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제 저녁. 목 언저리가 뜨거워지는 게 뭔가 이상해서 9시가 넘으면 뭔가 개운치 않다. 해열제 찾아보니 유통기한이 지났을 뿐이라 행운유치원 친구한테 가서 비상용 가져왔는데… 왜 슬픈 예감은 틀린 적이 없는지.. 37.8도에서 시작해서 38.5도까지 밤새 오르락내리락. (´;ω; ))


요르나요 애플리케이션
저녁에 가지고 있던 콧물약을 먹고 분수를 토했더니 감기약도 못 먹으니 콧물도 나고 열이 오르기 시작했다. 조금 나아진 줄 알고 잠을 자면 다시 열이 올라 깨기를 아침까지 반복한다.ㅜㅜ


계속 안아달라고 울면 열은 더 나지만 피부는 차가워지고… 자주 마시던 물도 마시지 않아서 열이 내리지 않아서 너무 아쉬웠어요.ㅜㅜ


아침이 되어도 열이 내리지 않으니 병원에 가야 할지 고민하다가 일단 출발해보니 다행히 병원에 갔을 때는 열이 내리고 있었습니다. 환절기라 그런지 신영기 샘의 진료 대기도 많았는데 백신 접종을 하시는 분들도 많아서 사람이 정말 많았습니다. 어린이집에서 말을 타고 놀면서 진료시간을 기다려 봅니다. 잠을 제대로 못 자고 약을 먹고 전에 먹은 것도 다 토했더니 몸이 아픈 소원은 놀고 울기를 반복했습니다.




진료를 받았더니 편도선염이래요. ㅜㅜ 진료를 보면서 너무 울어서 목감기와 편도선염이 무엇이 다른지 듣지 못해 검색한 내용을 첨부합니다. [BY하나이비인후과병원] 환절기, 특히 겨울에서 봄으로 넘어가는 환절기에는 감기 환자가 급증합니다.naver.me




출처 : 하나이비인후과병원
콧물이 나고 감기인 줄 알았는데, 목 안쪽이 부어 있었기 때문에 얼마나 힘들었을까요. 아무래도 잘 먹던 이유식도 안 먹다니.ㅜㅜ 전날 저녁에 먹이던 감기약, 새벽과 아침에 먹이던 해열제를 뱉어내 혹시 중이염이나 장염이 아니냐고 물었더니 몸이 아프고 힘든데 약을 먹을 때 불쾌감이 생겨 아이가 거부하는 반응을 보여 약을 먹여야 하는데 힘들다고 하더라고요.
유제품, 모유에만 섞지 않으면 과일주스, 음료수, 이유식을 아무데나 섞어 먹여도 상관없지만 약의 맛을 이미 알고 있기 때문에 이유식에 섞어 먹이고 나아서도 이유식을 거부할 수 있으니 선택은 엄마가 해달라고 하셨습니다. 손가락으로 찍어 입에 넣는 한이 있더라도 수십 번 나눠 먹이든 어떻게든 약을 꼭 먹이고, 약을 먹고 울 것 같으면 먹은 양을 체크할 수 없으니 새로 먹여야 하니까 조금씩 나눠 먹이라고.ㅠㅠ해열제가 모든 약 중에서 가장 맛있다고 하는데 해열제도 이미 두 번이나 토해버렸기 때문에 약을 먹어야 염증이 가라앉고 열도 잘 나지 않는데 너무 슬펐습니다.
열은 기다리면 자연스럽게 낮출 수 있지만 아직 어린 아기이기 때문에 열이 내리기를 기다리고 있다가 다른 질병이 다시 생길 수 있으므로 해열제를 계속 뱉으면 좌약을 사용하라고 했습니다. 좌약은 비급여이기 때문에 처방전 없이 약국에서 그대로 구입할 수 있었습니다. 최근에는 좌약을 잘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구입 시에는 사전에 검색하여 판매 약국을 알아봐야 합니다.좌약이 아세트아미노펜계 해열제이므로 좌약을 넣어도 열이 내리지 않으면 불펜계 해열제를 먹인다.








처방받은 약입니다. 병원 기록을 해보니 정말 열이 무섭네요. 해열제만 벌써 두 번째.^^; 약을 먹으면 토해내는 것이 아픈 것보다 더 무서워집니다. 자주 아파도 약을 잘 먹으면 금방 나을텐데 왜 아파도 약만 먹으면 토해내는거야… 이게 더 무서워요.(´;ω; ))

해열제를 뱉어내고 해열제를 따로 먹이는 것이 힘들기 때문에 아세트아미노펜 하얄제 트라몰 자물쇠를 함께 주었습니다. 이 약을 먹어도 열이 났을 때는 아세트아미노펜 해열제가 효과가 없기 때문에 불펜계 해열제로 먹여야 한다고 하네요.




트라몰 자물쇠 @네이버 의약품 정보
세실 프로 건조 시럽은 인후염, 편도염, 중이염 치료에도 사용하는 약이군요. 행운중이염일 때는 바난 건조 시럽을 먹었는데 소원은 처방이 또 바뀌네요. 제발 약을 잘 먹고 빨리 나았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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