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0.13 CNN·24세의 토르코 여성이 세계에서 가장 키가 큰 여성으로 기네스북에 올랐다.
•신장 215.16cm인 이 여성의 이름, 르메이사 게리다 그는 이번 기네스북 등재가 두 번째인 •18세였던 2014년에는 세계에서 가장 키가 큰 10대 여성으로 기네스북에 올랐다.
르메이사의 놀라운 키는 그가 ‘위버 증후군’이라는 희귀 질환을 앓고 있기 때문이다
•위버증후군은 과도한 성장과 척주측만증 등 각종 이상 증상을 유발하는 질환으로 유전자 돌연변이에 의해 발생한다.
이 때문에 루메이사는 가끔 보조 기구를 사용하여 걸을 때 이외에는 일상생활의 거의 휠체어를 사용하고 있다
-루메이서 -“외출할 때 사람들의 신기한 시선을 한 몸에 받는다” -“대개 친절하게 대해준다”
르메이사는 여가 시간에 가족과 외식하는 것을 좋아하고 수영을 즐긴단다.
- 루메이 사의 조카 – “고모는 일에 몰두하는 성실한 분이지만 우리와 놀아줄 때는 어린아이 같다”
•르메이사는 2014년 처음 기네스북에 올랐을 때 이를 계기로 자신이 앓고 있는 희귀질환에 대해 사람들에게 알리기로 결심했다.
• 르메이사 – “남이 생각하는 단점이 자기 자신에게 장점이 될 수 있다” – “자신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잠재력을 깨닫고 최선을 다하세요.”
• 크레이그 그린데이 기네스 월드 레코드 편잡장 – “르메이사의 기록을 다시 등재하게 되어 영광” – “르메이사가 가진 불굴의 정신과 자부심은 우리에게 영감을 준다” – “살아 있는 세계 최장신 여성 부문은 기록이 별로 변하지 않는다” – “르메이사가 해당 부문에서 기록을 달성했다는 소식을 전 세계에 알리게 되어 기쁘다”
•한편 르메이사의 기네스북 등록으로 공교롭게도 세계 최장신 남성과 여성이 함께 터키 국적이 된 •세계 최장신 남자로 기네스북에 오른 터키인은 술탄코센에서 키가 251cm였다.
기네스월드 레코드에 따르면 현존하는 사람 중 가장 키가 큰 남성과 여성의 기록이 같은 나라에서 나오는 경우는 드물다.
•동일 국적의 세계 최장신 남녀가 기네스북에 함께 오른 것은 2009년 각각 236.1cm와 233.3cm의 키를 가진 중국인 남녀 이후 처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