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드로 공부하는 시리즈! Emily in Paris ‘에밀리 파리에 가다’에 나온 표현들 중에 유용한 표현들을 정리하고 있는데요. 오늘의 표현은 You lost me! 너는 나를 잃어버렸니? 과연 어떤 의미일까요? 정답을 알려드리기 전에 영상을 먼저 보시죠.
You lost me 표현 알아보기
에밀리 파리로 간다 시즌 11화
미국 시카고 출신의 에밀리가 일 때문에 프랑스 파리에 있는 사무실로 첫 출근하는 날이에요. 아쉽게도 에밀리는 불어를 잘 몰라요 초면이니까 직원들은 에밀리 씨가 불어를 할 수 있을지 모르겠죠? 그래서 상사인 실비가 이렇게 말해요
I wasn’t expecting you unti l tomorrow. 내일은 올 줄 알았는데.이 말을 직역하면 내일까지 너를 예상하지 못했어. 그 말은 즉 내일 올 줄 알았다는 거에요! 에밀리를 보자마자 오늘 온 걸 알아서 과거형으로만 쓰였어요.
I wasn’t expecting this! 하면 이걸 내가 기대했던 게 아니야! 예상했던 게 아니야! 켜서 인터넷으로 뭘 샀다고 해도 막상 도착해 보면 별로 좋을 때 이렇게 표현할 수 있겠죠?
Until : ~까지 Expect : 예상하다, 기대하다
How was your jour ney her e?The new apartment and everything? 돌아가는 길은 어땠나요? 아파트나 이런 문제는 없었나요?저는 안부를 묻는 부분에서도 문화적인 차이가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만. 물론 한국에서 오랜만에 만나는 사람들에게는 오랜만이겠지.~ 그동안 잘 지냈어? 라고 말했는데, 같이 일하는 동안 오늘 하루 어땠어? 오늘 아침 어땠어? 라고 자주 듣지 않으세요? How are you? 라는 말을 한국어로 직역하는 게 100% 어감이 일치하지 않는다고 느끼는 게 이런 문화의 차이인 것 같아요 ㅎㅎㅎ
실제로 원어민 강사 동료들이 How are you today? How was your morning? 너무 잘 들어요그런게 익숙하지 않을때는, 모두 알다시피, 또 뭘 물어봐;라고 생각했는데 ㅎㅎ 단지 하나의 문화이며, 인사표현이라니 누군가가 “How are you doing today?”라고 물으면 자연스럽게 “I’m good. How about you?”라고 대답하면 될 것 같아요! 조금더 안녕 대신에 말하는 느낌이야 ㅋㅋㅋㅋㅋㅋ
<안부를 묻는 표현 정리> How are you?How ‘ s it going ?How are you doing ?(편안할 때) What’s up?What ‘ s going on ?
You lost me at bonjour. 봉주르 뒤로는 못 들었어요.프랑스어를 못하는 에밀리는 당연히 프랑스어로 ‘찰랑찰랑’ 말을 걸면 알아듣지 못하죠.그래서 인사말 Bon jour 외에는 몰랐다고 사실 털어놓고 있습니다 뭔가 이해가 안 돼서 못 알아들었을 때 You lost me 라는 표현을 쓸 수 있어요! You lost me – 무슨 뜻인지 모르는 You lost me at ~~ : ~~에 대해 이해하지 못했어.
You lost me at (something) .~이 이해 안 가, 못 알아 듣겠어
여기서 또 포인트는 lost 뒤에 전치사at이 들어가요 그게 가장 중요한 포인트예요” I don’t understand.는 이해하기 힘들고 You lost me at~~. 라고 하는 건 레알이 전혀 이해하지 못하고 이해하지 못했다고 하면 이해하기 쉬울 것 같아요!
좀 더 예를 들면 요즘 트렌드 공부를 잘하는 친구 A가 관심 없는 친구 B에게 NFT가 어쩌고 해요 그럼 B는 You lost me at NFT라고 해서 NFT 뒤에서 전혀 못 알아들었다고 할 수 있어요 자 댓글로 You lost me 이 문장을 활용해서 문장을 하나씩 써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