓰는 중

침이 아니라 콧물에 묻은 쌀과자

참, 설소대가 짧다고 해서 갔는데 모기 기관지염이 의심되니 낫고 오라고 해서 그 다음날 원래 다니던 소아과에 갔어.

두둥… 결국 입원 코감기 1개월 반 만에 입원했어폐렴초기+우이중이염+편도염총체적난국!!!

일단 부랴부랴 다인실로 가서 상재한테 르하니 물건 다 가져오라고 했어 거의 이사 수준

돌잔치 아기들은 링거를 거의 발목에 차고 다닌다고 하더라.루하니가 힘이 너무 세서 간호사 2명과 나와 함께 루하니를 잡아 닝겔을 맞았다.얼마나 심하게 울었는지 머리가 아파ㅜㅜ

피곤해서 잠자는루하니ㅜㅜㅠㅠㅠ ㅠㅠㅠㅠ코스튬

엄마 아픈거 다 줘 엄마가 대신 아프랄하니 건강해

같은 방에서는 도저히 호기심 많은 루하니가 있을 수 있는 곳이 아니라고 판단해 당장 싱글룸을 달라고 했다.조금만 늦었더라면 혼방도 못할 뻔 했어요.

생각해보니 이유식이 하루밖에 안 되니까 가까운 반죽에 이유식을 최대한 많이 해달라고 해서 3일분 사왔다. ㅜㅜ참기름으로 짠맛이 나서 엄청 잘 먹어ㅋ

나는 입원한다고 나오는 병원 바쁠하니 대신 먹었는데 너무 좋았다.평소에도 누가 세 끼 시간을 맞춰주면…

앉아서 먹으면 루하니가 달려들어서 항상 서서 먹는 하하하

그래도 다행인지 루하니는 열이 없고 컨디션은 좋았던 귀여운 루한이

루한이 얼굴에 뭐 하는 거 너무 싫어해서 잘 때만 허락받은 잘 때도 너무 푹 잘 때만

중이염이라서 광선? 치료도 몰래 하게 돼

중이염은 저걸 하루에 두 번 하면 금방 낫는 것 같아.

대망의 네블라이저 처음에는 잠 깨어있을 때 하면 넘어질 정도로 울면서 네블라이저 하면 서로 힘이 빠져서 많이 힘들었는데 의사가 잘 때도 해도 된다고 해서 이것도 푹 잘 때 몰래 했어

근데 너 블라이저 해서 입 닦아야 된다던데 잘 때 난 어떻게 닦냐ㅜㅜㅜㅜ룰루하면 항상 립싱크해서 도저히 못하겠어ㅜㅜ

엄마 티켓 베개 편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링거를 맞으면 소변량이 엄청나던 새벽이 최고다 똥누기가 새어나와서 밤중에 항상 2번은 교환해 주었다.

아기 환자복 내의로 준비해 두다

루하니는 병원에서 걸어 마스터했다 정말 하루종일 돌아다니며 호기심 대마왕이었다

발에 링거 있는데 신경 쓰지 말고 뽀글뽀글 뽀글 뽀글

코감기나 기침도 많이 줄었고 폐염도 좋아져서 입원 3박 4일을 끝으로 퇴원해서 집으로 돌아왔다.

그 다음날 갑자기 토하는 설사도 심해서 바지가 흠뻑 젖었다

다시 병원의 행두장염이에요.

뭐…아마 입원했을 때 옮은 것 같았어.입원할 때도 한번씩 뭉침이 덜해서 새는건데 알고보니 장염ㅜㅜㅠㅠㅠ 가성비 장염이었던 기존 먹는약에 장염약까지 추가완료

허겁지겁 장염에 좋다고 해서 끓이던 보리차도 끓이고

허겁지겁 뒤주에 장염에 위한다던 감자도 넣어주고

허겁지겁 장염 때 먹인다던 노바락도 3개나 시켜서

-한 개만 사도 되는데 두 개 당근 시장에 올렸는데 안 팔려 꺄)

장염 때문에 힘이 약해진 루하니ㅜㅜ집에 휴대용 유모차 선물 받은 것을 시승식으로 삼으면 태웠지만 편하게 건강하게 태우고 간다.

다행히 지금은 장염이 없어져 이유식을 다시 제대로 먹였고 노바락도 점차 본래의 우유로 바꾸고 있다.

또 다시!! 근데 루하니 등, 배, 목, 팔에 알레르기가 올라왔어. ㅜㅜ열화일까? 했더니 루하니는 지금까지 열이 없었다. 땀띠인가 했더니 집 온도도 시원해졌더니ㅜㅜ입원 전부터 약을 먹기 시작하면서부터 울긋불긋해졌는데 지금은 점점 심해져서 몸에 퍼졌다.

또 폭풍 검색을 해보니까 항생제 알레르기가 있었어.루하니가 마신 바난건조 시럽 부작용 중에 두드러기가 있었는데 그게 맞나 싶었다.일단 항생제는 처방받은 것은 다 먹고(의사 동의 없이 함부로 먹어야 한다는 것)

먹고 다음날부터 바로 없어지기 시작해서 지금은 전보다 많이 좋아진 수딩젤이나 로션도 잘 발라주니까 역시 보습이 중요한 것 같아!

장염 끝나고 이제 괜찮겠다 했는데 어제부터 콧물이 또…기침을 조금씩 하기 시작했다.

아스트레스ㅜㅜㅜㅜㅜㅜ다행히 집에 병원에서 처방된 홀귤+벤틀린이 있어 오늘부터 다시 네블라이저 시작!

물론 콧물 흡입기도 꺼내 질색이지만 콧물을 흘린다.

루하니 기침, 콧물 다 가져가버려!

원래 네블라이저에 마스크도 있는데 잘 때 해봤는데 귀신처럼 마스크한 거 알고 저러더라고 ㅜㅜ그래도 처음부터 안하는 것보단 괜찮겠지?

어린이집도 이제 다음주면 좋겠는데 3월부터 갔는데 안갔으니까 한달반이상 ㅜㅜ 총 다닌지 2주일이 될지도 모르니까 어린이집에 가면 4살까지는 계속 아프다고 들었는데 ㅜㅜ

우리 루하니 콧물이 곧 1살인데 1살인데 장난 아니야부탁이니까 건강해ㅜㅜㅜㅜ 엄마는 또 도라지차아라시 검색하러 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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