징역형 심경! 허경환 개그맨 동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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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허경환이 횡령 혐의로 재판에 회부된 이 업체가 1심에서 징역형을 선고받은 데 대한 심경을 밝혔다.

17일 서울중앙지법 형사27부(부장판사 김선일 강지웅 남요섭)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유가증권 위조 및 행사 등의 혐의로 기소된 허경환의 동업자 양모 씨에게 징역 3년 6개월과 벌금 제한 판결을 내렸다.

허경환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참고 이겨내며 조용히 진행한 일이었는데 기사가 많이 나왔다”며 “믿었던 동료에게 배신당했지만 믿었던 동료 덕분에 다시 일어설 수 있었다. 오늘 깜짝 놀라 응원도 해주고 걱정도 해줘서 고맙다는 글을 올렸다.

이어 조금 비싼 등록금이지만 덕분에 매년 성장하고 회사가 더 탄탄한 것 같다며 허경환이 아니라 제품을 보고 찾아주는 고객, 그리고 제 개그에 미소 짓는 분들께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이 업체 양 씨는 2011년 2월부터 2014년 4월까지 허경환 대표의 식품유통업체 자금 총 27억3000만원가량을 횡령한 혐의로 기소됐다. 회사에서 감사를 지낸 양 씨는 허경환의 인감과 회사법인 통장 등을 보관하며 자금집행을 좌지우지했다.양 씨는 따로 운영하던 회사에 돈이 필요할 때마다 허경환 회사의 자금을 모두 600여 차례에 걸쳐 수시로 빼돌린 것으로 드러났다. 허경환의 명의를 이용해 주류공급계약서에 서명하고 약속어음을 발행해 사용한 혐의도 있다. 또 2012년 3월에는 허경환에게 ‘따로 운영하고 있던 회사에 문제가 생겨 세금을 내지 못하고 있다’고 거짓말을 했다. 맨션 분양대금, 유흥비, 채무 변제금 등으로 사용하고, 반환하지 않은 혐의도 받고 있다.

●다음은 허경환 글 미디어맨은 웃음을 줘야하는 부담을 주는 것이 아니라 생각하고 꾹 참고 조용히 진행한 일이었는데 오늘 기사가 많이 났네요 (이것 또한 관심이라고 생각합니다)

믿었던 동료에게 배신을 당했지만 믿었던 동료 덕분에 다시 일어설 수 있었습니다. 오늘 많이 놀라고 응원해 주시고 걱정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조금비싼등록금이지만덕분에매년성장해서회사는더번창해진것같습니다.

개그맨 허경환 동업자 징역형 심경에서는 허경환이 아니라 제품을 보고 찾아주는 고객님, 그리고 제 개그에 미소 짓는 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내일은 더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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